출처: https://theqoo.net/square/3905821784
https://www.youtube.com/shorts/0rtgcLmqmP8
처음에 이 쇼츠가 알고리즘에 의해 떴을 때 썸네일만 보고 이건 또 어디서 나타난 둔둔한 귀염댕이야 하고 클릭했다가
외국인들이 달아놓은 댓글들을 보고 충격 받아서 가져옴ㅠ (최근 영상은 아니고 2019년 영상임)
2019년 11살이었던 골든리트리버 카이의 몸무게는 무려 173파운드(약 78kg) 이었대.
너무 비만이라 제대로 걷거나 놀 수 없는 상태였고, (전)주인들은 안락사를 시키기 위해 동물병원에 데려왔다함ㅠ
자기들이 제대로 케어 못 해서 강아지가 비만이 되자 안락사라니ㅠ 외국인들이 극대노의 댓글들을 달았더라구
수의사는 가엾은 카이를 안락사 하지 않고 동물보호단체(동물구조협회?) 미스피츠라는 곳으로 보내서 도움을 요청했다고 함.
미스피츠는 카이를 위탁가정에 보내 임시보호를 받도록 하였는데 무슨 문제가 생겨서 다시 돌아올 상황에 처하게 됨.
그때 헤기 라는 분이 카이를 임시보호 하겠다고 나섰다고 함. (헤기 씨는 미스피츠에서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해서 키우고 계셨다고 함.)
카이는 몇 걸음만 걸어도 쓰러져서 숨을 헐떡거릴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서
헤기네 집에 올 때도 혼자 걷지 못하고 구조대원들에 의해 옮겨졌다고...
어쩌다보니 임시보호에 나서게 됬지만 저렇게 크고 비만인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없던 헤기 씨는
카이를 어떻게 보살펴야할지 막막했고, 카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는 것 조차 두려웠는데
수의사 쌤은 그런 헤기 씨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면서 카이가 체중감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함.
헤기 씨는 카이가 다시 건강함 삶을 찾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세번씩 산책을 시키고 수중치료도 하면서
1년 만에 무려 100파운드(약45kg)를 감량하는데 성공하여 여느 개들처럼 공원을 산책하고 뛰어놀 수 있게 되었다고....
인간도 45kg, 아니 10kg만 빼려고 해도 엄청 예민해지고 우울해하고 불행해하고 포기하기기 쉽상인데
카이는 항상 기분 좋게 따라와줬다고 함ㅠㅠ 헤기 씨가 만나본 강아지 중에 제일 행복하고 평안한 강아지였다고.. 순딩이ㅠ
헤기 씨는 카이의 다이어트 여정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기록했는데 어떤 분이 카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연락했다고 함.
이미 다른 강아지들을 키우고 있어서 카이를 임시보호만 하려고 했던 헤기 씨는 그 연락을 받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고ㅠ
이제는 카이가 없는 삶을 상상할 수가 없었대. 결국 카이를 직접 입양하여 영원히 보살피게 되었다고.... ㅎㅎㅎ
헤기 씨의 본업은 물리치료사인데 카이가 치료견이라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식자격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대.
첫댓글 감동적이야 ㅠㅠ 헤기도 복받으실거에요..
전주인 미친 싸이코패쓰들 아님???
전주인 너는 … 고통스럽게 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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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카이야 늘 건강해 !!!!
카이야 행복해 🥺🥺🥺
수의사샘, 헤기 감사합니다 착한 강아지야 행복하자
카이야 건강하고 행복하렴
나보다 대단해 어떻게 45kg나ㅠ
전주인 싸패 카이는 행복하고건강하게살아ㅠ
ㅜㅜ
즈그들이 살 찌워놓고 안락사?? 쳐도랐나
헤기씨 복받으세요 ㅠㅠㅠ 카이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
지들이 찌워놓고 안락사를 하려햇다니
애기야 행복해야해ㅜㅜㅜ
전주인 ㅅㅂ라마는 유병장수들 하고~ 수의사 랑 헤기씨랑 카이는 영원이 행복길만 걸으시길🥹
너무 건강해보인다 지금은 ㅠㅠ 햇살강쥐.. 삶을 지켜내서 다행이야!😭
대단해 앞으로는 행복하구 늘 건강하게 살아
카이 행복해라 ㅠㅠㅠ
카이와 가족들 행복하세요
카이 멋져 대단해
카이 진짜 멋져 건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