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화창한 토욜 오후..드라이브 가고 싶다는 친구들 성화에
못이겨 무거운 발걸음을하고 무작정 나섰다..
목적지는 팔공산..개인적으로 작년 야구벙개 이후로 첨
가보는 곳이어서 설레임을 안고 출발했다..
한참을 돌아다닌 끝에 우리들은 출출해졌고..무엇으로 저녁
해결을할까 고민중에 우리 눈에 들어온건 "유퉁 국밥"이었다..
친구랑 음식을 주문하고..장난기가 발동한 나는 종업원한테
'여기가 유퉁 국밥 집이면 유퉁씨도 있겠네요?"라고 물으면서
우리는 키득키득 거렸다..근데 종업원 왈 '들어오실때 입구에
서 계시던 사장님 못 보셨어요?" 헉~~이건 무슨소리야!
사실..구미에도 그 음식점이 있지만 원래 이런곳들은 대부분
체인점이잖아요?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유퉁씨 목소리..
우리들은 밥을 먹는 내내 신기해했고..계산할때 눈 앞에서 본
유퉁씨 생각보단(?) 미남이대요..^^
언젠가 언론에서 24살차이나는 몽골여성분이랑 결혼해서
애기도 있다던데..행복하게 잘살았으면하는 바램이 있네요!
하긴 그 와이프 되시는분 젊긴 젊대요..이 글을 쓰는동안
이쁜 실내와 벽지마다 붙어있는 잡지며 직접 그린 그림들..
24시간 계속 나오는 유퉁씨가 직접 부르는 노래들..
애기 안고 있는 유퉁씨 얼굴이 아른거리네요!^^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는 생각이드네요..
앞으로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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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쑤.우 : 로직스 형님..저번 모마트에서 만났을때 먼저 인사 드리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많은 인파를 피해..인사할려고
뒤돌아 보니 없더라구요!--; 꾸벅~~
* 광고.상업적 글은 절대 아니며..개인적인 친분도
있지 않음을 명백히 밝히는바입니다!^^ - 김 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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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전 전주에 있을때, 김종석이 하는 호프집에 가끔 갔는데...스케줄 없을때는 가게에 나와 있어서...같이 테이블 앉아서 술도 마시고 했었는데...첨엔 이사람이 왜이러나...(말투가 TV랑 똑같아서 시비거는듯한..) 알고보니 원래 말투가 그런거라...정말 웃겼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