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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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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명리마당 신기를 가진 사람들이 사주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돈벌이하는 폐해
변화의 道 추천 0 조회 776 18.01.14 16:3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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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14 17:53

    첫댓글 사주와 점성학은 여러 이론을 가지고 살피는
    통계적인 학문입니다
    그러니 공부하고 익히면 누구나 할 수는 있지요
    물론 정도는 다 다르고 결실도 다르겠지요
    신점이라는 이름의 눈치점은 그냥 사기죠
    때려 맞추고 엎어 치나 매어 치나 같은 말을
    재주껏 피해가면서 잘 하는 분들이죠
    신점이 아니라 巫는 실제로 있습니다
    특히 돈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분일수록
    그 감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끔 신점을 혹은 무당을 하다가
    신기를 잃어버린 분들을 봅니다
    대다수가 자신의 능력을 과시해서 돈벌이로
    혹은 業을 장난아니게 저지르고는 잃습니다
    진짜 무당이라도 3 년이상 신통함을
    잃지 않는 분이 한 10 프로 될겁니다
    쉽지가 않습니다

  • 18.01.14 18:00

    옛부터 서양에서는 심령술사라는 이름의
    사기꾼들이 존재해왔습니다만
    동양에서는 어느 동네나 무당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물론 가짜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용한 무당(巫)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그렇다고 史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현재가 서구화되면서 변질되었고
    게다가 타로도 심리상담사들이 쓰면서
    상당히 많이 변질되었습니다
    원래 타로와 주역은 똑같이 단시점입니다
    상담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마음을 깨끗이 하거나 결계의식이나 정화의식
    뭐 그런 화려한 의식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타로도 원래는 神을 필요로 합니다
    안타깝지만 전부 다는 아니라고 해도
    어디든 진정한 종교인이나 巫는 존재합니다

  • 18.01.14 18:36

    @周易人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가 기도할때
    내려오는 말씀중에 선과악은 한몸이다
    선택은 너의몫이다 라는 말씀이 문득 떠오르네요 윗글을 읽다보니~~~^^*

  • 18.01.14 19:01

    @알고싶다 알고싶다님이 늘 겸손히 잘 모르는 듯이 이야기 하시지요?
    제가 느끼는 神도 늘 모호합니다
    노골적으로 몇날 몇시라고 화끈하게 알려주지 않고
    말하자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감질나게만 알려줍니다
    어차피 모순적인 의미라서 이해도 잘 안됩니다
    일부분의 뜻만 언어가 아니라 그냥 그림으로 이해될 뿐입니다
    그 이해를 언어적인 것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알고싶다님의 글을 지켜봐왔는데 명확하지 않음 그것이 神을 증명해줍니다
    사람들은 더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알려줄 것으로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나 神은 어느 정도 선을 그어두고 모호하게만 알려줍니다
    잡신들은 원글에 있듯이 거짓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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