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띨해서...
아이들이 몰 원할까 생각을 하긴 하지만 언제나 내 마음대로 해버린다.
그러게... 내가 모하고 싶냐고 물었을 때는 심각하게 생각하고 대답했어야지...
난 원래 시끄러운 곳 싫어하고... 그리고 부를 줄 아는 노래도 5곡이 채 안 되는지라... 노래방 같은 곳은 안 간지가 꽤 됐거던...
그렇게 잔디밭에서 군것질하며 놀다가 집에 가려고 했지...^^;;;
그런데 정말 노래방 안 갔으면 다들 집에 가서 나 원망했을 것 같더라구.
어찌나 잘들 놀던지....
다들 가수 뺨 치는 노래실력...
암튼 재밌었다니 다행이다....^^
암튼 어제의 후유증으로 늙은 재은이 누나는 감기몸살에 걸려 집에서 요양중...
--------------------- [원본 메세지] ---------------------
5시에 부평역에 도착.. 규선이랑 동건이는 먼산 쳐다보구 있구..
은정이랑 혜미는.. 이상한 사내들..(?)에게 붙들려서..대화중이구..
간신히..이상한 사내들을 따돌린..두 여인네와..세 남자가..토킹중에..
캠프끝나구..올만에 보는 주영이 등장..!!
그리구 약 20분 후..언제나 늦어버리는 재은 누님등장..!!
부평역을 떠난 우리들은.. 순대국을 먹자는..재은누님의 의견(..강요 일
수도 있지만..아무도 대답이 없었따..;;)을 따라서..
뒷골목..조용한 순대국집으루 갔따..
저녁을 먹구.. 공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캐빈을 기다리기루 한..
우리는.. 재은누님과 주영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오는 특명을 부탁했는데
항상 배고픈 재은누님은..남은 회비의 대부분을 투자해..엄청난 군것질
거리를 사버리구 말았따..(초코파이,띠앙,바나나우유,콜드,나뚜루 아이스
크림..;; 바나나우유는 언제나 빠지지않는다..참고로 나뚜루 아이스크림
은 개당 5000원짜리였따...;;;;;;;;;;;;) 결국..1700원을 남겨온 누님과
주영이를 바라보며.. 나는..내가 쫓아가서 말릴껄..하는 후회를 했따..
남은 돈두 없구..우리는 하릴없이..잔디밭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며..캐빈을 기다렸따..우리의 마지막 희망을..;;;;;;;;;;
1시간이 훨씬지나서..드디어 캐빈 등장..!!!!!!!!!!!!
캐빈의 합세와 더불어..우리는 정모 단골코스가 되어버린..;; 노래방으로
이동했따..노래방 이동중.. 연미누님..등장..!!!!!!!!!!!!!!!!!!!!!
지난번..가지 못했던.. 비트노래방..(맞나..? 비트..?)에 가서.. 우리는
거금 18000원을 투자해서.. 방을 잡았따.. 스타트는 아무도 나서지 않기
내가 끊었지만.. 그 뒤에 분위기는 최고였따..^ㅡ^v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재은 누님..(오늘두..Julian을 부르셨따...;;)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 케빈샘..(오늘 헤븐 부르셨었는데..
넘 멋지셨따.. 캠프때두 좀 부르시지..;;)
새로운 뉴페이스 연미누님.. 박화요비와 에즈원의 노래를.. 거의 똑같
이....(이건 정말 진짜다..!!..;;) 부르셨따..역시 캠프때는 "아이고"
만 하구 노래 정말 안부르시던 분이시다..
뉴페이스2 주영이.. 김윤아랑 목소리랑 창법이 똑같다..(내가 알구있는
김윤아 창법이랑은 똑같았따..;;;;;;;;;;;;;)
언제나 우리의 베스트싱어..규선이의 매직카펫라이드와.. 동건이의 분위
기 넘치는 테이크파이브도 압권이였따..
그중에서도 가히..우리를 충격먹게한것은.. 혜미의 템테이션....;;;;;;;
글구..은정이의 사랑하는 영자씨...;; 누가 이 여자를 10대라 하겠는가..
트롯가수 빰치는 기교와 꺽기..!! 정말 죽였따..
노래방에서 약 2시간쯤을 떼우구..우리는 지쳐서 헤어졌따..
이번에도 모두가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알찬..!! 정모였다구 생각
한다.. 담에는 모두가 다 같이 모였으면 좋겠따..^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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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오늘 3반 정모..진짜 재미 X 100000000 있었따.....☆★☆★
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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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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