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속임도 지극히 부끄러운 일이다.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운 사람이 사람이다.
이런 진실한 말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반복하여야겠다.
우리는 자신을 속임도 지극히 부끄러움으로 알아야한다.
자신은 남에게 거짓을 진실처럼 포장하여 말한다.
그러면서 상대가 믿어주지 않으면 화를 내며 속상해한다.
이러한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원망을 내뱉는다면 안 된다.
한뼘 되는 자신의 얼굴표정도 관리를 잘 못하면서
어떻게 남의 태산 같은 마음을 아는 체를 할 수 있겠는가?
밴댕이 속알딱지 같은 마음으로 어떻게 사리를 판단하겠는가?
속이려는 자신의 마음이 작은 모래알만하다 한다면
속아 넘어간다고 할 수 있는 마음은 바위 만함을 알아야한다.
이러함을 알지 못한 사람이라면 지극히 염려스러울 밖에 없다.
속이려는 자신의 생각이 옹달샘처럼 작고 좁다고 한다면
속아 넘어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넓은 푸른바다 같은 마음이요.
그 누가되었든지 배려치 못하는 사람이라면 참으로 슬픈 일이다.
남들에 인격은 깊고 드높은 태산 같은 사람의 마음임을 깨달아야한다.
옹달샘 같은 자신의 생각을 푸른 바다와 같은 상대의 생각을 비교하여야한다.
이러한 마음이 있다면 감히 그 어찌 비교가 된다고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좋은 일이라고 큰 것처럼 꾸며 말함도 나쁜 말이요.
작은 것도 크게 꾸며 말함도 이 또한 더욱더 나쁜 말이다.
자신의 손을 꼭 쥐고 있으면서 어떻게 남에게 전할 수 있겠는가?
자신의 꼭 쥐고 있는 욕심의 손을 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겠는가?
하므로 사람아래 사람 없고 사람위에 사람 없다. 하였다.
바보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날 소나기를 맞아도 자신의 행동을 모른다.
욕심이 결핍되고 고집으로 뭉쳐 있음을 발가벗은 모습조차 알지 못한다.
벌거벗은 임금님에 대한 이솝이야기가 어쩌면 그리도 합당한지를 모르겠다.
사람을 혹하게 하여 속이는 마음과 속임이란 마음은 이미 죽은 마음이다.
사람을 속이는 양심은 썩어 상하여 냄새가 나는 양심임이 분명하다.
왜, 자신만을 생각하려는 고집불통이라고 한다면 이사회는 건전하지 못한다.
인생은 그 누구나 깨끗한 사람은 그 어디에서도 하나 없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별처럼 반짝이며 하늘에 달처럼 명랑하다 하여도
사람에 마음은 반짝임도 아니며 전혀 명랑치 못함이라 하셨다.
둥근 달이 밝은 태양의 빛을 받아야만 밝게 빛을 발할 뿐이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도 밝은 태양빛을 받아야 가능함이다.
한 나라에 임금이라면 백성이 있기에 임금일 뿐이요.
백성이 없다면 임금 또한 절대로 존재할 수 없음이다.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며 존경하는 이웃되어 살았으면 좋겠다.
혹여 자신의 욕심에 의하여 자신은 걸려 넘어질 지언즉 남은 넘어트리지 않는
올곧은 마음이요. 캄캄한 한 밤중에 밝게 빛나는 가로등처럼
남의 두 눈을 밝게 바라보도록 이정표가 되어 살았으면 좋겠다.
나 혼자라는 독불장군이 아닌 너와 내가 함께 함이라는 생각으로
시작에서부터 사랑과 평안이 우리들을 반겨줄 그때를 만들어야만 한다.
당신은 아무리 살펴보아도 부족한 나에게는 스승이요.
당신을 아무리 생각하여보아도 작은 나에게는 참으로 소중한 이웃입니다.
언제나 어느 때나 잊지 않고 배려하는 관계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소망하며 바라는 것처럼 나도 지금 행하고 있는 것인가?
내가 속이는 사람이라면 나 또한 속아보아야만 함을 깨달아야한다.
사람은 비록 자신을 속일 수는 있겠지만 남을 속이진 말아야한다.
2019년 5월 30일 08시 0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