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농장에 가는 날이 즐겁다.
새로운 농사짓는 법 하나씩 배우고
고운산 아래 친구가 별장을 갖고 있어
친구를 만나 소주한잔 하는게 즐겁고
농장에서 일을 마치고 컨디션 조절한다고
찜질방들려 몸풀고 쉬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일요일 친구와 고운산 등산을 할려고
조껍데기 동동주에 언양미나리와 시장통에서
족발하나 준비하여 고운산을 올랐다.
두시간가량의 등산코스이며 산행하기가 멋진 오솔길
우린 정상에 올라 정상주 한잔 오가며 온세상이 내것인양
자연을 벗삼아 세상사는 이야기 나누며 회포를 푼다.
산정상에서 마시는 조껍데기 동동주가 외그리도 맛있는지.
달짝지근한 그 맛.. 생전처음 맛보는 그 술맛이 남버원이다.
우리의 삶은 주의의 분위기에 따라 기분이 바뀌기기도 한다.
우리님들 나날이 즐거운 날 되시기를..
첫댓글 조껍데기 막걸리 저도 좋아하는데요. ㅎㅎ
ㅈ ㅗ ㅅ~나 맛있으ㅁ. 히힛!!~
머리 아파요 조껍데기 동동주..............그냥 서울 막걸리가 쵝오~!
초롱언니 대구 팔공 막걸리도 끝내줍니다 ㅎㅎㅎ
조껍데기 막걸리 아직 못마셔 봤는데 부산 생탁맛도 가히 자랑할만하지요?
ㅎㅎㅎ각 지방 막걸리 자랑대회 같습니다 ㅎㅎㅎ
포천막거ㄹ리 맛쪼아ㅠ.ㅠ
나는 막걸리 딱 질색.
서울막걸리중에서도 초록생병( 두가지가 있는데 적은것)에 담긴..죽어도 이름이 생각안납니다. 갸가 최고지요. 무슨 탁주인데..에구..그저 나이들면 갈곳이라곤 한군데 밖에 없다더니..서울 떠나오니 갸가 가끔 그리워지기도 하던만요..
.. 명성은 익히 들어 본 듯한데...ㅎㅎ 전 막걸리 안 조아해서.... ^^*
광주에 동동주도 맛있습니다. 두잔만 마시면 갑니다. ㅎㅎ
어디로 가나여? 홍콩 아니면 방바닥? ㅋㅋ
갠적으로는 막걸리 무서워 합니다만, 전북 전주에 "비사벌 막걸리"가 유명하더군요. 맛이 깔끔하다고.. 그 지역에서는 인기가 아주 좋아요.
동동주에 홍탁 삼합이 최고~~ ^^
나나나나~안 취하는건 다 좋아허니다. 밀밭에만가두 취하고~ 이거야 원~ 바비선배님이랑 한잔헐날 있을까여? ㅎㅎ 반갑습니다.
제주도 여행가서 조 껍대기 술 먹어 봤습니다.맛있는 술입디다.
소주는 독해서 물타서 마시는데, 막걸리는 그냥 먹어도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