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 큰 범주에서 사회적인 현상으로 간주한다면 어쩌면 문화라는 이름으로 나름대로 몇자를 적는다면 요지는 한국 축구가 내년도 남미 브라질에서 개회되는 세계축구컵 본선에 참가하면 무얼 하겠는가?하는 요지로 결론을 낼 수가 있다.
어제 비도 촉촉히 내리는 상암벌에서 벌어진 한국대 우즈벡간의 축구 경기를 중계로 시청했다.요행이기는 해도 상대의 자책골 덕분으로 승점3점을 챙기는 데 아주 대만족해야 하는 한국 축구 현실이라는 게 너무 가슴에 와 닿지가 않는다.오늘 아침에 인테넷 보니 역시 이란도 3점을 챙기는 바람에 최종 본선 진출은 아마도 울산서 행할 한국대 이란전의 결과에 따라 진출국의 명암이 갈라진다고 하네.
여전히 우리의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은 이런,우즈벡보다도 높다고들 말한다.아직도 미확정적이기에 섣불리 단정하기가 어렵다.어느 나라가 진출한다고.
각설하고 내가 하고픈 이야기는 이런 본선 진출국에 대한 예상을 논하자는 게 아니라 바로 어제 보았던 한국 국대팀의 전력이라는 게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실망스럽다고 하겠다. 어느 운동치고 같지만 매경기마다 잘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팬들이 바라는 기대치의 실력을 보여야 한다. 그것도 명색히 국대팀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면.어느 장소나 어느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국대팀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다면 일정한 수준의 경기력을 늘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어느 운동 종목치고 소위 국대팀이라는 마크 함부로 달지 못하는 식으로 국대팀이라는 마크를 단 순간부터 나름대로 고른 일정한 경기력을 가져야 하는 게 당연하는 거 아니여?
근데,어제 우리가 보았던 한국 축구는 과연 국대팀다운 플레이를 했는가? 승패의 여부를 떠나 그 이름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인다면 우리들이 얼마나 환호하고 즐겨워하겠는가?진짜루 실망이다.이런 실력으로 운좋게도 내년에 브라질에 간다고 해도 기대난망일 수 밖에 없다.대체 축협은 무엇하는 곳인가? 다른 경기단체보다도 훨씬 많은 년 예산을 집행하고 유관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한국 축구의 저변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리은 듣고 있지만 어쨰 국대팀이 보이는 경기력은 언제나 부정적인 실망으로만 보답을 하니 이래서야 어디 축협의 마크를 자랑스럽게 가슴에 달고 거리를 활보하겠는가?
어제 경기를 현장에서나 테레비로 시청한 사람이라면 이 정도 실력으로 본선에 나가도 개망신하기가 십상이라는 느낌이다.진짜루 한국 축구는 고비용,저효율이라는 어구로 단정할 수가 있다.
우린 원한다.축구에 있어서 승리도 원하지만 우리들의 염원인 국대팀만이 갖는 경기력의 지속화를 위한 제반 조치가 있어야 한다.국대팀이 국대팀다운 경기력을 소화하지 못한다면 장차 한국 축구의 앞날은 불투명할 수 밖에.
그러니,무언가 새로운 경기/행정적인 측면에서 대안이 나와야 하겠다.돈만 왕창 들어가고 팬들의 실망만 부추기는 경기력으로도 축구 사랑에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나는 축구에 대해 모른다.그저 한 사람의 팬이기 보다는 축구 경기를 시청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막연한 상념들을 글로 형상화했을 뿐이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경기 향상력은 결코 단기간에 성취될 수 없는 것이라면 한국 양궁을 보고서 무언가의 난제를 풀어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기 바란다.양궁이 왜 세계최강의 자리를 년년세세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보고 배워서 축구로 접목해서 경기력의 일정한 수준 유지책을 찾아 대책을 세워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정도의 경기력으로 이란과의 대전에서 홈 이점으로 행운을 득해 브라질로 간다고 해도 내년도에 크게 우사할 일만이 있는 거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다.운도 좋지만 일정한 경기력을 지니는 게 더 시급한 한국 축구의 명제가 아닌가 한다.
한국 축구가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해 본소리이다.이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여겨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 뿐이다.
첫댓글 동감함니다!!!!
딱이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