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겐 5:0, 3:2로 진 기억도 생생하구요..
<br>
<br>
5:0은 그렇다치고, 3:2 로 진 경기는 홈그라운드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피로에 지친 프랑스를 상대로 거둔 성적입니다만....(그 경기에서 지단은 전반도 못 마치고 부상으로 out)
<br>
<br>
앙리,트레제게, 지단.....생각만 해도 무섭습니다만...
<br>
<br>
그리고, 94년 스페인전....결과는 2:2 무승부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일방적으로 끌려다닌 경기였죠. 2:0으로 이길 것 같으니깐 스페인감독이 주전 공격수를 교체해주더군요. 그리고, 여유부리다가 어어어...하는 사이 얼렁뚱땅 동점까지...
<br>
<br>
90년에는 헤트트릭까지 내주면서 완패...
<br>
<br>
지난 2002년 8강전에서도 만약 홈그라운드가 아니었다면(심판판정을 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홈의 분위기라든가 응원 등등) 쉽지 않았을 겁니다.
<br>
<!-- -->
94년 스페인전은 사실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습니다...전반 20분에 나달이 반칙으로 퇴장 당했고 전반 전에 결정적인 찬스가 많았습니다...경기 내용도 6:4 정도로 앞섰구요...후반전에 수비에서 볼이 차단당해서 살리나스에게 골을 내준후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고이고체아에게 연속골을 내준겁니다...그리고 스페인
감독이 2골차면 안심이라고 생각했는지 수비수와 살리나스를 교체했습니다...그래서 홍명보 선수가 미드필더로 올라왔고 2:2로 비긴 겁니다...우리나라가 이겼을 수도 있었던 경기...90년도는 미첼에게 3골을 내주고 졌고...2002년에는 뭐 오심도 있긴 했지만...어쨌든 승부차기로 이겼으니 자신감이 있을 수도 있죠
프랑스는 올해 유럽 조예선에서도 고전한 것도 있고, 98년을 정점으로 전력이 조금씩 약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단과 같이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이 몇몇은 은퇴했고, 남아있는 몇명(지단포함)은 나이가 많은 편이죠.또한 지단은 이제 98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때가 많죠.
첫댓글 지금은 아니거덩요? 왠 90년대걸 들먹이고 그러세요? 그럼 터키 헝가리는 어때요?
원본글에서 스페인과의 역대전적 먼저 거론됐거덩요? 글 보시긴했나요?
94년 스페인전은 사실 이겼어야 하는 경기였습니다...전반 20분에 나달이 반칙으로 퇴장 당했고 전반 전에 결정적인 찬스가 많았습니다...경기 내용도 6:4 정도로 앞섰구요...후반전에 수비에서 볼이 차단당해서 살리나스에게 골을 내준후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고이고체아에게 연속골을 내준겁니다...그리고 스페인
감독이 2골차면 안심이라고 생각했는지 수비수와 살리나스를 교체했습니다...그래서 홍명보 선수가 미드필더로 올라왔고 2:2로 비긴 겁니다...우리나라가 이겼을 수도 있었던 경기...90년도는 미첼에게 3골을 내주고 졌고...2002년에는 뭐 오심도 있긴 했지만...어쨌든 승부차기로 이겼으니 자신감이 있을 수도 있죠
프랑스는 올해 유럽 조예선에서도 고전한 것도 있고, 98년을 정점으로 전력이 조금씩 약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단과 같이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이 몇몇은 은퇴했고, 남아있는 몇명(지단포함)은 나이가 많은 편이죠.또한 지단은 이제 98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때가 많죠.
그래도 프랑스는 현재 선수층이 참 두껍지 않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