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부분에 색을 채워 넣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감독들이 이 구간에 해당하는 기간만큼 대표팀에 부임해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벤투는 2019년 5월 현재 부임한지 약 9개월(270여 일)이 되었다. 이는 벤투호가 이제 막 그래프에 표시된 죽음의 언덕에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질된 경우도 있고, 계약만료된 경우도 있겠지만 간편한 이해를 위해 '죽음의 언덕'이라는 비유를 사용하였습니다.)
**감독직에서 물러나는 것에는 경질 또는 계약 만료, 사퇴 등의 경우가 있지만 이것들을 아우를 용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세로축을 경질 빈도라고 표현하였습니다.(적절한 용어가 있다면 수정하겠습니다)
이 죽음의 언덕 구간은 200일~600일까지의 구간이다. 지금부터 약 1년여만 무사히 버티게 된다면 이제 벤투호는 죽음의 언덕을 완전히 통과하게 된다. 즉 지금까지의 사례를 보았을 때, 가장 험난한 1년이 되겠지만, 이 부분만 지나가면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다는 뜻이다. 부임 후 1년 반 정도를 버티는 것이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죽음의 언덕이라는 것의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2002 월드컵부터 2018 월드컵까지의 국가대표팀 감독의 연표를 만들어 최근의 사례를 확인해보자.
첫댓글 최종예선에서 위기가 안 오지는 않을거라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길게 보고 선임한 이상 벤투 감독도 잘하기 기원하며 또 1년 남기고 국내 유능한 감독이 소방수로 소비되는 일은 없었으면 ㅠ
저도 같은일이 계속 반복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기간이 4년인가요?3+1년인가요?제가 알기로는 3+1년으로 알고 있어 최종에선후 기술위평가후에 본선까지 갈지 결정하는계약으로 알고 있는데 .뭔가 맞는지 ...
정확한 계약조건은 모르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