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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 1949년 8월 19일 酉시 (남)
70세 乾命
94 84 74 64 54 44 34 24 14 04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 丁 辛 壬 己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 酉 巳 申 丑
丙寅 대운 시작하자마자 壬午년, 癸未년에 갑자기 하던 일을 그만두고 싶은 심리가 발동하여 이전 丁卯 대운 시절에 학생 수 3000명으로 크게 일으켰던 종로 학원 지점 전문경영인을 그만둔다. 월급쟁이 원장이라지만 삼성 전자 임원들이 받아가는 돈이 아무리 못해도 10억대가 넘어가는 걸 감안하면 학생 수에 따른 인센티브 등에 의하여 상당히 돈을 벌었다. 어디까지나 丁卯 대운 戊寅, 己卯, 특히 庚辰년에 발복, 辛巳년의 이야기다. 丁卯 대운에서는 학원 전문경영인으로 발탁되기 이전 甲戌, 乙亥, 丙子, 丁丑년에는 대한민국 입시 수학 업계에서 강사로써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으니 오히려 전반적인 운은 丙寅 대운보다 丁卯 대운이 나았을지도 모른다. 이유는 丁卯 대운은 사주 원국의 형충회합을 훼손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려된다.
丙寅 대운은 그것이 커다란 陽이고 밝은 사업을 도모한다는 象이 있으니 학원 사업과 참으로 부합되는 글자이다 볼 수 있지만 그래서 이 사주의 최고의 대운이 되지만 형충회합에서 심히 도와주지 못한다. 寅巳申 삼형이 참으로 안타까운 대운이었다 볼 수 있는데 혹자는 寅巳申 삼형을 보고 안 좋은 대운이라 생각 할 수도 있는데 전혀 아니다. 운의 길흉을 볼 때는 가장 최우선 순위가 오행의 태과 불급이다. 아주 간단한건데 너무 많이들 공부를 하다보니 가장 기본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木火가 왕강한 사주원국에는 金水가 와야 좋고 金水가 왕강한 사주원국에는 木火가 와야 좋다. 그냥 기본 아닌가. 형충회합으로 인해 형충파를 때려 맞는 부분은 나중 일이다. (이 형충파 때려 맞는 거 때문에 당사자들은 힘들었다고 징징대나 가만 들여다보면 엄청 빡쎄게 일했던만큼 성취가 큰 것이다. 인간이란 지가 따먹은 열매는 기억을 못하고 힘들었던 것만 기억하므로...)
이 사주도 丙寅 대운에 너무나도 힘들었다는데 인간 관계에서 특히 아랫 사람들한테 너무나도 뒷통수를 맞고 어딜 가나 타인들과 부딪히니 동네 구멍가게 학원을 대한민국 학부모 누구나 아는 거대 학원 재벌로 만드는 말도 안되는 성취를 이뤘는데도 하도 인간 관계에서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다시 丙寅 대운으로 돌아가기 싫다한다.
대부분 인간들의 사회적, 재물적 성취와 그들의 주관적인 감정인 힘들었다 징징대는 것과는 상반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람들은 본인들이 언제 부자가 되냐를 그리도 궁금해하는데 사주의 입장에서는 어느 시기에 재물을 벌어들인다라는 건 곧 그 시기에 빡세게 노동을 하고 노력을 엄청나게 한다는 의미인데 내방자들은 그냥 가만히 앉아서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바라고 사주를 들여다보니 아이러니컬하다.
상기 사주는 누가봐도 金水가 왕강한 사주 원국인데 사주 원국에 火 또한 어느 정도 통근하여 갖추었으니 참으로 뛰어난 사주원국이다. 그러나 역시 金水가 왕강하니 운에서 木火가 올 때 발복한다. 戊辰 대운은 물폭탄이니 얼마나 흉했던가. (辰은 물에서 노는 영물이고 戊토는 지지를 더욱 강하게 해주는 촉매 역할을 하니 戊辰에서의 戊는 제방의 기능을 아예 상실한 오히려 水기능에 강한 힘을 보태줘버리는 것이다. 그러니 水기능이 지나치게 태과하여 흉폭한 성정이 나타나니 戊辰을 괴강이라 칭한다. 실관하여 보면 가히 이 戊辰이라는 글자가 특히 水가 왕강한 사주에 있어서 얼마나 위험한건지 알 수 있다. 연쇄 살인범 유영철 등 살인범들의 사주에 戊辰이라는 글자가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번 이영학 사주 역시 양력이라면 태어난 시간은 庚辰시일 것이며 음력이라면 戊辰시일 것이다라는걸 나는 확신한다. 그리고 양력보다는 음력일 가능성이 높다 판단한다. 심리학 측면에서 봤을 때 상기한 글자들 즉 흉폭한 괴강의 성정을 가지게 되는데 戊戌년이 그것을 건드리니 괴강의 성정이 날뛰었을 것이다. 이영학의 살인 사건은 작년 하반기에 일어났는데 어째서 丁酉년이 아니라 戊戌년이라 반문할 수 있으나 많은 사주들을 실관하여 본 결과 세년의 기운이 동지 또는 입춘에서 무 자르듯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그 이전 년도 하지 이후부터 슬슬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이전년도 가을 쯤이면 이미 기운이 상당히 들어온다고 나는 확신한다. 그래서 운을 초기, 본기, 여기라 부르지 않던가. 즉 戊戌년은 2017년 동지나 2018년 입춘에서 무 자르듯이 들어오는게 아니고 2017년 하지 이후부터 슬슬 초기가 들어와서 2017년 申월이면 이미 증상이 상당히 나타난다 보면 된다.
어쨌든 戊辰의 戊는 제방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土라는걸 실관하여 깨달은 관법 하나 알려드린다.
이야기가 많이 샜다. 丙寅 대운 들어서자마자 壬午, 癸未년에 하던 일을 때려치고 싶은 심리 즉 사회적 성취가 급격히 떨어지는 모양새를 보이는데 역시 金水가 왕강한 사주에 있어 운에서 壬, 癸수가 들어오는건 쥐약이다. 丁卯 대운의 壬申, 癸酉년도 성취가 많이 떨어졌던 세년들이었다. 심리학 측면에서 아주 간단하다. 놀고 싶고 우울감도 조금 생기니까...실제로 癸未년에는 백수로 지내면서 자존감이 상당히 떨어졌다한다. 문득 그렇게 잘 나갔던 과거의 영광을 생각했을 때 우울했을 듯 싶다.
甲申, 乙酉년에 우울한 백수였던 명주에게 갑자기 스카웃 제의가 들어와서 다시 학원 전문경영인으로 갔는데 甲, 乙목 財를 보니 의욕과 욕심이 크게 생겼을테고 動하는 기운이 크게 움직였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까운건 丙寅 대운의 형충회합 구조상 寅巳申 삼형을 오히려 가중시키는 꼴이니 천간의 뜻만 크고 그것을 지지에 실현하지는 못했던 것이다. 욕심은 많은데 이상하게 일이 안풀리고 결국 맡았던 학원을 메가스터디에 매각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소송 직전까지 가는 재물 갈등까지 크게 있었다하니 참으로 흉했다.
이듬해 丙戌년이 대발복의 시작이 된다. 압구정에 있던 조그마한 학원의 오너한테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는데 초중등 영재를 대상으로 일반적인 수학 교습이 아닌 서양 방식의 특수한 아이템이 있다한다. 그런데 기존의 월급쟁이 원장이 직원들과 결탁하여 학생들을 인질로 삼아 직원들과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식으로 돈을 나눠먹으니 내치자니 원장이 강사들 선동하여 학생들 우루루 데리고 나가 망할까 심히 염려되고 그대로 두자니 망해가고 있는게 훤히 보여서 어쩌지 못하고 있단다.
명주가 오너에게 적자를 딱 1년만 버틸 수 있겠냐 버틸 수 있다면 본인이 해결하겠다 호언 장담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丙寅 대운과 丙戌(백호대살) 세년의 합이 시작되었다. 丁卯 대운에서도 庚辰 괴강 세년에 가장 크게 발복했는데 실관하여 보면 발복하는 기준이 되는 세년이 이러한 경우가 많다. 반대로 누군가는 최악의 경우 살인까지 저지르는 세년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음 또는 양에 치우진 사주가 대운에 의하여 오행의 中化를 이룰 때 세년에서 백호대살 또는 괴강이 들어오면서 그 기운이 어마어마하게 뻗쳐나가 대발복의 시작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사주 원국 자체가 오행의 中化를 이룬건 발복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사주 원국이 오행의 中化를 이뤘다는건 원국의 힘이 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리고(사주 원국의 글자의 개수는 사실상 6개로 한정되어 있는데 사주 원국 자체에서 中化를 이뤘다는건 그만큼 힘이 약할 수 밖에 없다.) 운에서 센 기운이 왔을 때 거꾸로 사주 원국의 中化는 무너지면서 흉이 발생한다.
거꾸로 사주 원국 자체가 木火쪽에 치우쳤거나 金水쪽에 치우친 경우 대운에서 반대 오행의 강한 글자가 올 때 사주 원국과 대운의 종합으로 오행은 中化를 이루며 그 힘이 대단하므로(사주 원국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쳤다는 말은 반대로 그 해당 오행의 기운이 엄청 태과한 걸 의미한다. 그 상태에서 대운에서 반대 오행의 강한 글자, 보통 강한 글자들은 백호대살, 괴강의 성질을 띤다. 대운에서 반대 오행의 강한 글자가와서 종합적으로 中化를 맞출 때 그 힘은 어마어마하다. 여기서 세년까지 힘을 보태 줄 때 그 힘은 한 점에 최고 집중되어 말도 안되는 대발복이 시작된다.)
명주는 오너와의 약속대로 丙戌년에 본인이 갖고 있는 殺氣 (辛금이 원국에 통근을 하도 강하게 하여서 庚금처럼 바뀜. 이를 음간 종세의 대표적인 한 경우로 보면 됨. 보통 음간은 약해서 세력을 따르는데 辛금의 성정을 버리고 庚금으로 종함.) 殺氣를 동원하여 기존의 텃세부리고 부패했던 원장 세력을 깔끔히 다 쳐내고 본인의 세력을 구축함. 丁卯 대운 종로학원 지점 운영할 때도 마찬가지였다는데 밑에 사람들 말로는 박정희의 독재를 보는 수준이었다함. 본래 조직 생활이 안 맞는 프리랜서의 자유로운 성정이 강한 야생마 같은 학원 강사들을 오금이 저리도록 공포심과 또한 존경심으로 부려먹었고 오너들 조차도 명주를 어려워하여 함부로 못 대했으니 가히 庚금 특유의 숙살을 보여줬다보면 될 듯. 따라서 학원 사업의 명운은 당연히 독재자 성정의 명주의 운에 따라 흥망성쇠가 갈림. 壬午년에 명주가 종로학원 지점을 그만두니 3년 만에 3000명짜리 학생 수를 가졌던 학원이 1000명 미만으로 무너졌음.
어쨌든 丙戌년에 기존의 세력을 깔끔히 쳐내고 본인의 세력을 구축하여 陽중의 陽 丙寅 대운과 丙戌 백호대살이 합하여 그 기운이 어마어마하게 뻗쳐나가니 딸랑 건물 한 층이였던 압구정에 있던 동네 학원을 중계동 학군, 목동 학군, 대치동 학군 등 서울의 주요 학군으로 확장하여 지금은 초중등 영재 수학에 있어서 모르는 학부모가 없을 정도로 재벌 학원으로 만들었음.
丙戌년에 크게 일으킨 기운으로 인하여 丁亥, 戊子년까지 학원이 계속 확장되었는데 사실 丁亥, 戊子년은 丙戌년이라는 대포인트로 인한 관성일 뿐 별 의미가 없음. (사실 대부분의 사주들 발복하는 모습을 보면 좋은 대운에서 특정 세년 포인트만 잡으면 다른 세년들은 굳이 조잡하게 형충회합이니 이런 걸 볼 필요가 없음. 사실 기운이라는게 연속성이기 때문에 무자르듯이 진행되는 경우가 그다지 없으며 뭔가 크게 일어나는 특정 포인트들을 잡으면 그로 인한 관성으로 계속 진행됨. 근데 그게 대부분 기운이 센 백호대살, 괴강 등의 글자들임.)
실제로 이미 명주는 戊子년에 다시 아주 강하게 쉬고 싶은 심리가 발동되어 戊子년에는 이미 일을 그만 둘 결심을 하고있었다 함. 따라서 내가 특정 세년 3년이라 말했지만 戊子는 아니라고 봄. 金水가 왕강한 사주 원국에서 水기운이 아주 강력한 戊子를 보게 되니 어찌 쉬고 싶지 않겠는가.(戊子가 왜 水기능이 대단히 강력한지는 戊辰에서 이미 설명했음. 戊子 역시 戊토는 제방의 기능을 완전 상실한 土임. 이게 왜그러냐면 戊토는 황극의 象이기 때문임. 황극은 무극 10토의 절반에 해당하는 5토인데 무극의 능력의 절반 밖에 안되는 권력만 가지고 있으므로 여기에는 반드시 모순과 반발이 발생함. 戊토가 들어간 육십갑자 6개의 象을 보면 가히 황극의 象을 관찰할 수 있음.)
그리고 내가 실관한 모든 사주가 특히 원국의 천간에 壬, 癸가 있는 경우 戊子 대운 들어오면 노느라 정신이 없음. 아주 질펀하게 놀아버림. 이건 戊토가 제방은 커녕 水기능에 더욱 더 힘을 실어주고있다는 증명이고 壬, 癸를 쓰는 사주가 戊子 대운 들어오면 가장 좋은 방법이 예술, 예능 등으로 노는 진로로 이끌어주는 방법임.
水는 정말 무서운 오행임 한동석 선생의 우주 변화의 원리를 보면 水는 오행 중에서도 그 내재된 힘이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태극이므로 당연함.) 水의 욕심은 오행 중에서도 반드시 이루어짐. 그런데 이 水라는 걸 한동석 선생이 죄악의 본원이라 일컫는데 水를 인간 정신에 적용시키면 그것은 惡이기 때문. 水...한 없이 놀고 싶고 게으르고 싶고 일 안하고 싶고 음란하고 문란하고 그러나 이것은 또한 태극이므로 인간 정신으로 따지면 무한한 재능 즉 타고난 재능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임. 그러나 가만 놔두면 놀기만 하므로 木火로 부지런히 공부시키고 노동시켜야 되는 것임. 水는 가장 강력한 오행이므로 원국에 水를 가진 사람이 특히 천간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운에서 亥子丑운이 들어오면 거기다 대운의 천간 조차 金水일 경우 죄악이 판치게 되는 것임. 도박, 유흥, 가산 탕진, 음란, 문란, 바람피는 것 등 여기에 金기운 殺氣까지 왕강해서 백호대살, 괴강등의 힘까지 얻게되면 경을 치게되는 사건 사고가 나는 것임.
그러나 水는 인간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므로(태극이니까) 이것을 必要惡 또는 선천은 상극의 이법으로 운행되는 세계이므로 必要克 이라 지칭함. 金은 좀 애매한 위치에 있는데 일단 음이므로 이것 역시 惡 쪽이지만 火의 제련을 받는다면 善으로 돌아섬.(木火는 善이므로) 그러나 金이 水쪽으로 기운다면 이것은 살기까지 동원한 惡이 되어버리는 것임. 따라서 金水지기는 반드시 木火로 善으로 돌려야 하는 것임. 木火는 그 자체로 善이므로 딱히 문제는 없으나 그 자체 만으로는 절대로 발전할 수 없음.(현실적으로는 그냥 평범한 소시민) 왜냐면 열매와 저장된 곡식은 金水가 다 가지고 있으므로 金水의 타고난 재능을 당해내지 못함. 따라서 선천 세계는 金水 惡을 어쩔 수 없이 必要惡으로 써서 木火로 발전시키는 이법의 세계임. 金水의 죄악이 오히려 상여의 덕이 되어 율려 세계를 창조하고 있다는게 한동석 선생의 말씀인데 우주 변화의 원리를 처음 읽었을 때는 사주와 전혀 관련이 없다 느꼈었지만 道에 목말라 그리도 갈구한지 어느 날 불현 듯 깨달아보니 우주 변화의 원리에서 인간 정신에 대해 전부다 알려주고 있던게 아니었던가.
이야기가 너무 샜음. 어쨌든 명주는 丙戌년 기준으로 대발복하고 그 관성으로 丁亥년까지 갔으나 戊子년에 일을 쉬고 싶은 심리가 너무 강하게 들어 오너에게 그만 두겠다 말했지만 오너가 제발 그냥 있어달라. 그냥 출퇴근해서 원장실에만 계시면 돈을 드리겠다 극구 말려서 己丑년까지 일하고 그만 둠. 실제 명주는 戊子, 己丑년에는 원장실에 출근만 하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미 丙戌년에 발생된 대발복의 관성으로 인하여 학원은 계속 확장됨. 己丑년에 명주가 학원을 그만두니 그 이듬해부터 갑자기 학원이 휘청거리기 시작함. 결국 3년 뒤 대형 어학원 대규모 외국계 자본에 의해 매각됨. 현재 이름은 그대로 유지되고 유명하지만 오너는 외국계 자본임.
그 이듬해 庚寅년에 명주가 갑자기 마음이 動하여 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寅목이 들어오니 어찌 안 움직일 수가 있을까) 庚寅, 辛卯년에 주식 투자로 재미를 상당히 봤음. 甲申년에는 寅巳申 삼형을 건드려 그 고초를 겪더니 庚寅년에는 오히려 아니었음. 역시 대운과 세운의 관계가 정말 중요한 듯. 丙寅 대운의 甲申년 寅申충, 丙寅 대운의 丙戌년 寅戌합, 丙寅 대운의 庚寅년 같은 寅목이므로 별 일 없음.
근데 대운이 원국과 합을 잘 이루는 경우 오히려 세년에서 대운을 형충파하는 운에 발복하는 경우도 대단히 많이 봤으니 대운과 세운이 형충파하는게 무조건 안 좋은 것도 아니고 대운과 세운이 합하는게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님. 대운이 안 좋을 때 대운과 세운이 합하면서 망하는 경우도 정말 많이 봤음. 즉 형충회합보다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일단 사주 원국과 운의 오행의 中化가 먼저임. 특히 水가 왕강한 사주들은 절대적으로 水가 센 운이 들어와서는 안됨. 너무 흉함. 대운이 木火로 세게 들어와도 세년이나 심지어 월운에서도 水가 강력한 글자가 들어오면 水가 왕강한 사주 원국들은 영향을 크게 받음. 왜냐 水는 가장 강력한 오행이니까. 水를 방어하려면 火만 가지고는 안되고 木火가 같이 그것도 양간, 양지 쪽으로 같이 있어야 그래도 방어가 됨.
우주 변화의 원리를 보면 본질 무극축(丑未종선)을 기준으로 木火가 陽이고 金水가 陰이지만 90도의 위상차를 가지는 用 태극축(辰戌횡선)을 기준으로는 水木이 陰이고 火金이 陽임.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현실의 현상으로 나타나는 用에서는 水木이 본질이므로 그 파워가 강력하다는 의미임. 따라서 水 다음으로 강력한게 木이 되는데 반드시 木이 왕강하게 있어야 水를 방어해 낼 수 있고 火가 같이 추가되어야 힘을 제대로 설 시켜서 진정시킬 수 있음.(水木은 둘 다 너무 힘이 쎄므로).
오행의 태과와 형충회합의 내구성에 있어서 火, 金은 상당히 약함 특히 음간, 음지.(태극축을 기준으로 火, 金이 用이기 때문에 방위가 남방과 서방에 이르르면 외부를 감싸고 있는 形의 내구성이 매우 약함.)
한동석 선생의 우주 변화의 원리를 인간 정신에 대입했을 때
木 ---> 忠, 義, 끈기, 부지런함, 육체 노동 (오행의 파워가 水 다음으로 강력함. 원국에 木을 가지고 있는데 寅, 卯, 未 대운이 오게 되면 대단히 부지런하게 살게 됨. 未토는 또한 무극의 象이므로 그것은 종교성을 가지고 진리와 道에 연결될 가능성이 있음. 寅목이나 甲목이 있다면 운에서 水가 왕강하게 들어와도 부지런함을 잃어버리지 않고 버티는데 원국의 천간에 壬, 癸가 있는 경우에는 무용지물임.)
火 ---> 仁, 禮, 타인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 인간의 정신, 타인에 대한 배려,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유정함. 지나치면 오지랖, 정신 노동. (오행의 파워가 약함. 운에서 水가 왕강하게 들어올 때 버티기 힘듬. 즉 본래 火는 정신 노동(공부)을 하는 성질이지만 운에서 水가 왕강하게 들어오면 火는 자신을 잃어버리고 그래서 특히 丁화는 종세하는 경우가 많은데 丁화가 종세하지 않으려면 甲목이 필요함. 어쨌든 水가 왕강하게 들어오면 水로 인하여 놀게 됨. 즉 성취가 급격하게 떨어짐. 방어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木이 필요함. 마찬가지로 원국의 천간에 壬, 癸가 있으면 水가 왕강하게 들어올 경우 다 헛 일임.)
金 ---> 知 이것이 일단 중고등학교 시절 학업 성취도를 결정 지음. 庚은 우주 변화의 원리에서 금화교역의 이법에 따라 인신상화의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火의 제련을 받아야하지만 辛은 그 자체로 완성된 금이라 머리가 아주 뛰어남. 庚이 제련을 받을 경우 대의, 명분 및 정당한 학문의 길을 가지만 즉 善으로 가지만 辛은 그 자체로 여성의 성정 즉 시기, 질투, 타인을 음해, 모략하는 아주 잔머리가 뛰어나고 또한 공격성을 가진다. 따라서 생존에 강하며 조직 생활 할 때 이러한 辛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머리가 좋지 않은 사람들(金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뒤통수를 맞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辛 역시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木火 특히 火가 필수라 할 수 있다. 火 또한 너무 강하게 쓰면 辛금은 녹는다. (辛은 내구성이 매우 약한 글자이므로 강력한 木氣를 갖다 댔을 때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庚이 水를 만나면 그것은 陽의 숙살이고 惡으로 인도하니 깡패, 조폭, 사채, 돈놀이, 포주 등으로 향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庚辰을 괴강이라 부른다. 辛이 水를 만나면 아주 영악함의 결정체를 보이는데 현실 세계에서 어느 조직의 수장이라면 오히려 그 조직은 발복한다. 이건희 회장과 시진핑의 사주가 辛금과 壬수가 있다. 즉 권모 술수와 모략에 능하므로 그 조직은 풍파에서 살아남게 되는 것이다. (진정 必要惡이란 말인가)
水 ---> 위에서 설명을 굉장히 많이 했으니 생략
土 ---> 성질이 없다. 戊토는 황극의 정신에 의거하여 연관된 오행을 더 강하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하며 己토는 무극의 정신에 의거하여 적당히 중간에 있으려는 성정을 보이는데 己는 너무 약하고 모든 음간은 너무 약하다. 현재는 선천 세계이므로 세년을 봤을 때 발복하거나 망하거나 하는 등의 운은 거의 대부분 양간, 양지 운이다. 음간, 음지는 딸려갈 뿐...예를 들어 戊申, 己酉년이라 치면 戊申년만 열심히 보시면 된다. 己酉년은 그냥 戊申에 딸려가는 별 의미 없는 운일 뿐. 이게 바로 한동석 선생이 말한 선천은 運이 주동하고 또한 陽이 주도하는 세상이다.
상기 사주는 辛과 壬이 있지만 辛금이 너무 강력하게 통근하여 庚금으로 종세하여 庚금의 성정을 가지게 되었고 대운이 丁卯, 丙寅으로 흘렀으니 권모술수, 모략과는 전혀 다르다. 대의 명분과 신념의 결정체였다. (대운에 의해 丙, 丁화의 제련을 받으므로) 밑에 있던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독재 모습을 봤다하니 감은 크게 잡힐 것이다.
마지막으로 상기 사주의 壬辰년은 대단히 흉했다. (당연하다 水가 가장 왕강한 운 아니던가. 가장 강력한 괴강이기도 하고 또한 辰토는 辛금의 묘지이기도 하고...戊辰 대운 흉했다하지 않았던가 辛금은 辰토가 전혀 반갑지 않다. 사주 원국이 火가 왕강하다면 어쩔 수 없이 필요할 수는 있겠지만...) 기껏 庚寅, 辛卯년에 주식으로 벌은 거 壬辰년에 억대로 날렸다.
글을 전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어법을 구사했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리며 결과적으로는 甲申, 乙酉 흉햇고 丙戌, 丁亥 대길했고 본인은 심리 상담도 깊이 했었기 때문에 戊子는 분명 흉운이라 봅니다. 물리적으로 봤을 때는 丙戌, 丁亥, 戊子 3년에 걸쳐 재벌 학원이 된 거지만.
己丑, 庚寅, 辛卯 길운입니다. 주식 투자 꽤 짭짤했죠. 壬辰 대흉입니다.
현재 乙丑 대운은 戊辰 대운 만큼이나 흉한 거 같더군요. 辛금과 乙목의 만남으로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아 대인 기피 현상으로 칩거해 있는 거 같습니다. 甲목과 庚금은 내구성이 뛰어나서 서로의 만남을 아주 반기지만 辛금과 乙목은 내구성이 약한 글자들끼리 최악의 만남이죠. 극심한 스트레스 및 대인 기피증을 유발합니다. 이것이 양간과 음간의 차이죠. 양간은 운의 형충파를 견디면서 나아가는 반면 음간은 지쳐 나가 떨어지니까요. 선천의 陽이 주도하는 세상. 조선의 남존여비.
陽陰 평등의 후천 세계가 온다는 확실한 증거는 여자의 지위가 신장되어 남자 머리 끝까지 올라왔을 때 그때가 선천의 종말이고 후천의 시작이다입니다. 그러나 아직 사주는 오히려 빈익빈부익부 양극화를 반영하는건지 양간 위주로 힘있게 구성되어야 좋더군요. 음간이라면 통근을 강력하게 해서 양간처럼 종세하던가요. 물론 대운의 운로와 형충회합 등에 따라 또 길흉이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타고난 글자의 내구성의 차이에서 양간과 음간은 게임이 안되죠. 저도 음간 위주의 사주라 사실 부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사회에서 조직 생활 잘하는 사주들 보면 거의 양간 위주니까요. 요즘은 딴따라의 시대라 水로 돈 벌어 먹는 시대가 왔는데도 잘 나가는 연예인들 보면 보통 癸보다는 壬이 확연히 성취가 뛰어납니다. 사실 사주가 좋으려면 일간이 음간이라면 월간과 시간 2개를 반드시 양간으로 둬야한다는 ㅎㅎ 일간이 양간이라면 잘 살펴야되는데 시주에 약한 글자 뜨면 갑자기 성취 확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辛未, 癸卯 이런 글자들...사회적 성취를 확 떨어뜨리는 글자들. 그냥 글자들만 봐도 내성적이고 약해빠진...
근데 역학동의 학자 스타일 분들은 거의 대부분 대의 명분을 가진 丙, 丁화로 제련된 庚金의 느낌인데 길거리 돈 잘 버는 업계 사람들은 辛, 癸를 잘 쓰는 것 같더군요. 여기 업계 및 몇몇 개 업계 만큼은 예외인가 봅니다. 辛 과 癸로 돈 잘 벌 수 있는 진로...철저히 갑을 관계에서 을이 되어 돈 벌어 먹는 직업들 영업, 서비스업 쪽
辛금 일간이 월간 및 시간에 丙, 壬, 甲 등을 가지고 있으면 그 사주는 陽의 성정이므로 얘기가 다릅니다. 대단히 발복하는 사주가 되겠죠.
丙午, 丁未일 일진에 의해 갑자기 학문적인 심리 및 강력한 화기에 의한 오지랍과 원국이 가지고 있는 나서는 심리가 動해서 관법 정말 많이 공개했네요. 저한테 아주 좋은 육십갑자 일진인데 성취가 있었다 봐야 할까요 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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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주에 있어서는 솔직히 이론 학자라기보다는 현실에 나타나는 현상을 집계해 판단하는 통계론자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실제 사주들을 관찰해 본 결과 야자시, 조자시도 맞다 봅니다. 이 사주를 실관해 본 결과 임오, 임진년에 대운이 바뀐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을축 대운 임진년이었으니 대운과 세운의 진축파로 인해 아주 흉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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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정묘 대운 기묘년에 밑에 있던 운동권 출신들이 집단으로 결탁하여 노동청에 고발해서 소송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정묘 대운 기묘년에 명예 손상이 맞습니다. 다만 그리도 운동권 출신의 선동 기질을 가진 학원 강사들이 그 난리를 피웠는데도 학원은 더 잘되더군요.
丁 辛 壬 己
酉 巳 申 丑
04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이사주는 정화가 용신이고 목이 희신입니다.
그러나 丙寅대운은 용희신운이지만 길작용을 못하고 도리어 대단히 흉한 작용을 한다는군요.
용신 정화는 음화로서 달빛이요,등잔불입니다.
병화는 양화로서 태양입니다.태양앞에서는 정화는 존재가치가 흐려집니다.丙奪丁光한다지요.
용신이 자기할일을 못합니다.
寅도 희신이지만 득령한 申금은 絶지이니 寅은 쇠약한데 申은 왕강합니다.
왕강한 신금이 쇠약한 寅목을 回沖하여 희신인목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인사신삼형을 지어 기신작용을 가중시키기구요.
용신은
부억 월령입니다.
통변은 열가지뿐이지만,.
십간은 사십가지가 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熱講열강>였습니다.
94 84 74 64 54 44 34 24 14 04 ― 01 08 05 04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 丙 辛 壬 己 : 70세 乾命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 申 巳 申 丑
* 참고용 명조입니다.
* 辛金 일간이 월간 및 시간에 丙, 壬, 甲 등을 가지고 있으면 그 사주는 陽의 성정이므로 얘기가 다릅니다. 대단히 발복하는 사주가 되겠죠.
그저 또 같다 부칩니다.
사물을 본다는 것은 기준을 보는 것입니다.
기준이 될만 한 것에는 木만한 것도 없습니다.
木은 春에 드는 것입니다.
목은 11월은 浴지입니다.
木은 靑색이요
火는 赤색이요
土는 黃색이요
金은 白색이요
水는 黑색이라.
현실이라면 현실인 것입니다.
@왠지(가늠) 사주팔자에 있는것
조건일 것입니다.
@왠지(가늠) 조건이 아무리 좋다하더라도
뒤받침이 없어면 노고가 막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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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젼(필아생) 18.01.14. 22:11
1..55.56.57세에 좋았을 것이고 계미 갑신 을유
2. 62.63.64.세에도 좋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인 신묘 임진
근데 학원의 운은 실지 사장의 운을 따라가는 것이 아닐까요?
직원이나 바지사장등의 운도 조금은 보탬이 되겄지만 그 학원이 잘 풀렸던 것은 그 학원의 실지 사장의 운이 좋았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위 삼년간의 운은 그래도 알고 싶네요 정답을요
정답:
滋扶不愛濕泥生
成吾身者 天之神也, 不知以性成身, 而自謂因身發智
貪天功爲己力, 吾不知其知也, 民何知哉 !
因物同異相形, 萬變相感, 耳目內外, 貪天功而自謂己知爾.
내몸을 완성하는 것은 하늘의 신이다.
성으로써 몸을 완성함을 알지 못하고
스스로 말하기를 몸으로 인하여 지혜를 발생시킨다고 한다면
이것은 하늘의 공을 탐하여 자기가 힘쓴 것으로 삼는 것이니
나는 그 지식을 인정할 수 없다.
.......
하늘의
공을 탐하여 스스로 자기의 지식이라고 말할 뿐이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시에 대한 정보를 부탁합니다. 정확히 언제라고 하던가요?
저녁 6시 20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