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어 배워가기 - 가는 나라마다 언어를 어케 다배워가요 미쳣나 생각할 수도 있는데 장기여행이라면 진짜 개추천 단기여도 숫자, 인사, 감사 표현 정도라도 알아가면 여행이 훨 재미있어짐~~
달주는 언어 도파민 중독이라 배워본 언어가 많은데 (근데 다 금방 관둬서 잘하는 건 없어..ㅋ.ㅋㅋ 다 초보 수준, 걍 음식 주문하고 현지인이랑 티키타카 2~3마디 하는 정도로만 배움)
중국어 러시아어 불어 배워봄
특히 불어는 정말 여행 하나 때문에 배운 건데 고작 10일 여행이었는데도 ㄹㅇ 배우길 잘했다 싶었어 음식 주문만 졸라 유창하게 하고 다른 말 다 할 줄 모르는데도 한 식당에서 나한테 혹시 파리 사세요? 불어 발음 좋으시네요 한 마디 한 것 때문에 여행 다녀온 이후로도 프랑스어 쭉 배우고 있어..
또 현지인들이랑 스몰톡할 기회 생기면 주워들을 수 잇는 것도 많고 일단 현지인이랑 현지어로 말 섞는 나의 모습..? 졸라 간지 개쩔죠
기본 표현 정도만 알아도 뚫을 수 있는 식당이 많아져서 좋아 (관광객 많이 안 와서 영어 메뉴판 없는 찐로컬 식당)
2) 에어비앤비 투어 이용하기 에어비앤비에 재미있는 투어 은근 많아 나라 검색해서 보면 뭐 액티비티 투어도 있고 원데이 클래스도 있고...
달주는 대만에서는 대만요리 원데이 클래스 파리에서는 심야 오토바이 투어, 에펠탑 야외 요가 클래스 들어봄
특히 심야 오토바이 투어 걍 모르는 프랑스 수염남 뒤에 타서 오토바이 타고 2시간 파리 쫙 도는 거였는데 ㅋㅋㅋ 너무 행복해서 눈물날 거 같았어 밤거리가 뭐 이리 예쁜지 반짝반짝 빛나는 화이트에펠 아래 도로 개막혀있는데 그 사이 오토바이로 부와아ㅏㅇㅇ 달리는데 영화 속 주인공 된 거 같고 귓가에 자동으로 bgm 깔림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듯
요가도.. 이른 아침 수업인데 전날 비내려서 땅도 촉촉하고 흙냄새 풀냄새 나지 한국에서도 안 하는 요가 뻣뻣한 몸으로 아둥바둥 따라가다 마지막에 쉬는 자세로 누웠는데 바람이 사아아악 부는 거야 강사가 "우리가 느끼는 바람, 튼튼한 대지의 힘, 따뜻한 햇살.. 모두 신이 주신 자연이라는 선물입니다. 마음껏 느끼세요" 하는데 그 순간 하늘이 와 이렇게 파랗구나 아침 흙냄새가 이렇게 기분 좋은 거였나 싶고 ㅋㅋㅋ
하여튼 ㄹㅇ 재밋어 강추
3) 기념품으로 신문 사기 - 종이신문 일간지로 편의점이나 이런 데 가보면 파는데 거기서 그 나라 신문사 거 신문 꼭 하나씩은 사오는 편이야 내가 이 나라에 있었던 이날 이런 일이 있었다!! 이런 느낌으로 ㅋㅋㅋ
비슷한 버전으로 그나라 서점에서 그나라 언어 책도 기념품으로 좋드라 난 내가 가는 국가마다 그림 예쁜 동화책 한권씩 사와 내용 몰라도 걍 신나 ..~
4) 하루는 여행이 아니라 현지인 빙의해서 놀아보기 원래도 여행 계획 딱히 안 짜고 즉흥적으로 다니긴 하는데.. 3박 4일 이상 가는 일정이면 꼭 하루는 암~것도 안 하고 비워놔 걍 느긋하게 나가서 발길 닿는 대로 돌아다녀 마트 있음 괜히 한 번 들어가보고 예쁜 카페 보이면 커피 한잔 사먹고 영화관 잇음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함 봐보고 ㅋㅋㅋ 빵집 보임 빵 사다가 공원 있음 그 공원 벤치에서 빵 주워먹고... 먼가 이 나라에 녹아든(?) 기분이 들어서 좋음 ㅋㅋㅋ 나 이러고 잇다가 현지인이 길 물어본 적도 있어..
5) 그나라 영화관이나 공연장 가보기 언어 못 알아 들어도 상관없어 걍 대충 보는 거..
위에 언급한 프랑스 여행 때도 뮤지컬 예매해서 봤는데 넘 재밌었음 내용도 모르고 본 건데 알고보니 관객참여형 뮤지컬이었더라고 극 중간에 한 남자 조연이 무도회에서 사라진 자기 부인 찾는 장면이 있었는데 배우가 갑자기 나한테 와서 00(극중 부인 이름)? 00이니? 하더니 날 안아주는 거여.. 개재밋는 추억 하나 생긴거지 머 넘 즐거웟엌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대학로 공연처럼 공연 끝나고 배우들이 극장 출구에서 관객들 배웅도 해주는데 나 안아준 배우가 아깐 고마웠어! 하길래 파파고 번역 돌려서 외워둔 공연 재밌었어요 행복했어요 더듬더듬 말하고.. ㅎㅎ
신기하게 25살까지 여행다녔던곳들 언어는 안까먹더라 근데 그이후에 간곳들은 분명 외워가서 잘써먹고 다녓는데도 기억이 안나,,, 내 팁은 그나라 사람들 일상 따라하기 - 대만 조식 막 새벽 5시에 먹는거, 스페인 아점때 꼭 술먹는거, 멕시코 저녁 10시에 먹는거 따라하고 뭐 다 먹는거노; 아! 자주쓰는 교통수단도 따라하기 암스테르담 자전거, 태국 툭툭이, 포르투갈 트램 등 글고 액티비티 다즐기기!! 스위스 패러글라이딩, 팔라우 스쿠버다이빙, 온갖데 있는 집라인, 번지점프, 바닥 투명한 전망대 꼭가기 참고로 그나라 인생네컷 찍기는 결과물 다 실패함!
첫댓글 틱톡으로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벤트 찾아보기
말 걸까 말까 고민될 때 걸어보기! 외국인들 스몰톡 잘해서 말걸면 대부분 잘 대답해주더라ㅎㅎ 유쾌해,,
언어 너무 공감! 나도 태국여행 언어 배우고갔더니 현지인들이랑 스몰톡도하고 여행의 질이 달라지는 느낌이였어~!
자전거 빌려서 타봣는데 존잼이엇슴. 스몰 액티비티, 현지투어 굿굿
와 달주 엄청 알차게 즐겼다
아무 대학교 가서 학식먹어보기 러닝하기 헬스장 1일권 등록해서 운동하기
현지인 친구 사겨서 어울려 노는거! 집도 놀러가보고 친구들 노는자리에도 가서 놀고 홈파티도 가보고
낭만적이야
좋다 ㄹㅇ
별건 없고.. 혼자 해외여행 꼭 가봐
글쓴여시가 진짜 낭만있눼...
버스여행 해보는거 추천!
신문 대박이다
헬스장 1일권 끊어서 가봐 진짜진짜 재밌어 ㅋㅋㅋㅋㅋ내가 완전 그야말로 이방인이라서 뭔가 엄청 재밌음
그리고 본문이랑 비슷한데 누가봐도 여행자인 모습 말고 그나라에 사는 사람마냥 옷 후리하게 입고 마트 가보기
현지 마트랑 서점 가보는 거 추천 !
그리고 걍 나는 시내버스 목적지 없이 타서 그냥 여기저기 구경한 적도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더라..
이런거 생각도 못해봣는데.. ㅋㅋ 좋다
나는 여행간 나라 인생네컷 사진찍기 ㅋㅋ
나는.... 맥도날드 가봐...!!!! 원래도 맥날 좋아하는데 그 나라만의 메뉴도 있고 시즌한정 메뉴도 나라마다 다른거 같더라고 ㅋㅋ
언어 영어하면장땡 게하사람이랑 친해져서 하루 얼레벌레같이 다니기 영어되는 현지인한테 말걸기
헐나랑 성향진짜비슷하다..나도저러는데
와 글쓴여시덕에 나도 알아간다.. 오토바이 요가 미쳤어.. 가서 하고만다.. 난 파리에서 내가 배우는 운동(발레) 원데이 하고싶어
옛날에 카우치서핑 있었을때는 그거 진짜 잘 썼고 현지인 친구들 진짜 많이 사겼음. 그리고 현지에 멋진 도서관 하나쯤 있을텐데 거기서 시간 보내는 것도 좋아
좋다... 혼여 너무 좋아요 다해볼게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는 현지언어 익혀두고
마트 꼭 가기 가서 현지인들 뭐 많이 사는지 카트 기웃기웃하기
나 이글보고 파리 오토바이투어 했는데 졸라재밌었고 비싸긴한데 ㄹㅇ돈값하는듯 파리에서 그거밖에 생각안남ㅋㅋ
여샤 연어왔어요,,,이거 맞으면 혹시 몇시쯤에 했어?
9시까지 가능한거같은데 62만원이네,,,,
@스타벅스골드레벨v 저거 아니야 난 에어비엔비 투어에서 했어! 한사람만 하는거였고 30만원대 였던거같아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너무 띵하다.. 일상을 여행처럼 사는 건 어떤 걸까 근데..
난 스티커사진 찍는 거, 미술관 가서 기념품 사오는 거, 맥날 가서 먹어보는 거, 미쉐린 가이드 식당 가는 거, 레즈라서 레즈바 가보는 거...
난 꼭 시장구경...!
신기하게 25살까지 여행다녔던곳들 언어는 안까먹더라 근데 그이후에 간곳들은 분명 외워가서 잘써먹고 다녓는데도 기억이 안나,,, 내 팁은 그나라 사람들 일상 따라하기 - 대만 조식 막 새벽 5시에 먹는거, 스페인 아점때 꼭 술먹는거, 멕시코 저녁 10시에 먹는거 따라하고 뭐 다 먹는거노; 아! 자주쓰는 교통수단도 따라하기 암스테르담 자전거, 태국 툭툭이, 포르투갈 트램 등 글고 액티비티 다즐기기!! 스위스 패러글라이딩, 팔라우 스쿠버다이빙, 온갖데 있는 집라인, 번지점프, 바닥 투명한 전망대 꼭가기 참고로 그나라 인생네컷 찍기는 결과물 다 실패함!
낭만적이다..
캬.. 완전좋다 좋은 방법추천고마워
너무 낭만적이야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