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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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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고집쟁이 늙은 아이
운선 추천 5 조회 568 22.06.29 15:56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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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29 16:02

    첫댓글 차라리 사랑을 덜 받더라도 자립심과 사회성을 키웠드라면 좋았을걸
    결국 그 지나친 사랑이 독선과 아집을 만들어 힘든 삶을 사는군요

    그래도 운선님이 살펴주셔요

  • 22.06.29 16:13

    세살버릇 여든까지라는말이 꼭 맞는것같아요,
    부유하게 살아도 절약하는것, 베푸는것을 익혔더라면, 서로의 고마움과 감사함을 몸소 익혔드라면ㅡㅡㅡ
    지금의 시간들에 도움이 되었을 것을,
    많은 아쉬움과 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일인지 새삼 느껴지네요

    장마속 건강 조심 하세요,그래도 가끔 한바당에서 만나게 되니 반가워요

  • 22.06.29 16:15

    재미있는 여성,
    그러나 웃지 못할 여인이
    주위에 사시는군요.

    이웃사촌과 어울리지 못하고
    저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
    주위에 있으면 그것도

    엄청 성가시지요.

    이 아름다운 세상
    이 좋은 세상

    긍정과 화합,
    사랑과 나눔으로 살다 가도

    아쉽다고들 하는데
    저만이 최고라고

    독불장군으로 살 필요 있을까? 요.



  • 22.06.29 16:17

    떼쟁이 애 어른
    떼쟁이 숫 처녀
    있을때 잘 보살펴
    줘요
    죽은 후에 혹시 유산 콩고물 있을지도 모르니

  • 22.06.29 16:33

    잠시 병원 피부과에서 대기 하면서 선자씨보다 운선님이 더 웃기네요
    이놈의 입이 방정이지
    주저리,주저리 ㅎ

  • 22.06.29 16:36

    총알 택시
    총알 오징어 ㅎㅎ
    내용은 이웃 성가신 선자씨지만
    위트 있는 글 솜씨에 웃음이 실실 나옵니다 뭐가 부족해 결혼도 안하고 늙으막에 왕따씩이나 되구 잘못 살 온 맞네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현대인
    그래도 종교관 같고 나이대 비슷한 분들과 친교하며 잘 지내시는군요

    피아노 치던 예술인 자기만의 정신 영역은 분명히 있을거에요
    참 딱하다 하면서도 티격태격 좋은 이웃 되세요^^

  • 22.06.29 17:01

    ㅎㅎ에고 고노메 오지랍 땜시
    누부야가 사서 고생하셔. 그래도 맴은 순수한거 같아서리 누부야 말고는 그비유 누가 맟추것노

  • 22.06.29 17:07

    고집쟁이 늙은 아이가
    딱맞네요
    과거의 영광에만 취해 살고
    현재를 모르니
    주변도 본인도 피곤한 삶을ㅠ
    안타깝고 안쓰럽지만
    성가신 이웃ㅠ
    누군가는 그래도
    보듬어 줘야 할
    늙은아이네요ㅠ

  • 22.06.29 17:10

    이제 와서 바뀌거나 고쳐지겠어요?
    하던 대로 하셔야 할 듯 합니다.ㅎ

  • 22.06.29 17:13

    떼쟁이 지마는 순수하고
    또 귀여운 면이 있군요.
    사랑을 많이 받고 살아와서
    골수에 깊이 벡인 모양 입니다.

    독하고 좋은 남자 만낫음
    배려해주기도 하고 개선
    이 됏을낀데 자기 좋은데로
    하고 싶은대로 속편하게
    살다가 갈 운명인거 같네요.

  • 22.06.29 17:19

    부모님과
    형제들이,
    장애가 있는
    선자씨가
    안쓰러우니깐
    어려서부터
    해 달라는대로
    다 해줘서
    그것이
    몸에 배였어요..

    그런사람은
    고집이 있지만
    순수한 면도
    있어요..
    운선작가님이
    잘 보살펴 주시네요..

  • 22.06.29 17:23

    수염이 났다고 모두가 어른이라면 염소는 랍비다. 이건 남정네 이야기네...ㅎ

  • 22.06.29 17:29

    보고듣고 베품을 주고 받지못한 자기만 아는 선자씨

    그런분 요즘 많을듯해요

    운선님
    그래도 어쩌나요 가끔 잘돌보아주어

    복을 마니 쌓으시길...^^

  • 22.06.29 17:52

    귀여운 면도 있으시네요.
    운선님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알고 상대하면 편한부분도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잘난체 하실때
    추임새도 넣어주셔요. ㅎ

    너와 나는 살아온 급이 달라.
    너와 나는 스팩도 달라.
    결혼을 해 보셨으면
    대화가 다를텐데요.ㅎ
    결혼 안하신분은
    나이를 먹어도 애들이라
    하시든데요. 어른분들이

  • 22.06.29 18:18

    선자동자는 그렇지 않은데
    선자여사는 그렇군요.
    그어머니 품에서 살다 가거나
    변신해야 하는데
    그렇질 못하니
    천상 운선여사 품에서 살아야 겠네요.
    젖 떼는 과정이 있어야겠어요.

  • 22.06.29 19:10

    그렇군요,
    나 거의 다 읽었지만 조금 남은것은 커피 한잔하고 마져 읽을께.
    오야붕,

  • 22.06.29 20:14

    한사람 한사람의
    소설같은 인생살이
    오늘은 선자씨편이군요

  • 22.06.29 20:50

    60이 넘어도 정신적 자립을 못한 선자씨
    가족들의 과보호가 선자씨를
    그렇게 늙은 아이로 만들었겠지요
    이웃으로 배려깊은 운선님 둔 것 만으로도
    행운이지 싶습니다

  • 22.06.29 21:45

    연구대상..ㅎㅎ
    주위에 그런 사람 있지요.
    글을 읽고나서
    전혀 그런 느낌이 않옵니다.
    역시 운선님은 고품격의 인정이
    넘치는 작가분이 맞는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22.06.29 22:00

    어른아이같은 선자씨에게
    운선님이 곁에 계시는것은
    편히 눈감고 가시지 못하신 선자씨 의 어머님 오빠들의
    기도가 운선님을 곁으로 인도 하셨느지도 모르겠네요~~~

  • 22.06.29 22:09


    아! 선자씨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니
    아무도 옆자리에 앉으려하지 않는
    여고 동창 선영이가 스칩니다

    그러게 뭐하러 물오징어 싸다 말해요
    나같으면 안한다 ㅎㅎ

    이리저리 요리했을 운선님의
    모습에 피식 웃음이ㅡ

    아롱이다롱이 섞여사는 세상사
    그러려니 하기엔
    묘한 구석이 있지라ㅡ



  • 22.06.29 22:12

    오늘
    날씨탓인지
    우리 진여사도 울퉁불퉁 욱 하는
    그넘의 승질땜시
    스트레스 장난아니다
    지는 한순간 그때 뿐이라며
    쉽게 화내고 또 쉽게 풀어지고
    언제 그랬냐듯 잊어버린단다

    지는 그때 뿐이라며
    자주 울뚝불뚝 거리고
    그걸 고스란히 참아야 하는
    내는 속이 말이 아니고

    뒤끝없다는 사람들이
    젤 싫다
    사람 성질 있는대로 돋궈놓고선
    그만일로 꽁 하고있느냐며
    되려 면박이다

    운선님
    참 속도 좋수

    오늘 나는
    속으로만
    염병땀병
    지랄맞게도 투덜된 날이네요

    사는게 뭔지


  • 22.06.29 22:56

    내가 사랑 받고만
    살은 몸이 연약한
    사람은

    자기보호적 방어가
    최고인줄...착각.
    불쌍해요 솔직히.

    자신의 자아 와
    과 보호적인 것에서
    정신적 독립심
    자유해야 하는데요.

    시간이 남아 남에말...

    몸이아푼 사람들
    남보다
    자신이 먼져
    정신적으로 건강하길
    빕니다...

  • 22.06.29 23:25

    덕 쌓으신 맹큼 복 받으실 겁니더
    내가 몬 박으몬 자식이라두 박을 겁니더
    할아버지 인심이 3대를 간다고 했지예
    공은 닦은대루예~~~

  • 22.06.30 00:29

    그분
    어찌 생각하면 짠~하기도 합니다

    자기자신이 어떤지를 자신이 모르는거지요


    참 운도 좋은 선자씨 !
    그 옆에 님이 함께 있으니까 !!

  • 22.06.30 05:09

    인생 이란것...
    삶의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잘보고 갑니당..

  • 22.06.30 06:13

    인생 잘못 살았군요.
    너무 과보호로 보호받은게
    몸에 밴게 화근이군요.
    전 가난을 겪어서 돈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안답니다.

  • 22.06.30 06:46

    귀여워요.
    그리고 운선님 글 읽는 내내 재미있어서
    웃으며 읽었네요.
    우리 운선마님
    참 정도 많고
    좋은 분^^♡

    불쌍하고 안쓰러운 그분 챙겨주는 운선마님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 22.06.30 09:27

    어디에든 선자씨같은
    사람이 하나씩은 있어요.
    저는 운선님꽈ㅎ

  • 22.06.30 10:04

    네 남의 인생 보면서 슬픈 사연을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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