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갈배스킨라빈스
원출처 ㅉㅃ
김선일은 2003년 6월부터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 위치한 미군 군납업체인 가나무역 직원으로 현지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2004년 5월 31일 이라크 북부 팔루자의 미군 해병 리지웨이 캠프에 군수품을 납품한 뒤 이라크인 운전사 1명과 트럭을 타고 바그다드로 돌아오던 중 리나라가 지역에서 이라크 무장 괴한에게 납치당했다.
이에 2004년 6월 8일 가나무역 사장은 실종된 직원 김선일이 이라크 무장세력에 피랍된 것을 파악했으나, 문제가 확대될 것을 우려하여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관에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무역 사장은 가나무역 고용 변호사인 40대 이라크 여성 변호사를 대동해 6월 9일부터 독자적인 구명 협상을 시도했지만 결렬되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미군은 2004년 5월 11일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가 미국인 인질 닉 버그(Nick Berg)를 참수하는 살해 비디오를 이슬람 웹사이트에서 공개한 데 대한 보복으로 2004년 6월 19일 이라크 팔루자 교외 지역에 미사일 공습을 단행, 김선일을 억류하고 있는 '알 타우히드 왈 지하드'를 자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결국 2004년 6월 21일 알자지라 방송에서 피랍 사실이 보도된 후, 정부는 민간인을 상대로 한 반인륜적 테러행위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NSC 회의를 통해 파병 방침을 재확인하였다. 외교통상부(현, 외교부)에서는 긴급 대책반을 가동하고 생환 교섭을 위해 6월 22일 요르단으로 정부 협상단을 파견했으며, 반기문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알자지라 방송에 김선일의 무사 귀환을 호소하는 인터뷰를 내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2004년 6월 22일 밤 10시 20분경 바그다드에서 팔루자 방향으로 약 35km 지점에서 참수된 동양인의 시신이 미군에 의해 최초 발견되었고, 6월 23일 새벽 0시 45분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김선일의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하여 외교통상부에 보고하였다. 김선일의 유해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6월 26일 한국에 도착하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故김선일씨
2004년 김선일씨 피살사건 기억나는 사람? 벌써 10년전 일이야. 이때 버디버디에서 한참 김선일씨 피살동영상이 떠돌아 다녔어. 김선일씨 유족들을 두번 죽였지... 그 동영상을보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전국에 초중고 학생들이 참 많았던걸로 기억해.. 이글을 쓰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참 슬픈 역사중 하나인거 같아서야. 미국의 압력에 이라크에 파병은 해야 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결국 김선일씨는 피살당했지만... 요즘학생들은 모를거 같아서 한번 찾아봤으면 좋겠어!!
故김선일씨 피살전
노무현 대통령님께 저는 죽고 싶지 않습니다. 한국에 살아서 가고 싶습니다.
제발, 한국에 있는 한국 군인들을 파병 하지 말아주세요. 파병하는 것은 실수하는 것입니다. 중대한 실수입니다
한국 국민여러분. 이라크 파병을 저지 하여 주세요. 모든 한국군인은 이라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제발, 제발 파병 선택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왜 파병을, 한국 군인들을 이라크로 왜 파병 하셨나요?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과 고국에 계신 모든 국민여러분 제발 제가 살아서 돌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대통령님께 부탁드립니다. 부시대통령님과 노무현대통령님께 부탁드립니다
제발 저는 죽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살아서 고국땅을 밟고 싶습니다
이때 진짜 반에서 깝치는 애들이 교실 컴퓨터로 틀어서 다 강제시청하고 그랬음…난 보기 싫어서 엎드려 있었는데 그때 심장이 벌렁벌렁하던 느낌이 아직도 떠올라
ㄴㄷ 초딩때 ㅡㅡ 강제시청 ㅈㄴ 당햇네 ㅅㅂ 노란오줌인가?그것도 강제로보고
장갑차사망사건 사진도 강제로봄 십라
기억남 ㅠㅠ 중딩때엿음.. 넘 무서웠어
기억나 영상 안 봤었는데 본 사람들이 못 잊겠다고 하더라 진짜 너무 너무 안타까워
후덜덜
이거 초딩때 버디버디에 영상 ㅈㄴ 돌아다녀서 강제 시청함 어릴때 개충격이였어
와 나 며칠전에 이 사건 뜬금없이 떠올랐는데 쩌리에 글 올라오다니ㅠ 이때 초딩이었는데 지금까지 기억에 남아있을정도로 충격적이었어
아 이거 어릴때 봤어 참수할때 화면 돌아갈 줄 알았는데 너무 적나라해서 개충격받음 아직도 안 잊어져
이건 지금 봐도 무섭다.. 뉴스에 나와서 절규하는 장면이 어린나이에 넘 충격이엇어서.. 지금봐도ㅜ
나 저때 잔인한거 정말 많이봤거든 중딩이었는데도 막 고어영화로 탑티어인거 엄청 뒤져서 보고 스너프필름 컨셉 영화도 잘보고 그랬는데 저거 본 뒤로 안보게됨 저건 실제로 어딘가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속이 안좋아지게됨
학교 컴퓨터실에서 봤던거 같음 어렴풋이 기억나....
이거지금도 고어사이트?같은데서 돌아다님
그 비명소리가 한번씩 생각남 ㅠ
진짜 얼마나 무서웠을까...
나 저거 동영상 본듯 그냥 되게 쉽게 볼 수 있었어
저 때 영상 보고 진짜 너무 충격 받았었음,,,,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이 사건 때문에 샘물교회 사건 때 무리했었지 않나 싶고 같은 일 또 벌어지면 진짜 나라 뒤집어졌을지도... 그래서 샘물교회가 더 괘씸하지만
얼마나 무섭고 절박했을지..ㅠㅠ
저때 웹하드 사이트에 영화같은거 중간에 편집해서 저영상 넣고 했어서
영상 잘못 다운받으면 중간에 영상나왔어.....
진짜 충격......가족들 진짜 맘 찢이겠다......
다들 남자애들이 틀어서 봤구나... 나도... 그리고 트라우마 된 듯 ㅜㅜ 그 땐 몰랐는데 심신이 약해지면 올라오더라
끝까지 소리 지르며 거부하시던 장면이 너무 끔찍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