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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나는 큰 사람이 될거야'
[일베주의] 돛단배에도 일베충이 타고있나봉가? 어서 수리를 해야겠네!!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385956)
0-1. 서론 및 목차(부제 : 여시들!!!일베충 박멸에 좋은 살충제 무료나눔함!!!)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387297)
1-1. '일베'에 대한 소개 (부제 : 여시들!!!일베충 박멸에 좋은 살충제 무료나눔함!!!)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388665)
1-2. '일베 주요논리'에 대한 소개 上 (부제 : 일베충 완전 박멸을 위한 살충제)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392650)
1-2. '일베 주요논리'에 대한 소개 下 (부제 : 일베충 완전 박멸을 위한 살충제)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393223)
2-1. '일베'야말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보수단체이다? (feat. 짜증나니까 개소리하지마라)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543958)
안뇽, 언니들. 내가 많이 늦었지?
아직도 내 글을 기억하는 언니들이 많진 않겠지만, 그래두 종종 내가 예전에 썼던 글들에 댓글이 달리더라구!
그래서 조만간 다음편 써야지..써야지...했다가도 내 사생활이 너무 바빠서 그러질 못 했음. 미안 ㅠㅜ
하지만 틈틈히 글은 쓰고 있었고,
원래 반박하려던 [일베논리] 7가지 중 4가지 반박은 완벽하게 글을 써놨으니
(지금 '민영화'에 대해서 주제를 하나 더 추가할까 고민중이에용)
이제부터 차차 업데이트 하도록 할게용 ^^
더불어,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성행하고 있는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에
내가 쓴 일베논리반박을 써도 되냐고 쪽지로 많은 문의가 오는데
얼마든지 환영이에요!! ^^
대자보에 쓸 때엔 출처를 밝히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굳이 밝히려면 밝혀주어도 괜찮습니다. 정확한 출처는 쪽지로 문의 주세요.)
더불어, 조만간 제가 쓴 글 내용을 담은 대자보가 이화여자대학교에 붙거들랑, 그건 저라고 봐주세용 :)
자, 그럼 본격적으로
<일베 죽빵 날리기>에
들어가도록 하지. ㅇㅇ
주 저자 : LJH
검토위원 : JWJ
Ⅱ. ‘일베 내에서 통용되는 주장’에 대한
본격적인 반박
위에서 우리는 ‘일베’ 내에서 주로 통용되고 있는 7가지 주장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대한민국의 의무교육과정 중에서 올바른 역사 교육을 받은 20대 이상의 독자라면 당연히 그 7가지 주장이 얼토당토 안 되는 주장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하지만 ‘일베’에 접속하는 이들이 이러한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은 안타깝게도 잘못된 역사교육을 받았기 때문이거나,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 한 데에서 기인한 열등감을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의 탓으로 돌리고 싶은 탓이기 때문일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들을 이대로 방치해두어도 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정상인’들에게는 그저 조그마한 심리적 불쾌감만 생길뿐 그 어떤 물리적 피해도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어도 상관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굳이 공을 들여 이러한 글을 쓰는 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우선 가장 큰 이유로는, ‘일베’의 허무맹랑한 논리를 아무런 여과(濾過)과정도 없이 그대로 받아들일 청소년들이 우려되어서이고, 부차적으로는 ‘일베’에 접속하는 이들에게 그들의 잘못된 논리에 대한 진실을 친절하게 알려줌으로써 그들 스스로가 자체정화(自體淨化) 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혹자는 이러한 필자의 기대를 ‘쓸데없는 희망’이라 치부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예수(Jesus)나 석가모니(Buddha)를 비롯한 옛 성인들 역시 처음엔 우매한 인간들로부터 많은 핍박을 받고 심지어 죽음이라는 고난을 당하고도 끝까지 그들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은 것과 같이, 필자 역시 이러한 실낱같은 희망을 버릴 수가 없다.(이런 것을 아가페‘Agape‘적 사랑이라 칭하던가? 아무튼 간에 굉장히 가슴 한 구석이 아려오는 대목이다. 눈물이 나려는 것 같기도 하다.) 따라서 필자는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조국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진심으로 바라는 국민으로써, 이 글을 쓰는 것이야말로 역사(歷史)가 필자에게 부여한 소명(召命)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이 글을 연재해나가도록 하겠다. (사실 이 글을 쓰면서 필자는 본의 아니게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하게 되었다. 한 편을 연재하는 데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의 양이 엄청나므로, 필자는 매일 매일을 논문과 원서, 번역서 속에 파묻혀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에 비례하여 필자의 지적 수준 역시 매일 매일 높아지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고 있으므로, 이러한 착각이 들게 해준 ’일베‘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하는 바이다.)
이하에서부터는 앞서 소개되었던 ‘일베’의 논리들을 본격적으로 반박하기로 한다. 본래대로라면 서론을 제시하여 어떻게 반박할 지를 독자들에게 소개하여야겠지만, 이에 대하여서는 이미 ‘일베에 대한 소개’와 ‘일베 주요 논리에 대한 소개’ 편에서 상세하게 다루었으므로 생략하도록 한다. (만약 서론이 궁금한 독자들은 필자가 위에 첨부한 링크를 통해 전편을 읽어주었으면 한다. 그 정도의 수고는 기꺼이 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따라서 반박편의 구성은 이 글의 시작부에서도 미리 예고하였듯이 단순한 반박뿐만이 아니라 간단한 정치학적, 역사적, 경제적 지식을 첨부하여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것이며, 글에 인용된 기사나 논문은 모두 출처를 정확하게 밝힘으로써 ‘팩트’에 대한 논란을 미연에 방지토록 하겠다.
1. ‘일베’야말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보수단체이다?
1) ‘진보’와 ‘보수’의 인식 틀에 대한 고찰
(1) ‘좌파’와 ‘우파’
우리 사회는 해방공간에서 좌우파 사이에 빚어진 갈등과 한국전쟁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너 좌파지? 너 빨갱이지?” 하면 곧 바로 위축되어 방어적 자세로 들어가 자기정체성을 부정할 수 밖에 없는 이데올로기적 현실에 처해 있었다. 이른바 ‘레드 콤플렉스’(red complex) 로 인하여 자기검열과 자기방어의 기제에 익숙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너 수구 꼴통이지?” 라고 하면 보수파는 이를 치욕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의 보수를 자처하는 새누리당과 뉴라이트, 그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보수언론과 일베의 눈에 진보는 곧 좌파이다. 여기서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좌파에 대한 왜곡과 신비화가 있다. 이렇듯 한국사회에서 좌파와 진보, 그리고 우파와 보수는 혼용되거나 동일시되어 왔다. 그렇지만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빨갱이의 시비를 받지 않기 위하여, 즉 레드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자 좌익 내지 좌파보다는 저항감을 덜 느끼는 진보를 더 선호하여 사용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진보는 그 의미가 선명한 것은 아니다. 더구나 1991년 소련 동구사회주의체제의 붕괴 무렵 시장지향의 개혁세력은 스탈린식체제를 고집하는 세력에 대하여 보수파의 딱지를 씌운 탓에, 한국의 좌파는 좌파보다는 진보 개념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지금까지 일상의 담론에서 좌파는 진보, 우파는 보수와 혼용되어 사용되어 왔는데, 그러면 과연 좌우의 개념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잘 알려져 있듯이 프랑스혁명 당시 국민공회에서 자코뱅파가 좌측 의석을 차지하고, 지롱드파가 우측 의석을 차지한데서 유래한다. 그리하여 좌파는 사회주의를, 그리고 우파는 자유주의를 의미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 틀은 지금까지 유효하게 작용한다. 자본주의 생산양식이 지배적인 오늘날, 우파는 자본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정치적 경제적 자유주의를, 그리고 좌파는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세력을 말한다.
좌파와 우파를 특정의 구체적인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등치시킬 수 있게 하는 것은 그 시기의 지배체제가 어떠한 생산양식 그리고 그에 따른 어떠한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지배적인 생산양식과 지배 이데올로기는 역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좌파와 우파는 고정불변이 아닌, 시대에 따라 상이한 정치이념을 대변하게 된다.
요컨대, 현 시기의 지배적인 생산양식인 자본주의에 대한 평가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비록 현존한 사회주의가 실패하였지만, 자본주의가 존재하는 한 자본주의의 구조적인 기본모순은 해소되지 않고 존재하므로 대안모색이 이루어질 것이며, 그 요체는 사적 소유에서 비롯한 기득권의 불평등한 소유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당연히 자본주의의 대안모색은 평등에서 찾아질 것이므로 여전히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의 대안이며 좌파라고 할 수 있다.
(2) ‘진보’와 ‘보수’
위에서 진보와 보수의 개념을 파악하기에 앞서 좌파와 우파를 가르는 기준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이 절에서는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기준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진보와 보수를 규정하는 방식은 ① 변화에 대한 지지와 저항의 여부, ② 하나의 연속선상에서 상대적인 정도의 차이로 이해하는 방식, ③ 절대적인 이념기준으로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에 우호적인 자유주의는 보수이고, 비판적 시각을 지닌 사회민주주의와 사회주의를 진보로 규정하는 방식이 있다. (손호철, 2006)
김경미(2009)에 의하면, 서구의 역사와 경험이 우리 사회의 그것과 다르므로 좌우파와 진보와 보수에 대한 좌표 설정이 다를 수 있다고 본다. 진보에 대한 서구의 경험은 ① 합리주의적인 인식론과 경험주의에 바탕을 둔 과학적 방법, ② 계몽주의, ③ 산업혁명의 지적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진보주의는 이러한 지적 전통을 기반으로 세계에 대한 진리를 인간의 이성적 능력에 의해서 인식할 수 있다는 신념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보수주의는 유럽의 합리주의, 계몽주의, 프랑스혁명에 반대하는 사상으로 나타났는데, 보수주의란 용어는 프랑스의 ‘샤토브리앙’ (F. de Chateaubriand) 이 1818년에 발간한 『보수주의자』(Le Conservateur) 라는 잡지에서 유래한다. 그리고 보수주의자 버크(E. Burke) 는 인간의 이성보다는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전통이나 관습, 경험 등을 훨씬 더 신뢰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이성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또한 그에게 보수주의는 사회의 진보적 변화를 전적으로 부정하거나 거부하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진보와 보수를 구분하는 차이는 역사적 진보 자체에 대한 긍정과 부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진보적 변화의 진행과 추동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요컨대, 보수주의는 가능하면 기존 체제의 계속성을 유지하면서 사회 전반에 걸친 급격한 변화는 거부하고, 인간의 이성과 자유의지에 의한 계획된 변화가 아니라 전통과 관례의 연속성 속에서 개량을 추구하는 태도를 말한다. 그리고 진보주의는 총체적인 사회적 관계들을 인간의 이성과 자유의지에 의해 합리적이고 진보적으로 형성할 수 있으며, 이러한 진보를 위한 변화는 포괄적이고 가능하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좋다고 보는, 변화와 변화로 인하여 초래될 결과에 대해 낙관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말한다.
2) 한국 정치 균열 구조의 특성
: 한국 내에서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는 올바르게 구분되어지고 있는가?
오늘날 한국 정당 정치에서 나타나는 갈등의 특성은 몇 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다.
첫 번째로 들 수 있는 것은 역시 ‘지역주의 갈등’ 이다. 민주화 이후 한국의 정당 정치는 지역주의의 토대 위에 수립되었다. 민주화 이후 첫 선거인 1987년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 균열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만큼 강하게 표출되었다. 이후 지역균열은 정당제의 변동에 따라 호남-충청-경북-경남, 호남-비호남, 호남-영남-충청 등으로 그 형태가 변화되어왔지만 선거 연합의 지역주의적 속성은 그 동안의 선거에서 변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던 것이다.(이갑윤, 1998) 최근 들어 예전에 비해 지역주의 투표성향이 다소 약화되어가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지만(강원택, 2010), 지역은 한국 정치에서 여전히 중요한 균열의 축으로 남아 있다.
두 번째로, 지역과 함께 한국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균열의 축으로는 ‘이념’을 들 수 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한국에서의 보수와 진보가 대표하는 이념적 속성이 서구와는 다소 다른 특성을 보인다는 점이다. 강원택(2003)은 우리 사회에서 이념적으로 가장 뚜렷한 차별성을 갖는 것은 대북 지원이나 국가보안법 개정과 같은 ‘대북한’ 문제이며, 이는 결국 반공 이데올로기에 대한 수용과 거부의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고 보았다. 경제적 영역에서도 정파별 시각 차이가 나타났지만, 흥미롭게도 서구와 달리 계급 정치적 속성을 강하게 내포하고 있지는 않다. 2004년 민주노동당의 원내 진입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볼 때 한국에서 노동 정치는 여전히 미약한 상태로 남아 있다. 더욱이 계층적으로 볼 때 저소득층은 이념적으로 오히려 보수성이 강한 편이다. (강원택, 2003) 경제에 대한 정파별 시각 차이는 오히려 재벌개혁, 소액 주주 권한 문제 등 재벌과 관련된 분야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한국 사회 내의 정치적 균열에 대한 올바르고도 충분한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적으로 좌파, 운파를 운운하는 것은 매우 졸렬하고도 몰상식한 행위라 말 하지 않을 수 없다. 비슷한 맥락으로, 일베는 지금까지도 노무현 정부를 좌파정부라고 비난하고 있는데, 이는 단연 좌우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탓이라 할 수 있다. 당시 집단소송제와 재벌개혁, 복지정책, 고교평준화 등을 둘러싸고 빚어진 해프닝이라고 할 수 있는 노무현 정부에 대한 좌파 딱지는 오해라기보다는 몰이해라고 할 수 있다. (노무현, 2009)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가의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는 시장과 경쟁이 삶의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으므로 국가가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진보적이라고 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진보적인 국가의 정책을 고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자유주의의 정부라고 평가받은 데 대하여 억울해 하였거나 후회하였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보수는 좌파라고 비판하고, 진보는 신자유주의라고 비판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그렇다면 나는 좌파신자유주의가 되는 것 아닌가?’ 라고 반문하였다고 한다. (김창호, 2009) 그렇지만 엄격히 따지자면 노무현 정부는 중도자유주의적 정부였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매체, 소통 그리고 민주주의 - 주명철 (한국교원대학교)
영국 보수주의 사상의 형성과 진화 - 김비환 (성균관대학교)
토의민주주의의 민주적 정당성에 관한 연구 - 이영재 (동국대학교)
한국 대선의 민주적 품질 - 김용철 (전남대학교), 조영호 (한양대학교)
한국 민주화 20년과 2007년 대선 - 장훈 (중앙대학교)
한국 민주주의의 그늘과 사회통합의 제고 - 김호기 (연세대학교)
한국에서 정치 균열 구조의 역사적 기원 - 강원택 (서울대학교)
한나 아렌트의 정치사상에 비춰 본 1987년 이후 한국의 참여민주주의 - 서유경 (경희사이버대학교)
현대한국정치와 체계이론 분석 - 김용직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정치과정의 동학 - 고경민 (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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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예고 : 박정희를 비롯한 군사독재 덕분에 대한민국 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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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편들에 비해 다소 딱딱해진 내용에 약간 불편함을 느끼는 여시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이 읽기가 불편하다면 제가 강조표시 해놓은 것만이라도 읽어주길 바래요.
현재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적은 수의 여시들이라도 제 글을 통해 정치에 대해 관심이 생기게 된다면
그것만큼 제가 이 글을 쓰는 데에 대한 훌륭한 보상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제가 정리해놓은 일베 주장은 이렇게 7개이지만, 여시들의 리플에 따라 추가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어려워하거나 움츠리지 말고 리플 팍팍 달아주세용!!!
또한 내가 쓴 글에 대한 의견이나 오류지적 등도 감사히 받고 있어요!!!
더불어 여시들이 나에게 해줬던 질문들은 지금 차곡차곡 모아놓고 있슴당~
개인적으로는 그 질문에 대한 답들을 앞으로 전개될 본편 속에 녹여놓고 싶은데
만약 여시들이 헷갈릴 것 같다 싶으면 따로 질문답변 목차를 만들어서 몰아놓고 정리하겠음!ㅇㅇ
또한, 복사는 금지해두었지만 스크랩은 열어두었습니다.
여시들이 가져가서 숙지하여 '일베'에 대해 제대로 알고 경각심을 지니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하지만 저의 허락 없이 이 글 내용을 개인의 사적 이익이나 논문 작성 등에 이용할 시에는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제가 오버하는게 아니라 이전에도 이런 일이 잦게 일어났기 때문에 그래요.)
그럼, 여시들~
남은 기말고사 잘 보길 바라면서
저와는 다음 편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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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셤보고읽어봐야지!!!(정치정치)
다 읽어보고 왔어 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어 언니ㅠㅠㅇ엉엉
시간날때 정독해야디...이런 좋은긆올려줘서고마웡여시
고마워!!! 다시 정주행달려야겠다!!
와 멋지다 언니 나 꼭 정주행할게!
[다시보기] 아 왜때문에 다시 마감작업있고 난리.....빨리 끝내고 와서 이거 정독해야겠다
이거 글 일단 즐찾해놨어! 시간이 너무 늦어서 내일 일어나서 컴터로 읽으려고! 여시 대단하다 글 쓰는데만도 시간 꽤 걸렸을텐데! 여시 멋지당! 담편도 진짜 기대된다
언니 ㅠㅠ항상 잘 보고 잇어요 ㅠㅠ어서와 기다렷어 ㅠㅠㅠㅠㅠ오늘도 좋은글 고맙고 많이 알아갑다
와 나올때 마다 열심히 읽을께 후후! 나도 이번 기회로 좀 독서도 하고 공부도 많이해야겠다!
언니글 너무 좋다!!!!!ㅠㅠ 고마워.. 여시카페의 빛과 소금같은 언니ㅠㅠ 진짜 넘 잘읽고있어..♡♡ 나도 언니처럼 글잘쓰고 똑똑해지고싶다.. ㅠㅠ♡♡ 꼼꼼히 잘읽고있엉~♥ 내가 원하던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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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글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질문해도 되나요?
더욱이 계층적으로 볼 때 저소득층은 이념적으로 오히려 보수성이 강한 편이다. (강원택, 2003)
라고 적혀있는데~ 내가 이과출신이라 이런 정치적인 부분을 진짜 몰라서 ㅠㅠ 고등학교때 얼핏 기억나기로는 기득권 세력은 지금 상태를 되도록이면 유지하려고 하기때문에 보수적이고, 저소득층은 상승 욕구?가 있어서 진보적이라고 배운것같거든! 근데 반대로 적혀있어서~ 왜 그런지 궁금해 ㅎㅎ 혹시 설명해줄 수 있어?
그리고 그 밑에 노무현대통령 부분에서 '그런데 그는 시장과 경쟁이 삶의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으므로 국가가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진보적이라고 본 것이다.' 라고 적혀있는데 이 문장이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가 ㅠㅠ 시장과 경쟁이 삶의 행복을 보장해 주는가에 대한 문제가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데 어떤 영향을 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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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도 들어다보고 제대로 반박하려 알고감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