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 1949년 8월 19일 酉시 (남)
70세 乾命
94 84 74 64 54 44 34 24 14 04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 丁 辛 壬 己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 酉 巳 申 丑
무진 대운
1988 무진년 : 춘천에서 큰 형과 같이 하던 자동차 정비소 자영업 쫄딱 망함.
대흉운
1989 기사년 : 쫄딱 망해서 아무것도 없이 맨 몸으로 서울 노량진으로 다시 상경
1990 경오년, 1991 신미년 : 노량진 유명 입시 재수 학원에 신입 강사로 미약하게 시작. 통상 학원 강사들의 은퇴 연령이 현재는 45세만 넘어도 은퇴해야하지만 당시는 50세 정도까지 가능하다쳐도 42세에 신입으로 시작하기에는 늦은 나이임. 먼저 텃세를 부리고 있는 동료 강사들이 더 어린 상태이기 때문임. 그래도 서울대 수학과라는 학력으로 취직되었다 함. 별 볼일 없던 시기임.
정묘 대운
1992 임신년 : 평운, 이 시기부터 학생들로부터 인기는 꾸준히 상승
1993 계유년 : 명주가 본래 술을 입에 아예 대지를 않는데 회식 때 동료가 술을 안 마신다고 얼굴에 술을 끼얹는 사건 발생. 평상시에도 후발 주자인 명주의 학력과 인기의 꾸준한 상승에 시기, 질투가 심했다함.
1994 갑술년 : 갑자기 대발복 인기가 상한가를 쳐 해당 입시 학원의 대표 간판 스타 강사로 발돋움. 텃세를 부리던 기존 강사들도 인정을 했다함.
대길운
1995 을해년 : 노량진에서 대치동으로 집 이사. 출근은 여전히 노량진 입시 재수생 학원으로 퇴근 후 대치동에서 고액 과외.
1996 병자년, 1997 정축년 : 갑술년에 대표 간판 스타 강사로 발복한 관성으로 인해 특별한 문제 없이 계속하여 인기를 유지함.
1998 무인년 : 종로학원 재벌 오너 정경진에게 발탁되어 대형 학원이 기를 못 펴고 죽을 쓰던 대형 학원의 무덤이라는 강남 서초 지역의 종로학원 지점 운영자로 발령. 명주가 전권을 주지 않으면 안 가겠다고 하니 정경진이 전혀 신경 안 쓸테니 맘대로하라고 했다함.
1999 기묘년 : 중등부 운동권 출신 강사의 선동질로 뺀질거리던 강사들이 결탁해 명주를 노동청에 신고함. 노동청을 수차례 왔다갔다하며 상황이 진행되었으나 명주의 너무나도 강대한 숙살지기 성정에 운동권 출신 선동 주동 강사는 쫓겨나고 나머지는 무릎 꿇고 빌었다함. 평상시에도 강사 70명을 데리고 회의를 하면 숙살이 하도 강해서 숨 막히는 분위기에 아무도 찍 소리 못하고 쥐죽은 듯이 명을 하달받았다함.
프리랜서 성향의 자유로운 성정이 강해 이직이 허다하고 야생마 같은 학원 강사들의 스타일을 고려하면 믿기지가 않음.
노동청에 신고 당하는 상황에서도 학원은 계속 학생수가 늘고 성장함.
2000 경진년 : 대발복함. 무인년 처음에 학생 수 300명으로 시작한 학원이 학생 수 3000명 달성. 1997년 이후로 당시 IMF 국가 부도 상황이었던 걸 감안하면 가히 영웅의 출현 수준임. 무인년 월급쟁이 원장으로 부임 이후 월 급여 1000 ~ 1500만원을 받아왔는데 재벌 오너가 IMF 국가 부도 상황에서 너무 잘했다고 특별 성과급으로 2억 투척했다함. 당시 IMF 및 물가 상황을 고려해보시기 바람.
대길운
2001 신사년 : 경진년 대발복한 관성으로 별 일 없이 유지. 월 급여와 별도로 년 성과급 1억 받음.
병인 대운
2002 임오년 : 명주가 갑자기 다 때려치고 싶은 심리가 발동해 재벌 오너의 극구 만류에도 불구하고 은퇴함. 퇴직금 1억 받음.
지인 신문사 사업에 투자를 했다가 1억 날림.
대흉운.
2003 계사년 : 호랑이처럼 대가리로 군림했던 지난 날과 비교해 당시 백수로 지내면서 자존감이 떨어져 우울해 했다고함. 흉운
2004 갑신년, 2005 을유년 : 성수동으로 집 이사. 갑자기 지인 중형 학원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옴. 의욕과 뜻은 컸으나 일이 전혀 안 풀리고 꼬이고 꼬여서 당시 성장하고 있던 메가스터디에 매각됨. 이 과정에서 소송수까지 걸릴 뻔 했으나 천우신조로 소송수는 안 겪었음.
대흉운
2006 병술년 : 양재동으로 집 이사. 새롭게 지인의 압구정 조그마한 학원에 스카웃됨. 1년만에 기존의 부정 부패한 원장 세력 청소. 기존 월급쟁이 원장을 내치고 그 밑에 사람들이 밥줄 끊지 말아달라고 무릎 꿇고 빌었다함. 일년 동안 압구정 학원이 본래 건물의 1개 층만 사용했었는데 그 건물 전부 다 쓰게끔 성장 시킴.
대발복 운
2007 정해년 : 중계동 학군, 목동 학군으로 지점을 내 확장함. 입소문을 타고 학원이 계속 잘되고 어마어마하게 성장함.
2008 무자년 : 프랜차이즈의 무덤이었던 대치동 학군마저도 진출함. 서울의 주요 핵심 학군 중계동, 목동, 대치동 3군데를 모두 장악하고나니 갑자기 명주가 더 이상 일하기 싫은 심리가 아주 크게 발동. 월 급여가 1500만원이 넘고 정해년부터 월 급여와는 별도로 매년 성과급만 1억씩 받았으므로 돈의 문제는 아니었다함.
그냥 중계동, 목동, 대치동 3군데의 핵심 학군을 모두 장악해 더 이상 성취를 이룰 목표가 없어져서 일을 그만두고 싶었다함.
2009년 기축년 : 성북구로 집 이사. 이 학원 프랜차이즈가 부산으로 진출했는데 부산에서 처음으로 망함. 명주가 일을 하기 싫었는데 오너가 억지로 잡아서 억지로 일한 결과였다고 함. 이 일을 핑계로 그만 둠.
흉운
2010년 경인년 : 오너가 압구정 동네 학원이었던걸 불과 3년만에 종로, 대성 등 내놓으라하는 대형 프랜차이즈만큼 성장시킨 공이 너무 감사해서 2억원을 따로 챙겨 줌.
2006 ~ 2008년 3년 동안 동네 학원을 대형 프랜차이즈로 키웠는데 이 시기도 국운을 보면 이명박 정권 초기에 미국에서 촉발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1000이 무너져 800대를 찍었다는 시기를 감안하면 가히 그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함.
2011 신묘년 : 은퇴 이후 경인, 신묘년 주식 투자에 입문하여 재미를 쏠쏠하게 봤음. 수익으로 1달간 호주, 네덜란드 여행 등을 다녀오는 등 그 동안의 아랫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돈 벌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와 비교하여 정신적으로 아주 좋았다고함. (근데 내 생각에 아랫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훨씬 크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듬...)
을축 대운
2012 임진년 : 코스피가 아니라 당시 유행하던 코스닥 줄기세포 잡주를 손 댐. 상장 폐지를 당하여 1억 5천만원이 휴지가 됨. 그 이후 주식 투자를 넘어서 선물옵션 파생 상품에 손을 대서 순식간에 1억원 날림.
개흉운
2013 계사년 : 날린 돈에 미련이 크게 생겨 계속하여 선물옵션에 집착함. 나름 수학 전공 출신이라 아주 강한 자신감을 보임. 1억원 또 날림. 우울증 와서 그만두겠다고 다짐함.
2014 갑오년 : 또 다시 마음이 크게 동하여 선물옵션 다시 손 댐. 1억원 또 날림.
2015 을미년, 2016 병신년 : 을축 대운 들어서 총 5억원 수준의 투자 손실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대인 관계 기피증까지 생겨 집 밖에 안나가고 은둔 칩거.
2017 정유년 : 대장암 발병. 3기 말 판정을 받아 가망이 없어 보였으나 불굴의 정신력으로 항암 치료를 9차까지 받고 아주 높은 확률로 생존 가능하다고 판정 받음. 의사들이 방광은 떼야한다고 했으나 명주가 삶의 질이 저하된다고 항암 치료를 더 받겠다함. (일반적으로 항암 치료 7차 정도 받으면 일반 사람 죄다 나가떨어짐.)
결국 불굴의 의지로 최종적으로 항암 치료 15차까지 받고 의사로부터 방광도 이젠 안 떼도 된다고 판정 받음. 의사들이 명주의 정신력에 혀를 내두름.
제가 보기에 인물의 정신력은 곧 사주에서는 통근을 얼마나 강력하게 했느냐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이날 이때 껏 사주의 고수 분들이 통근이 안 된 사주는 무용지물이다라고까지 말씀들을 하셨나봅니다.
근데 이 사주는 그리도 어마어마한 능력을 발휘해온 삶인데 희한하게 남 밑에서 재주를 부렸다는겁니다. 본인이 오너가 되는 삶은 절대 불가능했던 것 같더군요. 명주를 부린 오너들이 복 받은거죠. 얼마나 고마우면 그만둔지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꼬박꼬박 명절 때마다 선물보내고 감사 전화한다고 하니까요.
이 사주 또 특이점을 보면 이사를 많이 했는데 명주가 그리도 전세를 고집했다합니다. 무주택 자격을 유지하는게 좋다 생각했다합니다. 그래서 부동산으로는 단 한 푼도 못 벌었습니다. 사주에 진술축미 토가 하나도 없기 때문인가봅니다. 남들 부동산으로 5억, 10억 벌 때 이 사주는 순전히 자기 능력으로 뼈 빠지게 벌어서 남들 부동산 투기한거만큼 벌었으니 재물이란건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건 저는 사주를 넘어선 전생 관련된 업보 개념이라 생각합니다만.
첫댓글 감사합니다. 훌륭한 자료를 제공하시니 복 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