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고 노동자 가족돕기 도서전

[더불어밥]

주말에 명동에서 도서전이 있습니다.

책 만드는 사람들이 책을 기증해서 판매금액으로

쌍용자동차, 한진중공업 등에서 해고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을 돕습니다.

 

도서전은 명동 중앙극장 자리에 있는 카페 마리에서 하구요,

새 책은 40% 할인된 가격,

중고서적은 여러 권을 만원에 책을 구입하실 수 있으니

주말에 명동 쪽에 나가시는 분들은 들러보시기를요.

좋은 책 많으니 책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실 겁니다^^

책공장도 도서전 취지에 맞는 책을 골라

<유기동물에 관한 슬픈 보고서>와 <용산 개 방실이>를 기증했습니다.

사계절, 후마니타스, 돌베개 등 큰 출판사의 공력 높은 책들도 많으니 들러보십쇼.

 

카페 마리는 현재 명동 재개발로 인한 강제 철거에 맞서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제2의 용산참사를 보고 싶은 것일까요?

가셔서 책 구경하시는 것만으로도 그분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깔바도스]

해도 해도 정말 너무한 대한민국입니다..용산참사 하나로도 너무나 가슴아픈데 또 제2, 제3 용산참사를 양산하는군요..정말 욕밖에 나오지 않는 븅딱 정부입니다..헐!

[페퍼민트]

............요즘 참 그렇네요 정부가.....늘상 윗쪽지방에서 하는거라^^;; 아쉽다라는 생각밖에 들지않네요. 혹시 가실분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좀 주세요 간김에 제꺼 좀 사주시면^^;; 무한 감사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