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민(白 珉)
마음의 창을 열면
행복의 속삭임이 들려옵니다.
강아지풀처럼
안테나 뽑아 들고
마음의 창을 활짝 열면
닫쳐진 대화창도
햇살아래 얼음처럼 녹아내립니다.
먼저 따스한 손 내밀면
햇살처럼 밝은 세상 열리고
미움은 바람처럼 사라집니다.
힘들고 속상할 때
마음의 창을 더 활짝 열면
기쁨이 샘솟고
행복의 속삭임이 달려옵니다.
-동시집 <햇살 따는 아이> 중
아동문학가, 시조시인,
동시집 <여름 밤 별 하나>, <서울나무 까치 집>,
<별들이 사는 호수>, <햇살 따는 아이>등
동요시집 <장난치는 초인종>
현) 서울공릉초등학교 교장
첫댓글 마하연 님 감사합니다. 좋은 시로 추천하여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