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사랑 한마음 관악을 가는날 원정의 먼곳을 산행할때는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다른 날보다
2시간씩이나 일찍 일으나 산행하는날이 더 피곤할때가 많다.
편안하게 생각할려고 노력도 많이해 지금은 많이 좋아젔는데
오늘은 근교 하고도 바로 우리집 앞산 같은 곳을 가는데 3시에 한번 5시에 한번 ㅎㅎㅎ
왜 그런지 어제밤에 술도 한잔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요즘 왜 그럴까 ......
6시에 일어나 할일 없어 마눌 잠자리 방해 할까봐 조용히 밖으로 나와 목욕탕으로 간다,
목욕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마눌하는 말 땀흘리며 산행 할사람이 뭐한다고 목욕을 하냐 해서
멋진 걸들께 냄새 안나야 된다며 웃어본다, ㅎ
그런데 목욕하고 나니 피곤하면서 잠자고 싶은생각은~~~목욕하면 노곤해서 자고싶으도........
약속 때문에 밥먹고 9시 10분 집을나선다,
사당역 도착 9시50분
오랜만에 참석하신 솜다리님 우리아이와 동창 엄마 일찍 혼자 나와있어 방갑게 인사 하고 4번출구 눈빠지게 처다보며
기다리는데 태양님 목련님 부회장님 공주님 이슬님 누에나루님 소나무님 한분두분 시간마추어 오신다,
어 그런데 등산복 차림도 아닌 예비군복도 아니고 사복을 입고 웃으며 오는이 유리님 .....ㅋㅋ
산사랑의 관심으로 출근하며 지나는길이라며 아니 u 턴해 돌아서 찾아와 잘 다녀오시라며 드링크 대접도
해주시고 고마워..........용 다음에도 부탁 유리님~~~
산행출발전 아직도 참석못한 아가짜님 전화다,
지금 과천이라며 오고 있단다, 기다려야지 어쩌나 과천이면 10분 정도 올수있다. 기다리는데 10분이 지나고 15분
ㅎㅎㅎ 과천이 왜그리 멀어 인덕원에서 전화 했나,..... 아마 그랬을거야 ㅋㅋㅋ
아가짜님 도착해 10시15분 산행을 시작한다,
남현동 배드민트장 에서 생각보다는 산길에 눈으로 아이젠 착용하고 산길로 접어든다,
산을 조금오르며 관음사 뒤 공터에서 체조로 몸 풀고 절 뒤편으로 오르는데 소나무 선두에서 나는 맨뒤
319봉과 약수터 삼거리에서 소나무 약수터쪽으로 모든님들 그쪽으로 간다,
그때 작난기 발동ㅋㅋㅋ 우린 319봉으로 간다며 뒤로 돌리니 내가 선두 소나무가 후미 ㅋㅋㅋ
이 길은 초보자들은 좀 힘든코스인데 빙판길 조심해야 된다며 경고 했드니
우리가 초보냐며 잘도 오른다,
깃대가 있는 고개를 지나 밧줄을 잡고 315봉으로~~~~
319봉을 지나고 거북바위도 지나 빙판 바위길을 좌우로 돌아 산행하는 용감한 님들.....
근교산행의 관악산 산행때는 강 건너 님들 참석이 적어 오늘도 11명의 단초로운 산행이지만 오손도손
소나무님은 잼난 입담에 너털웃음 웃으가며 오른다,
눈 풍경과 님들의 산행을 카메라에도 담아가며
정답게 산행 담 북한산 산행을 공지는 올렸지만은 설 대목이라 난 못 간다며 소나무에게 구파발에서
북한산 산행을 부탁을~~~~꼭 부탁혀~~~소나무
우리들은 마당바위 따뜻한 양지에서 좀 쉬어간다,
마당바위의 고양이 ㅎㅎㅎ 고양이 인지 곰인지 !
이고양이는 작년 야등에서도 본 고양이 산꾼들이 이곳에서 쉬면서 음식물들을 든저주고 먹여주어서
돼지처럼 많이 먹어 곰 처럼 생겼다,
공원에 비들기 들도 사람들이 던저 준 먹이로 비둘기 들도 비만이라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우리나라 먹는것 나누어 주는게 큰 미덕이라 그런지 야생의 동물에게 모이 주는것 많이 생각해 봐야 될것 같다.
요놈의 고양이 지금 뚱보라 다람쥐도 야생의 동물은 잡지도 못하겠지만 ㅋㅋㅋ
마당바위를 지나 말고개 삼거리에서 아가짜님 머리가 아프다며 절고개 쪽으로 밝은태양님 한아름부회장 목련님공주님
이슬님 아가짜님 보호 차원에서 동참하시고 먼저 연주대로 소나무 산국화 먼저가고 그님들 보내고 솜다리님
누에나루님과 관악문 을 올라 가는데 지도 바위 에서 사진찍어 달라며 소나무 기다리고 있다,
사진! 연주대를 배경으로 이곳이 좋다며 사진도 찍고 앞에보이는 봉우리로 오른다,
소나무 있는봉우리 이봉 이름을 나는 몰라여 아는분 갈켜 주셈.
연주대 쇠줄타고 암벽을 오르는곳
그전에 솜다리님 바위를 무서워 하더니 이제는 척척척 잘도 오른다,
정상에서 절터쪽으로 간 님들 연주암이라며 기다린다는 얘기에 정상에서 좀 쉴틈도 없이 연주암으로 하산....
연주암 지하 식당
많은인원이 식사할수있는공간 산악인들을 위해 건축한 넓은 식당은 연주암 이 절에서 좋은일 하시는것 같다,
식사하고 작년까지만 해도 산사랑에 열심이 오시든 장만봉님과 그 일행분 두명 만나 케이블카 능선으로 하산!
구세군쪽 5,6년전만해도 이 등산로는 한 두 사람 등반이 고작인데 빙판길이라도 양지라 내려 오는데 불편함이 없다
과천 정부청사역 주변 식당 밝은태양님께서 뒤풀이 비용을 부담하셨다.
밝은태양님 산사랑 한마음 운영진을 대표해서 감사드립니다,
요리는 뭐! 뭐! 뭐! 오징어와 삼겹이 만나는 요리 ㅋㅋㅋ
참석하신님들 전원이 한분도 빠짐없이 동참해주셨어 감사 또 깜사~~~
고기먹고 싶어도 꾹 참으며 먹는 우리를 바라만 보는 소나무 밥 한공기에 김치
나만 맛나게 먹어 미안 ~~~
뒤풀이 후 산국화랑 아가짜랑 우리는 안양으로 다른님들은 서울로
무사히 눈 빙판길에 힘들게 한산행 님들이 있어 즐거웠습니다,
서울로 가신님들 잘 들 집으로 들어 가셨는지요,
다음 북한산 운영진님들 소나무님 동상 부탁 혀~~~~
나는 구정후 선자령 산행에서 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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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기 유리님 목련님 이슬님 아가짜 공주 정성을 봐서 꼬리하나 아 주지.
못가서 배아푼사람한데 뭘아라고 그라시남유 맛있는것도먹고 잼나게잘갔다왔으면 됬지 암튼잘봤시유
눈이얼어 산행에 불편했는데도 불구하고 잘 리더 해주셔서 울님들과산 안산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관악산은 집에서 가까운데도 추석때 가족들과 가보고 못갔었는데 길잡이님의 후기글 보면서 새록새록 생각이 나네요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아가짜님 들통 났넹 ㅎㅎㅎ내도 몇번 정류장 줄여서 말했는데...밝은태양님 뒤풀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