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 export dependency on China dips below 20% 대 중국 수출의존도 20%아래로 하락

[김우정]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대중국수출비중이 19.5%로 2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018년 26.8%, 2022년 22.8%에 비하면 큰 감소입니다.
최근의 무역수지적자가 수입증가보다는 수출감소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대중국수출감소의 영향이 큽니다.
새로운 시장으로 베트남,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개척과 함께 대중국수출회복도 기대해봅니다. 
 
Korea's export dependency on China dips below 20%
한국의 대 중국 수출의존도 20% 아래로 하락
 
By Kim Hyun-bin 김현빈 기자
Posted : 2023-06-05 16:02 Updated : 2023-06-06 15:15
Korea Times

Korea's export reliance on China dropped below 20 percent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as the country continues to diversify exports to other markets to reduce its heavy dependency on the world's second-largest economy, according to a report released by the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KITA), Monday.
월요일에 발표한 무역협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2위 경제인 중국에 대한 깊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다른 시장으로의 수출을 계속 다변화하면서 올해 1분기 한국의 대중국 수출 의존도는 20% 아래로 떨어졌다.
 
KITA said Korea's dependence on exports to China decreased consistently from 26.8 percent in 2018 to 22.8 percent in 2022 and dropped further to 19.5 percent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That means 19.5 percent of Korea's total outbound shipments went to China during the first three months of 2023.
무역협회는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의존도가 2018년 26.8%에서 2022년 22.8%로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올해 1분기에는 19.5%로 더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첫 3개월 동안 한국의 총 수출 물량 중 19.5%가 중국으로 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The recent decline in the trade balance is driven primarily by a decrease in exports rather than an increase in imports, with the significant drop in exports to China having a substantial impact," said Jo Ui-yoon, a researcher at KITA. "In preparation for the possibility of a prolonged slump in Chinese exports, the importance of exploring export markets beyond China has increased."
“최근 무역수지의 감소는 주로 수입 증가보다는 수출 감소에 기인하며, 대중국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 조의윤 무역협회 연구위원은 말했다. “중국 수출 부진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중국외의 수출시장 개척의 중요성이 커졌다.”
 
KITA analyzed that export growth to markets outside of China has outpaced the growth rate of exports to China, signifying the ongoing diversification of Korean export destinations.
무역협회는 중국 외 시장으로의 수출 증가가 대중국 수출 증가율을 앞지른 것은 한국의 수출 대상국 다변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While exports to China fell by 4.4 percent last year, exports to markets excluding China increased by 9.6 percent.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exports to China decreased by 29.8 percent, while exports to markets excluding China declined only by 6.8 percent.
지난해 대중국 수출이 4.4% 감소한 반면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 대한 수출은 9.6%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대중국 수출은 29.8% 줄어든 반면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 대한 수출은 6.8% 감소하는 데 그쳤다.
 
As the proportion of exports to China continues to decrease, key industries including petroleum products, petrochemicals, steel, automotive parts, displays and secondary batteries expanded their export markets outside of China.
대중국수출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석유 제품, 석유 화학 제품, 철강, 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 및 2 차 전지를 포함한 주요 산업은 중국 이외의 지역으로 수출 시장을 중국 이외지역으로 확대했다.

Korea's exports to the U.S. have increased, with Korean goods holding the highest market share since 1990, reaching 3.59 percent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한국의 대미 수출이 증가하면서 1990년 이후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상품의 올해 1분기 점유율은 3.59%에 달했다.

India showed positive trends in five categories of Korean exports: petrochemicals, steel, displays, secondary batteries and plastic products. Vietnam experienced a positive trend as an export destination for Korea's automotive parts and display products. Australia witnessed export growth centered on petroleum products.
인도는 석유화학, 철강, 디스플레이, 2차전지, 플라스틱 제품 등 5개 부문에서 한국 수출에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베트남은 한국의 자동차 부품 및 디스플레이 제품의 수출 대상국으로서 긍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호주는 석유 제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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