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정명석목사님] 하나님 사귈 때
[JMS/정명석목사님] 시간에 인색하면 안 된다
[JMS/정명석목사님] 하나님을 사귈 때 시간에 인색하면 하늘을 못 사귀는 것입니다.
[JMS/정명석목사님] 말씀에 인색하면 못 사귑니다.
[JMS/정명석목사님] 하나님의 좋아하는 일, 주님의 좋아하는 일,
[JMS/정명석목사님] 좋아하는 일을 할 때에 가까이 가지는 것입니다.
[JMS/정명석목사님] 나는 과거에 시골에 살았기 때문에
[JMS/정명석목사님] 24시간 중에 잘 시간도 없었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똑같이 24시간을 주었는데도 성경 봐야지,
[JMS/정명석목사님] 기도해야지, 다른 사람보다 10배, 20배, 30배
[JMS/정명석목사님] 기준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잠 못 자고
[JMS/정명석목사님] 새벽까지 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그렇게 하니까 결국 농사를 안 지어도 먹고 살게 만들고,
[JMS/정명석목사님] 장사 안 해도 먹고살게 만들고 다 되더라는 것입니다.
[JMS/정명석목사님] ‘남이 밥 먹을 때 풀칠하면 되지 않겠냐???하며
[JMS/정명석목사님] 20일도 굶고 30일도 굶었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그런 결심을 내리고 하니까 정말로
[JMS/정명석목사님] 하늘을 사랑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911124)
[JMS/정명석목사님] 마음의 면역성
[JMS/정명석목사님] 목욕탕에서 깨달음
[JMS/정명석목사님] “사람이든 동물이든 신경의 면역성은
[JMS/정명석목사님] 마음의 면역성과 같아서 일순간에 주관을 받고
[JMS/정명석목사님] 일순간에 면역이 된다.
[JMS/정명석목사님] 그러므로 자기 정신을 닦지 않으면
[JMS/정명석목사님] 면역된 주관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다.”
[JMS/정명석목사님] 이 잠언은 목욕탕에서 받은 잠언입니다.
[JMS/정명석목사님] 뜨거운 물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물이 너무 뜨거웠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어휴, 뜨거워라.” “뭐가 뜨겁습니까?”
[JMS/정명석목사님] “이렇게 뜨거운데 너는 젊은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들어 앉아있냐?
[JMS/정명석목사님] 너는 노인이 되면 굉장하겠다.” “아니에요. 시원해요.”
[JMS/정명석목사님] 그런 이야기를 한 남자 회원과 주고받다가 잠시 뒤
[JMS/정명석목사님] 나도 탕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그런데 조금 앉아 있다 보니 뜨겁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먼저 탕 속에 앉아있던 회원이
[JMS/정명석목사님] “선생님, 아까는 뜨겁다고 하시더니 안 뜨겁습니까?”
[JMS/정명석목사님] 하는데 별로 뜨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벌써 면역이 됐던 것입니다.
[JMS/정명석목사님] 신경이 둔감해짐에 따라 금방 면역이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JMS/정명석목사님] 그 다음엔 뜨거운 물에서 나와 찬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JMS/정명석목사님] 차가워서 못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그래서 “바가지로 몇 번 붓고 말자.”하며
[JMS/정명석목사님] 냉탕 밖에서 찬물을 몸에 퍼부었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그런데 물을 몇 번 퍼붓고 나자
[JMS/정명석목사님] 냉탕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들어가니 들어갈 만 했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그러나 아이들은 여전히 들어올 생각을 안 했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차갑지?” “아유, 차가워라.”
[JMS/정명석목사님] “내가 이야기해 줄 테니 들어봐라.”
[JMS/정명석목사님] 그렇게 아이들을 냉탕 안으로 불러 들여놓고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그냥 있으면 바로 나가니까 슬슬 이야기를 해줬더니
[JMS/정명석목사님] 아이들이 이야기를 듣느라고 나갈 생각을 안 했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그래서 그 차가운 냉탕 안에서 10분 동안이나 앉아있었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너희들, 안 춥냐?” “아니에요. 이제는 물이 미지근합니다.”
[JMS/정명석목사님] “뭘 미지근하냐? 지금 저 사람들은 물이 차갑다며
[JMS/정명석목사님] 못 들어오고 있는데.” 그렇게 일순간에 면역이 됩니다.
[JMS/정명석목사님] 더운 것에 대한 면역성도 일순간 생기고,
[JMS/정명석목사님] 차가운 것에 대한 면역성도 일순간 생깁니다.
[JMS/정명석목사님] 육체도 그러한데 마음의 면역성은
[JMS/정명석목사님] 얼마나 조석으로 자꾸 변하겠습니까?
[JMS/정명석목사님] 그것을 보면서 ‘조석으로 쉽게 변하는 사람의 마음을
[JMS/정명석목사님] 어떻게 잡아 나가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부모님들도 자식들을 다루어 봐서 알겠지만
[JMS/정명석목사님] 사람의 마음은 일순간 변합니다.
[JMS/정명석목사님] 어느 때는, 내가 방에서 실컷 이야기를 해주고 나서
[JMS/정명석목사님] 화장실을 갔다 오면 벌써 아이들의 마음이 바뀌어 있을 정도입니다.
[JMS/정명석목사님] “선생님, 저는 선생님이 화장실에 가시기 전엔
[JMS/정명석목사님] 마음이 정말 찡했었는데 선생님이 화장실에 가셨던 사이에
[JMS/정명석목사님] 또 이렇게 마음이 바뀌어서 이상하네요.
[JMS/정명석목사님] 한 번만 더 불러서 면담 좀 해주세요.”
[JMS/정명석목사님] “뭐? 벌써 마음이 변했단 말이냐?”
[JMS/정명석목사님] 그래서 들어오라고 해서 또 다시 이야기를 해주고는 합니다.
[JMS/정명석목사님] 우리 어머니가 옛날에 나에게
[JMS/정명석목사님] “너는 왜 그렇게 조석으로 마음이 잘 변하냐?” 하면서
[JMS/정명석목사님] 변덕쟁이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가을 수수잎사귀, 바람만 불면 휙휙 흔들리듯이
[JMS/정명석목사님] 어쩌면 네 마음은 그렇게 자주 변하냐?
[JMS/정명석목사님] 형제들 중에 네가 특히 잘 변한다”고 자주 말씀하셨는데
[JMS/정명석목사님] 왜 그랬을까 생각해 보니 내가 너무 영적이고 너무 예리하다보니
[JMS/정명석목사님] 잘 변했던 것 같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고성능 안테나를 장치한 TV는
[JMS/정명석목사님] 바람만 약간 불어도 화면상태가 안 좋지 않습니까?
[JMS/정명석목사님] 또,“속이 좁다”, “마음이 맹메기 콧구멍 같다”는 소리도
[JMS/정명석목사님] 어머니에게 많이 들었습니다.
[JMS/정명석목사님] (930228)
첫댓글 아멘.
하나님에 대한 마음이 변치 말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