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장투쟁 -
| |||||
육사는 대구 격문사건으로 2개월간 옥고를 겪은 후 1931년에 다시 중국에 가서 김두봉과 만나고, 33년 국내로 잠입하기 위해 상해에 들렀을 때, 그는 중국의 문호요 사상가인 루쉰(魯迅)과도 만났다. 이 해에 의열단에서 운영한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 1기생으로 입교하게 된다. 그가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 입교하게 된 것은 밀양 출신인 윤세주의 권유에 의해서였다.
윤세주를 말하려면 김원봉과 연관되지 않을 수 없고 김원봉과 윤세주를 말하려면, 그리고 이육사의 민족해방운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의열단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의열단은 널리 알려진 것과 같이 1919년 11월에 중국 길림성의 파호문 밖에서 김원봉·윤세주 등 13명이 모여 조직한 독립운동단체이다. 육사와 그의 처남 안병철을 포함한 20명의 1기생들은 1932년 10월 20일에 입교식을 가졌다. 나머지 6명은 뒤에 별도로 입교하여 1기생은 모두 26명이었다. 이 학교의 교관은 20여명이었고, 그중 중국인이 3명이었다.
이수기간은 1932년 10월 20일부터 1933년 4월 20일까지 6개월이었고, 입교생들은 재학중에 학원(學員)으로 불렸다고 한다. 그들은 중국국민군 보통병사의 상위로서 견습사관의 대우를 받고 졸업 2∼3개월 후에는 소위로 임관되게 되어 있었다. 그들은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저녁 9시에 취침하기까지 교양과목과 군사학을 교육받았다. 교양과목으로는 정치학(교관:韓某), 경제학(교관: 왕현지), 사회학과 조직방법(교관:김정우), 철학(김원봉)을 배웠고 그외 군사학, 통신법, 선전법, 연락법 등을 비롯하여 탄약, 폭탄, 도화선, 뇌관 등 제조법, 그리고 투척법, 피신법, 변장법, 서류은닉법, 삐라살포법, 암살법, 무기운반법, 철로폭파법, 열차운전법 등을 교습받았다.
조선혁명정치군사간부학교 1기생들의 졸업식은 1933년 4월 23일 학교 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졸업식에는 교장 김원봉과, 남경중국일보 사장인 캉저(康澤)과 비밀공작법을 가르친 시에중용(協中庸) 등이 참석했다. 식이 끝난 후에는 연극이 공연되었는데, 이 공연에서 육사는 <지하실>이라는 대본을 썼고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졸업후 육사는 국내의 노동자 농민에게 혁명의식을 고취하는 것과 2기생 모집을 위한 사명을 부여받았다.
그는 귀국 후 언론활동을 통해서 민족의 독립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의열단은 제1기생들의 재학 중에 교관이나 입학 때의 소개자를 통해 그들의 혁명의식을 확인한 후 극비밀리에 입단을 권유하고 이에 응한 사람에게는 가입맹서를 하게 했다. 제1기 졸업생들의 중요한 사명이 의열단 지부를 조직하는 일이었던 것으로 보면 혁명간부학교 졸업생들은 모두 의열단에 가입했다고 보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제1기생들이 학교를 졸업한 약 2개월 후인 1933년 6월 말, 의열단 전체회의가 남경의 혁명간부학교에서 개최되었고, 여기에 참가한 제1기 졸업생 단원 18명의 명단이 있으나 그 속에 이활의 이름은 없다.
|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사진과 이육사의 시에 대한 책 올림↑
느낀점: 이육사의 독립에 대한 정신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힘든 옥살이를 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이 너무 좋았다. 정말 대단한 인물이고 시인과 독립운동가로써 우리나라의 없어선
안됄 인물 같다. 이 글을 보고 이육사가 얼마나 많은 독립운동을 했는지 보았고
많은 활약을 하면서 훌륭한 분이라는 것을 느낀다.
본받을점: 1.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독립 운동에 참여하여 신념과 용기를 잃지 않고 민족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서 노력한 헌신적인 모습이 본받을 만 합니다.
2.개인적인 것보다 공적인 것을 우선시하여 나라를 위해 투쟁하다가 목숨을 잃은 모습이 가슴아프기는 하지만 개인주의에 사로잡혀 자기 본위로만 생각하는 우리들에게 자성의 기회를 갖게 하고 거룩한 희생의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3.일제의 감시 속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도 민족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독립 의지를 다지는 모습,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며 민족 의식을 일깨우고자 노력한 모습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이것은 곧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훌륭한 가르침이 되고 있습니다.
첫댓글 좋은 자료를 공유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육사의 모습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_^*
눈물이 납니다. 어떻게 찾은 나라인데, 다시 부일매국노들이 온 나라를 집어 삼키려고 하고 있으니... ㅠㅠ
저는 시인 중에서 이육사와 만해선생님을 좋아합니다~ 그 분들의 실천의지에 경의를 올립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고등학교때 책에서 배운 지식밖에 없었는데 이육사 선생님을 다시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에겐 행동하는 연속이 있을 따름이다
육사선생님 고맙습니다. 이나라를 지켜주셔서...
아 이육사 선생님 지금 현제 아무것도 못하는 제자신이 원망스러울따름입니다 당신꼐서 우리예맥족을 위해 독립운동하셧다면 저는 온동이족을 위해 독립운동을 할것입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참된문인의 모습 이육사 선생님을 새겨봅니다
시대를 앞서간 지성 이육사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