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단추로 만든 내 몸의 사치...

[예천]

단추로 만든 내 몸의 사치
단추는 유리, 나무, 사기, 동물의 뼈 등 다양한 원료로 만들어진다. 고리형과 구멍형으로 연결 방식은 단순하지만 모양과 크기는 제각각. 따라서 비즈 못지않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단추 액세서리에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을 만들지, 어떻게 만들지는 여기, 리빙센스에서 제안하는 DIY 정보를 참조한다.

1. 시드 비즈와 함께 엮는다


와이어 중앙에 단추를 끼우고 양쪽으로 시드 비즈를 서너 개 꿴다. 새로운 단추를 넣으면서 시드 비즈를 X자로 교차시키는 요령으로 완성하는 팔찌. 마감 처리 없이 손끝을 통과시켜 한 번에 끼우는 스타일이므로 손목 둘레보다 크게 만들어 팔목 중간쯤에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듯 포인트를 준다. 피트감이 있는 캐시미어 니트나 면 티셔츠를 입었을 때 코디하기 좋다.

2. 올 유행 블랙 & 화이트 컨셉트


이번 겨울에 블랙 컬러의 의상이 인기를 끌 것이니 그에 어울리는 모노 톤의 목걸이를 만들어 본다. 바늘에 4겹의 검은 실을 꿴 다음 끝쪽에 스냅 단추의 한쪽을 묶어 준다. 단추를 끼우고 매듭을 지어서 단추가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는 것을 반복, 마지막에 처음 연결한 스냅 단추의 반대쪽을 묶어서 완성. 잘잘한 단추보다는 중간 이상의 크기여야 멋스럽다.

3. 귀고리 모티프를 만든다


발랄한 인상을 표현하는 원색의 단추 모티프 링 귀고리. 단춧구멍에 와이어를 통과시켜 단추와 단추를 연결하는데 4-3-1로 개수를 줄여 가며 아래쪽 단을 늘려 역삼각형으로 모티프를 만든다. 비즈 숍에서 파는 귀고리 부속에 완성한 모티프를 끼우면 끝. 모티프가 움직이지 않게 양끝만 가는 와이어로 두세 번 더 감아서 조인다.

4. 금장 단추는 빅 포인트 펜던트


코트에 달리는 큼직한 금장 단추는 그 하나로 시선을 끌어 모으기에 충분하다. 금속 와이어와 체인은 너무 차가운 느낌이 드니 도톰한 파이핑 끈을 활용하도록 하자. 단추 뒷면에 고리가 있다면 그대로 끼우고 구멍이 있는 경우는 실에 꿰듯 와이어를 통과시켜 와이어 고리를 만든 후에 파이핑 끈의 가운데에 감아서 고정시킨다.

5. 에스닉 스타일의 드롭 귀고리


앤티크한 부속과 어우러지는 반투명한 재질의 빨간색 단추가 이국적인 멋을 풍긴다. 단추를 2개, 3개 겹쳐 입체감을 준 것 또한 특징. 드롭 귀걸이는 달랑이는 비즈가 있어야 제 멋인지라 귀고리 부속을 고를 때 아래쪽에 연결 구멍이 3개 정도 나 있는 것으로 해서 각 구멍마다 원형 비즈를 끼우기도 했다.

6. 나무 단추는 내추럴 컬러의 면끈에…


베이지와 카키, 2가지 색상의 면끈을 준비한다. 두 줄을 함께 쥐고 한쪽 끝에 지름 1.5㎝ 크기의 구멍이 생기게 매듭을 짓는다. 한 줄에만 단추를 끼우고 두 줄을 같이 묶는 방법으로 길게 만든 다음 둥근 단추를 묶어 처음에 만든 구멍에 끼워지도록 마무리. 나무 단추와 같은 소재의 주판알 비즈를 적절히 섞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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