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옥천군
도덕봉(道德峰:544m)/덕의봉(491m)★
* 일 자 : 2015. 12.20(일) 흐림 <오륜산악회
제1,156회 산행>
* 어 느 산 : 도덕봉(道德峰:544m)/덕의봉(491m)
<충북 옥천군 청산면 백운리>
* 산행 코스 : 청산면사무소 앞(09:45)▶ 청산초교 뒷 마을길 경유 백운리
느티나무(09:55)▶
오른쪽 등산로 쉼터 (손동연고문 고향방문 만세(10:05-10)▶
도덕봉 정상(10:45)
▶ 만월고개(11:20, B코스 사방댐 경유 하산)▶ 덕의봉(12:00)▶ 전망대 경유
덕의봉 옹달샘(12:25)▶ 청산읍「삼거리식당」으로 하산(13:15: 후미기준)
<
약 6.9km, 3시간 30분 >
* 참석 회원 : 27명
* 산행 기획 : 조금철 산악대장(무도시락 산행)
* 16:40 서울도착 해산
● 산행동정
* 손동연고문님께서 고향방문을 자축하시며 , 청산면의 삼거리식당에서
<생삼겹숯불구이,소불고기,올갱이국밥>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전액지불 해 주셨습니다. ♣ 대단히 감사합니다.
*
최길수회원께서 <배즙>, 허길행고문께서 <센베이>를 제공 해주셔서 즐거운
여행길이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산행 후기 및 사진 : 조한수
< 개 황 >
O 충북 옥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도덕봉과 덕의봉은 침식분지 보청천(報靑川)이
흐르고 있어
넓은 들과 물이 많아 농경수가 풍부하여 기본 농산물외 인삼 및 잎담배,곶감등 특수작물
생산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또한, 도덕봉과 덕의봉은 청산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좌청룡 우백호 형상으로
마을을 감싸고
있는 봉우리로 오늘 산행은 청산면사무소 앞에서 도덕봉-만월고개-사방댐을 경유 원점회귀
하는
B코스(6.2km)와 도덕봉과 덕의봉을 잇는 종주코스(6.9km)등 2개 코스로 나누어 산행을
실시하였다
O 도덕봉이란 이름을 갖인 산이 충남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도덕봉과 대구시
북구에 있는
도덕봉을 비롯하여 우리가 오늘 산행을 하는 충북 옥천군에 있는 도덕봉등 여러곳에
있다,
"성연 여인의 가슴처럼 솟아 있다고 하여 옛 사람들이「도덕봉」이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함
◐ 아기자기하고 고요한 산세를 갖인 "도덕봉과
덕의봉"◑
O 오늘 산행에 참가하겠다고 최원일 회장과 "약속한 님"은 기다려도 오지않고
출발시간보다
5분 늦은 07:20 서울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출발, 경부고속「옥산휴게소」
에서 참시 휴식(08:30-09:00)후
보은IC를 벗어나 산행깃점인 옥천군「청산면사무소」앞에
도착 산행을 시작(09:45),
청산면사무소 앞에서 북쪽길을 따라 10여분 백운리 느티나무가 있는 곳까지
가노라면
옥천의 청산면은 곶감의 산지로 유명한데 올해는 수확철에 잦은 비로인한 건조피해로
수확량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마을 골목길을 따라 오르면서 마을 골목골목 감나무가 유난히 많고
집집마다 곶감을
말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곶감의 산지임을 알수가 있다.
느티나무가 있는 곡에서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 마을 길 끝자락 마지막 농가앞을
돌아 올라서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이곳에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O 아침 출발시 부터 흐리던 날씨는 안개구름까지 끼어 올려보이는 산 정상일대는
뿌연
안개구름이 산등을 넘고있다, 그래도 날씨가 춥지않아 산행하기 좋은 기온이다,
산행길 초입부터 떨어져 쌓인 참나무 낙엽과 솔잎 낙엽길은 융단길을 걷는
느낌이다.
멀리 산등으로는 언제쯤 내린 눈이 아직 남아 희긋희긋 겨울임을
알린다,
O 등산로 입구에서 부터 정상부
가까이까지 참나무와 소나무 숲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처음에는 완만해 지다가 약300m쯤 경사길을 오르니 능선쉼터에 도착,
이곳에서 옥천이 고향이신 "손동연"고문의 고향방문을 자측하여 힘찬 만세삼창에 이어
우렁찬 박수로 화답하는
만세소리가 메아리되어 산등을 타고 넘는다,(10:05-10:15)
o 정상행사를 마치고 A코스 회원들은
서둘러 먼저 출발하여 능선 경사길을 오르노라면
동남쪽으로 조망이 트이면서 전망이 좋다,
이어 정상부 가까이 밧줄이 있는
구길 옆으로 급경사에 설치된 "철받침 나무데크계단" 과
밧줄을 잡고 잠시 땀을 빼고나면「헬기장과 나무데크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도덕봉
정상에 도착하니 확트인 정상 아래로 소나무 숲이 무성하다,
O 헬기장 앞으로 전망대가 있고 헬기장
우측뒤로 도덕봉 정상석과 그뒤로 산불감시초소가
함께 있는 도덕봉 정상은 사방으로 막힘이 없는 풍광이
일품이다,
동북쪽 저멀리 구봉산과 그뒤를
이어 속리산이 가물거리고 , 동쪽으로는 팔음산,
남쪽으로는 백화산과 서쪽 가까이로 도덕봉의 끝자락 건너편에 있는
덕의봉이 뚜렷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또한 남쪽 산아래로 청산면
일대와 청산의 젖줄인 보청천이 시원스레 내려 보인다,
이곳 정상 헬기장에서 먼저
올라온 A코스 회원들은 단체로 인증샷을 한후 덕의봉으로
향했다,(10:45-11:00)
O 도덕봉을 출발 20여분 안부
"만월고개" 삼거리에 도착 (11:20),
이곳에서 B코스 일부회원들은 좌측 백운리 하산길을 따라「사방댐」을 경유 원점회귀
청산읍내에 있는 중식장소「삼거리식당」으로 하산하고...
O A코스 회원들은 만월고개에서 계속
직진하여 「헛고개」와 「465봉」을 경유「덕의봉」
정상에 도착(12:00)하니 등산객 없는 덕유봉 정상석이 반겨
맞이하고, 정상주변은 참나무와
소나무 숲으로 가리우고 잡목사이 남쪽 산아래로 청산면 일대와 보청천이 고요하고
아담한
청산면 읍내가 멋있게 내려 보인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과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한후 (12:00-12:10)
O 우측 급경사 길을따라 내려서자
"나무데크 전망대"에 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청천면 일대가 확실하게 시야에 들어모면서 청천면의 아름다운 모습과
동쪽으로
우리가 지나온「도덕봉」정상과 마주보고, 저 말리로 영동의「백화산」이
조망 되는가 하면, 산아래 청산읍과 면의
중심을 흐르는 「보청천」의 비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O 전망대에서 급경사 그간을 잠시 내려
오다보면 등산길을 가로 막고 있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사랑"하고 있는「정사목」을 만나게 되는데, 우선 남자들은
보는 순간 좋아 죽는다,
또한 여성들은 어머나 ! 놀라는 듯 하지만 남성들 보다 더 즐거워 하면서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O 이곳에서 한참을 웃고 이어 급경사
하산길을 따라 잠시 내려오면 우측 계곡 나무다리 건너
언덕바위 밑에서 흘러나오는「덕의봉옹달샘」에 들러 장수한다는
약수물 한모금으로 힘을
충전하고 되돌아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오는 등산로는 떨어진 솔잎 융탄자 길을 걷는
느낌의
맛을 보면서 마을입구에 다다르자 좌측에 있는「백운사」사찰 입구를 지나 마을길을 따라
내려 오는데 마을 할머니는
겨울 땔감준비에 바쁘다,
청산면사무소 앞으로 원점회귀 하산(13:00)후
O 청산면소재지 터미널 아래 삼거리에
있는「삼거리식당」에 도착 (13:15, 후미기준)하니
먼저 도착한 B코스 회원들이 A코스 회원들을 박수로
맞이한다,
오늘 고향방문 기념으로 손동연
고문의 "병신년 새해에도 오륜산악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제의로 우렁찬 원샷! 을 한후 늦은 점심으로 준비한
돼지목강정 살과 삽겹살 숯불구이에
올갱이 국밥을 곁드린 쇠주(막걸리,맥주)한잔이 두잔, 두잔이 세잔~~!! 부어라
마셔라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 손동연 고문님의 고향방문
기념으로 주식대 전액찬조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