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Casa Ramos se emplaza en territorio austero y seco, en un terreno colonizado por el raspeig. Son dos cuerpos posados en el suelo, la casa en sí y la piscina.
Los grandes tableros de resina rojo carmín sustentados por una estructura de acero cubren parte de la terraza, arquetipo del habitar frente al mediterráneo. La terraza tenía que ser el espacio más amplio de la casa, capaz de acoger hasta las actividades más cotidianas. Para ello, la terraza contiene varios espacios, permite intimidad y también una fiesta, permite estar a cubierto o a la intemperie. La terraza es en sí la casa, con algunas habitaciones interiores a modo de apéndice en el mismo nivel y con la bodega escaleras abajo como en un barco.
Huset var ferdigstilt September 2005. Huset ligger i et etablert villaområdet på Sola. Ambisjonen er å bryte med den forutsigbare og konforme boligtypen som området består av, og tilføre et annerledes hus. Men skalaen i området er beholdt, med to etasjes bygg, og store hager. Huset inkluderer på en selektiv måte omliggende grøntstruktur og horisont. Huset er på bakkeplan åpent og mot den store hagen. andre etasje er mer lukket, med utsikt mor Hafrsfjord
Huset ligger på Sola utenfor Stavanger og er tegnet på oppdrag for Husgalleriet AS.
I dag eies huset av en privat klient. Fredrik Eng / Concept design var lyskonsulent.
둥글둥글~~목재를 써서 뭔가 포인트를 줬는데 참 잘어울리긔
집안 내부도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네요 ㅋㅋ
Chicken Point Cabin
LOCATION & YEAR : Northern Idaho, 2002
Architects: Olson Sundberg Kundig Allen Architects
Clients: Jeff andAmy Larson Contractor: M.C. Company
The idea for the cabin is that of a lakeside shelter in the woods—a little box with a big window that opens to the surrounding landscape. The cabin’s big window-wall (30 feet by 20 feet) opens the entire living space to the forest and lake. Materials are low maintenance—concrete block, steel, concrete floors and plywood—in keeping with the notion of a cabin, and left unfinished to naturally age and acquire a patina that fits in with the natural setting. The cabin sleeps ten.
Streamlined Classics Appeal to a New Generation of Owners
Text by Michael Webb/Photography by Roger Straus III/Universe Publishing Published April 2007
외관이 독특한 집들
거대한 변기 모양의 집
[TOILET HOUSE 해우재]
이 집이 본좌라긔 ㅋㅋㅋ
[투시도]
거대한 변기 모양의 집, 이보다 더 독특할 수 없는 토일렛 하우스의 탄생 스토리.
사진 거실 전면의 창을 통해 쏟아지는 햇살이 드라마틱한 음영을 드리우는 거실.
4백20㎡ 크기의 거대한 변기, <걸리버 여행기>에서라면 가능할까.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엄청난 변기 속에 사람이 살고 있다면….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위치한 ‘해우재(解憂齋)’는 2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이 된다. 한국기록원에 ‘최초·최대 변기 모양 조형물’로 기록된 이곳은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심재덕 조직위원장의 개인 주택이다. 30년을 살던 주택을 허물고 지은 해우재는 화장실에 대한 남다른 그의 관심과 열정의 산물. 볼일을 보는 공간이 아닌 생활의 중심, 문화공간으로서 화장실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앞장서는 의미에서 탄생했다.
상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심재덕 위원장이 30년 동안 살던 주택을 허물고 지은 토일렛 하우스, 해우재의 입구. 하 정원에서 바라본 해우재의 전경. 거대한 변기 모양의 독특한 외관을 확인할 수 있다.
10여 명 안팎의 NGO 단체로 출발한 한국화장실협회를 국제적인 단체로 성장시킨 그에게 이곳은 전 세계에 화장실 문제를 공론화하는 상징적인 건물이다. 세계 인구의 40%가량이 위생적이지 못한 화장실을 사용하고 그로 인한 질병으로 한 해 2백만 명이 죽어가는 현실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해우재를 생각해낸 것이다.
사진 변기 모양의 절정을 보여주는 옥상. 해우재는 화장실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심재덕 위원장이 일기장에 낙서하듯 쓴 “변기 모양의 집을 지어볼까?”라는 문장에서 시작된 해우재는 ‘정말’ 변기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한 줄의 낙서 같은 재미난 상상이 현실로 재현된 것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더욱 변기처럼 보이는 해우재는 전체적인 매스의 모양은 물론 흰색의 반질거리는 재질로 마무리한 외관까지 하얀색 도기를 연상케 하기에 충분하다.
좌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 옆의 경사진 면을 따라 초록식물을 심었다. 사이버틱한 이미지의 화이트 벽면과 초록식물의 조화가 미래적인 느낌을 준다. 우 변기 셰이프를 따라 라운드 형태로 지어진 해우재는 1층과 2층이 고리처럼 연결되어 있는 순환 구조다.
1, 2층의 거실 전면을 비롯해 집 전체를 구성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크고 작은 유리창으로 보이는 너른 마당과 쏟아지는 햇살의 그림자가 멋진 풍경을 드리우는 실내는 아늑하고 따뜻하다. 변기에서 모티프를 얻은 만큼 직선을 찾아보기 힘든 둥글둥글한 집이기도 한 해우재는 유선형의 계단, 둥근 라인의 천장 등 곡선의 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사진 방보다 화장실이 더 많은 해우재의 1층 메인 화장실. 거실 중앙에 독립 부스 형태로 디자인했다.
변기 모양의 외관으로는 부족했던 탓일까. ‘근심을 푸는 집’이라는 뜻의 해우재에는 방보다 화장실이 더 많다. 2층에 2개, 1층에 2개 총 4개의 화장실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1층의 거실에 위치한 화장실. 거실 중앙에 독립 부스 형태로 디자인한화장실은 일반적인 화장실 배치에 대한 통념을 깨는 파격적인 형태다. ‘순간 조광 유리’라는 특수 유리를 설치해 평소에는 거실 창밖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화장실을 사용할 때 스위치를 켜면 불투명한 상태로 변한다. 심플한 라운드 거울과 유려한 곡선미를 살려 면과 면의 경계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흰색의 붙박이형 욕실 가구에서는 미래적인 느낌도 살짝 풍긴다.
좌 특수 유리를 사용한 미래적인 느낌의 1층 메인 화장실 내부. 해우재의 화장실에는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토닉 양변기 등 물 절약 변기를 사용해 화장실의 막대한 물 낭비를 막았다. 우 심플한 화이트 컬러의 가구가 모던한 느낌을 주는 주방.
해우재의 모든 화장실은 방과 화장실 사이, 거실과 화장실 사이의 문턱이 없다. 모든 화장실에서는 반투명한 창을 통해 외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화장실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음악이 흘러나오는 뮤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집 안에서 사용하는 물 양의 50%를 차지하는 화장실의 막대한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토닉 양변기 등 물 절약 변기를 설치해 70% 정도의 물 절약을 실천하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빗물 저장 탱크를 이용해 자연 에너지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차후에는 생활하수를 재활용하는 저오염 하수 정화 시스템을 설치해 친환경 화장실을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사진 곡선의 미를 만끽할 수 있는 2층 공간.
독특한 모양 때문에 카페로 착각하거나 구경하고 싶다고 찾아오는 이도 많은 해우재는 화장실을 이슈화하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공한 듯싶다. 화장실에 대해 생각해볼 ‘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말이다. 변기 안에서 사는 최초의 사람이 된 심재덕 위원장의 해우재는 단순한 동화적 상상력에서 출발한 것은 아니다. 수원시장 시절부터 유난히 ‘뒷간 문화’에 관심이 많은 Mr. Toilet, 심재덕 위원장의 소신과 꿈으로 지어진 의미 있는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