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0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즐거운 성탄을 기다리는 목요일 새 아침을 열어주신 주님께 감사로 찬양 드립니다.
- 지금은 어느 때 보다 경제적으로 어두운 나라 형편이고 우리의 현실이지만, 구원의 주님이 오고 계시니 소망 중에 인내함으로 기다립시다.
- 혹 가정에 자녀들이 결혼 문제 앞에 설 때 하나님의 뜻 안에서 진실한 사랑을 최우선 조건으로 삼아 배우자를 선택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행복한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 그래서 가정 안에 믿음과 영원한 산 소망을 가졌기에 모든 환경을 뛰어 넘는 신앙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민수기36장1-9절 }
1. 요셉 자손의 종족 중 므낫세의 손자 마길의 아들 길르앗 자손 종족들의 수령들이 나아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 된 지휘관들 앞에 말하여
2.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 주에게 명령하사 이스라엘 자손에게 제비 뽑아 그 기업의 땅을 주게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우리 주에게 명령하사 우리 형제 슬로브핫의 기업을 그의 딸들에게 주게 하셨은즉
3. 그들이 만일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들의 남자들의 아내가 되면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의 기업에서 떨어져 나가고 그들이 속할 그 지파의 기업에 첨가되리니 그러면 우리가 제비 뽑은 기업에서 떨어져 나갈 것이요
4. 이스라엘 자손의 희년을 당하여 그 기업이 그가 속한 지파에 첨가될 것이라 그런즉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 지파의 기업에서 아주 삭감되리이다
5.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도다
6.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대한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이르시되 슬로브핫의 딸들은 마음대로 시집가려니와 오직 그 조상 지파의 종족에게로만 시집갈지니
7.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이 다 각기 조상 지파의 기업을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니
8.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중 그 기업을 이은 딸들은 모두 자기 조상 지파의 종족되는 사람의 아내가 될 것이라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조상의 기업을 보전하게 되어
9. 그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게 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 지파가 각각 자기 기업을 지키리라.
◑◑◑◑ 제 목 ◑◑◑◑
◗◗ 여성 상속법의 보완
◑◑◑본문 이해와 요약 ◑◑◑
◗ 36장에서는 이스라엘 12지파와 레위 지파의 분깃에 대해 말한 모세는 이제 본장에서 여자 상속자들의 영토 소유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 아들이 없는 경우 딸이 아버지의 기업을 상속받을 수 있는 규례는 이미 민수기27장1-11절에 언급되었습니다.
- 오늘 다시금 본장에서 아버지의 기업을 받은 딸이 다른 지파의 남자와 결혼했을 경우 그 기업의 소유권이 어디로 가는가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이것은 신앙적인 문제와 직결되고 있습니다.
- 그래서 본문에서 모세는 슬로브핫 딸들의 영토 분배와 상속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명확하게 확인시켜 줍니다.
- 이 경우 발생할 문제, 즉 여자 상속자가 시집가서 그 분깃이 남편 지파에게로 넘어갈 경우에 대비하여 여자 상속자의 혼인 문제에 대해서도 올바른 시행 규칙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 그래서 기업을 상속받은 딸들은 기업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자기 조상 지파에 속한 사람에게 시집을 가야 합니다.
- 이유는 각 지파의 기업이 다른 지파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부의 편중을 막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기업을 소중히 잘 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이런 제도를 시행하셨던 것입니다.
- 우리는 우리의 영원하신 기업을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고 신앙의 유산을 잘 관리,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모세를 통해 3,500년 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는 말씀들을 들었습니다.
- 이 명령과 규례와 제도들은 오늘날 문자적으로 시행되지는 않지만, 그러나 우리는 과거 구약의 제사나 규례, 절기 제도 등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령한 영적 교훈들을 발견해야 합니다.
- 그리고 그 교훈들을 오늘날 가감 없이 말씀에 순종하고 지켜야 복이 됩니다.
-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의 현실의 괴리감이 있을때 어떤것을 택할 것인가는 대단히 중요하기에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 비록 시대와 세대가 변모하였지만, 택한 백성을 향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뜻과 가르침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여 영원하며 불변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정녕 하나님은 우리 백성들이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 경성하며 경계하는 삶을 살도록 최선의 경주를 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이 있으면 복된 결혼이다.(민수기36장6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의 자녀들이 믿음의 기업을 지킬 수 있는 결혼이 복된 결혼입니다.
- 6절을 살펴보면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대한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이르시되 슬로브핫의 딸들은 마음대로 시집가려니와 오직 그 조상 지파의 종족에게로만 시집갈지니.”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마음대로 시집가라고 말씀하시면서도 한 가지 그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로만 시집가라는 조건을 붙이셨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므낫세 지파에 속한 슬로브핫의 딸들이 가진 기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 그것은 슬로브핫의 딸들 곧 결혼하지 않은 여자로서 한 가정을 대표해 기업을 상속 받은 사람은 다른 지파로 시집가지 말고 오직 그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로만 시집가라는 것입니다.
- 이것은 각 지파의 기업을 그대로 보존케 할 수 있는 참으로 적절한 조치였습니다.
-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이렇게 중요한 사안을 앞에 놓고 있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비록 ‘지파 내에서만’이라는 제한적 조건이 따르기는 했지만,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마음대로 시집갈 수 있다’고 말씀 하셨다는 점입니다.
- 이것은 알아서 마음대로 하라는 뜻이 아니라 다른 그 어떤 것에 얽매이지 말고 믿음이라는 경계선을 지키며,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시집가라는 말씀입니다.
-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는 결혼의 가장 중요한 믿음의 경계선에서 첫째 조건으로 물질이나 신분 등 외적 조건이 아니라 각자의 마음속에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사랑을 주신 것입니다.
- 결혼을 하나의 사업처럼 여기는 풍조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이런 하나님의 말씀은 과연 사람에게 있어서 결혼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이고 참된 결혼의 조건은 무엇인지에 관해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참으로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기 위해 배우자를 고를 때 상대방의 학벌이나 외모, 경제적인 능력이나 집안과 같은 외적인 요소들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모든 것이 다 있으나 딱 한 가지 하나님이 없는 사람과 모든 것이 다 안 좋은데 하나님이 중심에 있는 사람 중에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 각자의 믿음과 신앙에 맡겨드리겠습니다.
- 하나님께서 이처럼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결혼에 대한 제한 조건을 붙이신 것은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기업과 믿음의 경계선을 온전히 지키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결혼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다른 무엇이 아닌 두 사람이 믿음과 신뢰 속에 서로를 자신의 몸과 같이 생각하는 ‘사랑의 마음’입니다.
- 이러한 ‘사랑의 마음’이 없다면 외적으로 아무리 좋고 뛰어난 조건을 가지고 있는 배우자라고 해도 결코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없습니다.
- 성도들은 결혼 상대자를 선택할 때 세상 사람들처럼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진정으로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사람인가를 살펴보고 배우자를 골라야 할 것입니다.
- 그럴 때 그 결혼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넘치는 축복을 받을 수 있으며, 결혼을 통해 두 사람도 더욱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 아무쪼록 아직 미혼인 성도들의 가정에 자녀들은 결혼 문제 앞에 설 때 이러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진실한 사랑을 최우선 조건으로 삼아 배우자를 선택함으로, 하나님께서 믿음의 가정을 통해 이 땅에 이루시기를 원하는 모든 일을 이루는 축복 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다시 말해서 자유롭게 배우자를 선택해서 결혼하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신앙의 태두리 기업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 이 규례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분배 받은 기업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일인지를 다시 한 번 교훈 하신 것입니다.
-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오늘을 사는 성도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 성도들에게도 반드시 지켜야 할 기업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믿음의 기업’입니다.
- 믿음이 기업이야말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결코 잃어버릴 수가 없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성도의 가장 중요한 기업이요, 가정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의 가정은 믿음으로 세우진 가정인지? 그리고 앞으로 자녀들의 가정이 믿음으로 세워지는 기업과 가정이 되고 있는지? 를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믿음을 지킬 수 있으면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들은 결혼을 할 때 과연 이 결혼을 통해서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바로 지킬 수 있을 것인지를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 출애굽기 34장 15-16절에서 “너는 삼가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신을 음란하게 섬기며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제물을 먹을까 함이며 또 네가 그들의 딸들을 네 아들들의 아내로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며 네 아들에게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어떤 성도들은 인간적인 면만 고려해서 외적 조건만 괜찮고 마음에 들면 신앙적인 면에서 서로 맞지 않는 데도 전혀 문제 삼지 않고 결혼을 해 버립니다.
- 그러한 결혼의 경우 대부분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려고 할 때 종교적인 차이로 인해 갈등을 겪고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여호수아23장 12-13절에서“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가까이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서로 왕래하면 확실히 알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의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마침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처음부터 결혼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기업을 지키려는 확고한 신앙적 결단이 없었기 때문에 초래될 수밖에 없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 신명기7장 1-4절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가나안 족속들과 결혼하는 것을 금지하신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때문이듯이 오늘 날 교회에서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과의 결혼을 권고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 고린도전서7장 39절에서 “ 아내는 그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 매여 있다가 남편이 죽으면 자유로워 자기 뜻대로 시집 갈 것이나 주 안에서만 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결혼을 위해 사람을 만날 때도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서 믿음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를 생각해서 사람을 만나고, 결혼을 해서도 함께 신앙적인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서로 말씀으로 권면하고 기도로 격려하여 더욱 성숙한 믿음의 자리에 이르도록 지혜롭게 잘 준비 합시다.
- 아무쪼록 결혼이라는 인생의 매우 중요한 문제를 앞에 두고 어떤 일이 있어도 믿음의 가정과 기업을 지키고 가꾸겠다는 신앙적 결단을 굳게 세우심으로 하나님 앞에 축복받고 행복한 인생을 누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