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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자작시 방랑하는 마음으로
들길 따라서 추천 1 조회 508 11.07.29 11:37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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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30 13:12

    첫댓글 구절 구절이 아름답네요. '다시 내 긴 그림자 배낭삼아 담아 넣고서' 그렇게 떠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지 못하고 마음만 방랑을 하지요. 그런 사람들이 오는 곳이 이곳 아닐까요?

  • 작성자 11.07.30 16:38

    보리수님의 ID와 카페의 명칭이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킵니다. 방랑자가 지친 몸과맘을 쉬어가는, 큰 그늘을 가진 보리수...
    네팔의 룸비니에서 봤던 보리수의 느낌이 이곳을 들를때마다 기억의 창문을 두드리는듯하기도하구요.

  • 11.08.02 11:16

    인생이 다 방랑길 아닌가요 혼자 인생을 살아가는 방랑길... 시 잘 감상했습니다

  • 작성자 11.08.03 17:16

    어쩔땐 방랑한다는것이 여유로움일수도있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요즘처럼 주위의 모든것들이 스트레스를 배가할때는 더욱더......폭우피해,물가고,주유소가격표 등등...

  • 11.08.10 17:47

    [푸르던 날의 선한 눈매]를 아직도 생생하게 지니신 바로 그분께서는 [당신의 긴 그림자 배낭에 담고] 오늘도 [기도하는 마음으로]즐거운 방랑을 꿈꾸며 물길따라 [들길따라]걷고 계시겠네....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작성자 11.08.13 13:49

    우리 너무 젊어 손에쥔 시간들이 가슴을 푸른들판으로 만들던 시절.....마주치던 모든 눈매들이 선하디 선해 솜털처럼 부드럽던 그런 날들이 님에게도 또 나에게도 분명 있었고 아직도 술 한잔 그리고 노래 한모금 넘길땐 문득 우리를 등 떠밀지요, 그때 그 아련했던 시간과 사람에게로---.

  • 11.08.12 17:55

    이 길목 길게 비켜선 내 그림자 무엇을 그리 아직도 붙잡고자 하는가? 지나온 인생을 반성하면서 앞으로 남은 인생을 방랑한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空虛롭게 살아보겠다는 작가님의 마음을 나타낸 시인가요?

  • 작성자 11.08.13 14:01

    골목길 이라는 것이 어쩔땐 욕망과 허세의 미로를 나에게 암시하는것이라는 감정을 가져본적 없으신지요? 그 길에 인적은 끊겼는데 혼자서 그림자 하나 끌면서 들어서는 허허로움과 서글픔은 참 고약했던것 같습니다.

  • 11.08.13 08:44

    다시 아껴 담는 마음으로........요..@.★
    여전히 살아 있는 불씨에 ...
    선한 눈매도 구름도 바람도 별☆★도 밝혀지겠네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11.08.13 14:04

    님의 아이디 자체가 남에게 따뜻한 기쁨을 주는분인것 같아 반가운 마음입니다. 기쁨이 충만한 나날이시기 빕니다.-진정으로.

  • 11.08.22 16:09

    내용이 너무나 좋습니다

  • 작성자 11.08.28 14:20

    좋아해주시니 고맙습니다

  • 11.08.24 04:40

    시원하고 선선한 계절이 왔나봅니다. 오늘하루 행복하세요

  • 작성자 11.08.28 14:20

    You,too!!

  • 11.08.25 12:45

    다시 내 긴 그림자 배낭삼아 담아 넣고서 그냥 가보자 ... 와 닿습니다. ㅜㅜ

  • 작성자 11.08.28 14:21

    감사합니다.

  • 11.09.04 20:51

    감성있는 시성에 마음을 달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9.06 23:16

    잠시 머물러주신 님의 발길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 11.11.03 10:25

    초생달이 비취는 술잔속에 요넘 마음도 잠시나마 담아보고 갑니다,,,,

  • 작성자 11.11.08 17:39

    술잔에 마음 담아 좋은 분과 함께 드셔요--소박한 행복입니다.

  • 12.06.23 22:12

    방랑하는 마음과 방황하는마음
    때로 방황도 했을걸?

  • 작성자 12.06.25 00:20

    그럼요, 방황도 했었지요...가슴이 허전하도록.

  • 17.08.05 21:45

    그냥 떠나자 방랑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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