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주라호(Khajuraho: खजुराहो)
카주라호(Khajuraho)는 델리에서 남동쪽으로 620km 떨어진 마트야프라데시(Madhya Pradesh, 마드야 프라데시)주의 차따르푸르(Chhatarpur)구의 한 마을이다. 인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의 하나인 카주라호는 선정적인 조각으로 유명한 중세 힌두교와 자이나교의 가장 큰 사원 밀집지역이다. 카주라호란 말은 힌디어의 대추야자를 의미하는 카주르(Khajur)란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카주라호 유적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역사
카주라호는 10-12세기 이 지역을 통치했던 라지뿟(Rajput)일족의 힌두 왕조 찬델라(Chandela)의 원래의 수도였다. 카주라호 사원들은 950-1050까지 100여 년에 걸쳐 지어졌다. 찬델라 수도는 당시에 마호바(Mahoba)로 옮겨 졌지만 카주라호는 얼마 동안 번영을 지속했다. 전체지역은 각기 두 그루의 황금야자 나무가 양쪽에 자라던 8개의 문이 있는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원래 80여 개의 힌두 사원이 있던 이곳에는 22개만 남아 보호를 받으며, 21㎢ 지역에 흩어져 있다.
인도 북부의 다른 문화적인 중심지들과 다르게 카주라호의 사원들은 1100-1400년 사이의 초기 무슬림 침략자들의 대규모 파괴를 당하지 않았다. 숭배자들이 떠나면서 황폐해졌고 수많은 사원들이 19세기 영국에 의해 발견되면서 보전되었다. 오늘날, 이 사원들은 중세시대의 전통적인 성생활 방식을 노골적으로 묘사했다는 이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인도 북부의 건축양식의 훌륭한 사례로 여겨지고 있다. 이 사원들은 19세기 후반에 재발견되었고 밀림은 유적의 일부를 훼손하였다.
건축
카주라호 사원들은 인도 북부의 쉬까라(Shikhara) 사원양식과 일부 빤차야따나(Panchayatana)식이나 배치를 따라서 나선형의 상부구조로 건축되었다. 일부 사원들은 자이나교의 신들을 모시며, 나머지는 뜨리오(Trio), 브라마(Brahma), 비시뉴(Vishnu), 쉬바(Shiva) 등의 힌두의 신들과 데비 자가담비(Devi Jagadambi) 사원과 같이 개개의 데비(Devi)들을 모시고 있다. 빤차야따나 사원은 기초가 되는 기단의 4개의 모서리에 보조사당들과 중앙에 본 사당을 가지고 있다. 사원들은 서부, 동부, 남부의 3개 지역으로 나뉜다.
주변의 쉬까라(첩탑)들을 단계적으로 세운 것은 성소 위에 주 쉬까라의 적당한 기초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서부지역의 최고의 사원 중 하나인 깐다리야 마하데바(Kandariya Mahadeva)는 84개의 쉬까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전은 지면에서 35m의 높이이다.
주종관계의 이들 쉬까라들은 카주라호 사원들이 독특한 화려함과 특성을 갖게 한다. 아르다만다빠(ardhamandapa), 현관 위에서부터 만다파(mandapa), 회의장, 마하만다빠(mahamandapa), 주요 회의실, 안따랄라(antarala), 현관홀, 그리고 가르바그리하 (garbhagriha), 지성소에 이르기 까지 이들 쉬까라들이 단계적으로 세워져 있는 카주라호 사원들은 점차 높아지는 히말라야 봉우리들의 형상으로 장관을 연출한다. 카주라호의 사원들은 아주 사실적인 조각작품들이 있고 오늘날에도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삘라니(Pilani)의 비를라(Birla) 기술과학대학의 교정에 있는 사라바티(Sarawathi)사원은 카주라호 사원을 모델로 하여 지은 것이다.
연대
Kanhaiyalal Agrawal 박사에 의하면 사원들은 다음과 같은 역사적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경관
카주라호 사원들은 현재 공원 경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1947년 이 경관주변은 반사막화되어 관목이 우거져 있었다. 이 고고학적인 공원은 현재 푸른 잔디, 장미화단과 장식적인 나무들을 가진 영국의 공원의 특징을 일부 가지고 있다. 이것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을지 모르지만 사원이 건축될 당시의 역사적인 경관과는 무관하다.
학문적 분야로서의 경관 고고학의 발달은 카주라호의 초기 경관과 사원 단지와 주변 지역의 원래 관계와 관련된 의문들을 가져왔다. 원래 경관이 어떠했는가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커다란 성직자들 사회가 이 사원 단지를 이용했고 10세기 인도정원은 나무가 무성한 정원이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여기에는 잔디나 초본 개화식물은 없었다.
데비 자가담비
카주라호의 조각상들과 조각들
카주라호 사원들에서 성적인 또는 선정적인 작품은 사원내부나 신위 근처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일부 외부조각들에서 보인다. 또한 일부 사원들은 내벽의 외부에 작은 선정적인 조각들이 두 개 층에 새겨져 있다. 선정적인 조각들에 대해서는 해석이 분분하다. 이런 조각들의 의미는 신을 바라보기 원하는 사람은 그 또는 그녀의 선정적 욕구를 사원 밖에 남겨두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들 조각들은 또한 선정적 욕구나 신체적의 다른 특징들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아트만(Atman: 영혼)과 같은 순수한 사원들의 신들과 같은 신성을 보여주다. 이들 조각들은 탄트릭(Tantric) 성적행위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데비 자가담비
한편, 사원들 외부의 굴곡과 조각들은 인간, 신체, 그리고 신체에 생긴 변화와 삶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조각들의 10% 정도는 선정적 주제이고, 전하는 바에 의하면 이런 조각들은 신들이 아닌 사람들의 성적행위들을 보여준다. 나머지는 조각들이 만들어 질 당시의 인도의 일반적인 일상의 모습과 다른 사물들의 다양한 활동을 묘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들 조각들은 화장하는 여성, 음악가, 도공, 농부, 다른 사람들을 보여준다. 이런 세속적인 장면들은 사원의 신들과 어느 정도 떨어져 있다. 일반적인 오해는 카주라호에서 조각들이 있는 고건축물들이 사원이므로 이들 조각들이 신들 사이의 성을 묘사한 것이라는 것이다.
치뜨라굽따
이런 조각들에 대한 또 다른 관점은 James McConnachie에 의한 것이다. 그는 까마수뜨라(Kamasutra: 카마수트라)의 역사에서 카주라호 조각 중 자극적인 10%를 “성적예술의 극치”로 묘사한다. “비꼬는, 풍만한 엉덩이 그리고 오뚝한 가슴의 요정들이 외벽에 정교하게 조각되어 충만한 외모와 보석 같은 육체들을 보여준다. 이런 관능적인 압사라(aspara: 요정)들이 화장을 하고, 머리를 감고, 게임을 하고, 춤을 추고, 허리띠를 수없이 풀고 조이고 있는 모습이 외벽을 수없이 덮고 있고… 하늘의 천사 곁에는 그리핀(griffin), 천왕 그리고 가장 유명하고 기발하게 겹쳐진 마이튜나(Maithuna)들 또는 정사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밀집되어 있다.”
이런 조각들의 선정적인 특징이 이 유적을 까마수뜨라 사원으로 부르는 원인이 되었지만, 묘사된 위치들을 꼼꼼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바트야야나(Vatsyayana: 까마수뜨라 저자)의 유명한 경전의 철학을 표현한 것도 아니다. “마법의 아주 쓴 약을 제외한채 딴뜨리즘(Tantrism)과 다산을 주제들로 한 이상한 결합”으로 기쁨 보다는 다산에 초점을 맞추는 기술하는 모순을 보인다. 다산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전략적으로 배치한 조각작품들은 악령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계획된 “상징적이고 마술적인 도형 또는 얀뜨라(Yantra: 도구)”들 이다. 이런 아람까라(Alamkara: 장식)는 생식을 의미하는 선정적인 모습과 같은 자연성을 초월하는 세련된 예술적인 탁월함을 나타낸다.
950-1050년 사이에 찬델라(Chandela) 군주들이 딴뜨릭(Tantric) 전통을 받아 들였을 때 이들 사원들dl 지었다. 무갈 정복이 시작되기 이전에는 소년들이 암자에 거주하며 성인 될 때까지 브라마차르야(Brahmacharya: 깨달음을 얻기 위한 요가 수행의 기본적인 의무)를 따랐고, 세상을 배우며 이런 조각들과 그들이 묘사하는 현세의 욕망을 고찰하면서 가장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모든 사원들이 왕족, 군인, 씨름, 친족, 전쟁, 구애, 결혼, 성애, 음악 그리고 춤, 영적 가르침, 성교, 명상, 행복, 신, 여신, 식물, 동물 그리고 수많은 사람의 모습들을 묘사하고 있다.
서부 사원단지
외국인의 입장료는 5$ 모든 사원들이 동서로 개방되어 있다. 서쪽 사원 단지는 사원이 가장 많고 크다.
락시마나(Laskhmana) 사원
잘 보존된 석조사원인 락시마나 사원은 비시뉴(Vishnu)를 모신 곳이다. 동쪽을 향하고 있는 사원은 힌두 신화의 600명이 넘는 신들과 여신들의 모습들이 조각되어 있다.
정교하게 조각된 외벽은 화려한 조각들이 새겨진 신비로운 사당의 모든 구석과 모서리의 시작점일 뿐이다. 사원의 기단은 코끼리와 기수들이 행렬하고 있는 매력적인 조각들이 새겨져 있다. 남쪽 면에는 노골적인 조각들이 더러 있다. 각 모서리에는 난간과 보조 사당이 있다.
이 사원 설계에서 가장 훌륭한 부분은 섬세한 압사라(Apsara), 천왕, 다른 신성한 동물들로 이루어진 조각적인 장식들이다. 선정적인 조각들은 두 개의 발코니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서쪽 면은 몇몇의 눈에 뛰는 조각들과 보석류로 화려하게 장식한 큰 체격의 풍만한 시바리스적(sybaritic)인 인물이다.
깐다리야 마하데바(Kandariya Mahadeva) 사원
깐다리야 마하데바 사원은 가장 크고 화려한 힌두사원이다. 이 사원은 중세 인도의 가장 잘 보존된 사원 중 하나로 여겨진다. 깐다리야 마하데바 사원은 서부 사원 단지에서 가장 크며 가장 위대한 찬델라 왕들 중 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비드야다라(Vidyadhara)에 의해 건축되었다. 이 사원은 1050년경에 지어졌다. 주 첨탑 또는 쉬까라(Shikhara)는 시바(Shiva)의 성스러운 산 메루(Meru)를 묘사하는 31m 높이이고 84개의 작은 첨탑이 주변을 감싸고 있다. 성소 내부에는 시바를 상징하는 화강암 남근상이 있다
특징
이 사원은 깐다라(Kandara) 또는 동굴과 시바의 또 다른 이름 마하데바(Mahadeva)에서 그 이름을 따서 지었다. 카주라호 단지의 다른 사원들과 마찬가지로 이어진 입구계단들이 동서 방향을 마주하고 있다. 다른 특징은 입구의 현관에 발코니가 있는 기둥이 세워진 홀과 내부의 성소이다. 사원의 측면들은 646개가 넘는 조각작품들이 장식하고 있다. 쉬까라(Shikhara)의 꼭대기는 인도 북부 사원 건축에서 일반적인 주제인 원형환 아말라까(Amalaka)이다. 측면의 많은 패널에는 압사라(Apsara)들, 배우자들 면전의 시바와 다른 신들을 묘사하고 있다. 이들의 선정적인 인물상들은 사원 일부에 있고 226개의 내부조각들에서는 볼 수 없다.
해석
깐다리야 마하데바는 전통적인 중세 인도 북부의 사원 건물(Vide)의 절정으로 여겨져 왔다. 깐다리야의 외관은 견고한 하나의 바위를 조각한 것 같이 현혹적이다. 설계의 복잡성과 화려한 장식은 아주 작은 입구를 통해서 들어올 수 있는 깐다리야만의 한정된 차원을 어느 정도 제공한다. 조각된 인물상들은 수많은 선정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근육 또는 긴장이 나타나지 않고 유연하고 풍만하다. 대부분의 조각작품들의 의복은 주름 잡힌 소박한 것이지만 장식과 꽃을 주제로 하여 풍부하게 무늬를 넣었다. 단계적으로 높아지는 쉬까라들의 높이의 효과는 도드라져 보인다. 다양한 모습의 수 많은 선정적인 장면은 예배자들에게는 보여 지지 않는다. 동서축과 이런 치우침은 남근상이 보관되는 사원 내부의 중심에 숭배자들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주장하고 있다.
비시바나트(Vishwanath) 사원
시바신을 모신 이 사원은 주 신으로 정교한 화강암 남근상이 있다. 사원의 면적은 27m*14m 이고 원래 4개의 보조사당 중 2개만 남아 있다. 주신 곁에는 인상적인 브라마(Brahma)신도 모셔져 있다. 북쪽과 남쪽의 계단에는 각기 사자와 꼬끼리 상들이 있다
외부에는 화려한 압사라(Apsara)상들이 조각되어 있고 내부에는 멋진 여성 조각작품들이 있다. 스핑크스 같이 넓은 대의 꼭대기에 앉아 있는 Nandi 황소는 우아한 피라미드식 지붕이 역동적으로 보이게 한다.
데비 자가담비(Devi Jagadambi)사원
여신 데비를 모신 사원으로 다른 사원들 보다 작고 섬세하게 균형 잡힌 사원으로 카주라호의 가장 훌륭한 조각작품들을 일부 포함하고 있다. 초기에는 비시뉴 사원으로 건축되었지만 가르바 그리하(Garbha griha)에는 만물의 신 데비(Devi)의 거대한 상이 있다. 조각작품들은 일반적인 3단이지만, 3번째 단과 가장 위쪽이 가장 선정적인 조각작품들이 배치되어 있다.
차우사트 요기니(Chausath Yogini)
카주라호 사원들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모신(母神) 샥띠(Shakti)가 구체화 한 64 요기니(Yogini)들을 모신 사원이다. 9세기의 유적으로 여겨지는 이 사원은 황폐해진 상태로 접근이 제한된다.
치뜨라굽타(Chitragupta) 사원
태양신 수르야(Surya)를 모신 사당이다. 11세기 사원인 이 사당에는 7마리 말들이 끄는 마차 위에 서 있는 1.5m 크기의 수르야상이 안치되어있다. 우화적으로 조각된 벽들은 관능적이고 풍만한 수라 선다리(Sura sundari)들, 선정전인 연인, 11개의 머리를 가진 비시뉴신상 등이 묘사되어 있다. 복잡한 현관의 상인방은 세 개가 비슷하게 묘사되어 있지만 주 성소에 묘사된 것과 같은 보다 작은 수르야신상들이다.
마땅게스바라(Matangesvara) 사원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로 쉬파(Shiva)신을 모신 사원이다. 광택이 나는 사암으로 만든 2.4m 높이의 남근상은 인도에서 가장 큰 것 중 하나로 여겨진다. 다른 사원들과 다르게 보호 지역으로 둘러 싸여 있지 않고 아직도 신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동부 사원단지
빠르시바나트(Parshvanath) 사원
자이나교의 티르탄까라(Thirthankara: 깨달은 자)의 한 명인 빠르시바나트(Parshvanath)를 모신 사당이다. 중간 크기의 사당인 성소는 빠르시바나트상이 있다.
이 사당의 특징 중 하나는 선정적이지 않은 전설적인 조각작품들이다. 사원에는 매력적인 다양한 자세의 화려한 수라썬다리(Surasundari)들의 조각 작품들이 있고, 빠르시바나트(her?)상의 한쪽 발에서 가시를 옮겨서 화장한 앞쪽의 작은 상에 발목종을 매달아 놓았다.
이 사원에는 잘 알려진 초기의 마방진을 볼 수 있다.
차우띠사 얀뜨라(Chautisa Yantra)라고 하는 이 마방진은 각행의 합이 34이다.
간따이(Ghantai) 사원
카주라호의 3대 자이나교의 사원이다. 다른 사원들과 마찬가지로 이 매혹적인 사당도 황폐해졌지만 원래의 매력이 조금 남아 있다.
사원의 벽에는 마하비르(Mahavir)의 어머니의 16가치 꿈과 날개를 가진 가루다(Garuda:신화적 동물)들 위로 공중에 떠있는 여러 팔을 가진 자이나교의 여신들을 묘사한 벽화가 신비롭게 장식되어 있다.
아디나트(Adinath) 사원
아름다운 조각들로 화려하게 장식된 이 사원은 자이나교 성자 아디나트(Adinath)를 모신 사원이다. 11세기에 지어진 이 사원은 자이나교의 사원단지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벽은 궁중 음악가들의 아름답게 조각된 인물들로 장식되어 있다. 사원이 비록 원래의 모양으로 복구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수리가 이루어져 과거의 영광을 되새기는데 도움을 준다.
화강암과 회반죽으로 쌓아 만든 아치형 현관을 가진 현대적인 입구의 방은 만다파와 입구 현관을 대신한다. 이 사원은 삽따 라타(sapta ratha) 형태로 건축되었고, 하나의 탑으로 쌓은 쉬까라(shikhara)는 우아한 모습의 사당을 연출한다.
브라마(Brahma) 사원
900년경에 지어진 브라마사원은 카주라호에서 가장 큰 저수조 니노라 딸(Ninora Tal) 둑에 위치한다. 이 사원에는 브라마신과 비시뉴신상이 있다. 작은 사각 모양의 브라마 사원은 3.3m 높이의 기단 위에 12개의 화강암 기둥을 기초로 두었다.
카주라호 사원들의 특징인 우뚝 솓은 지붕은 사암으로 만들어 졌다. 이 사원은 화강암 형태로 완전한 상태이다. 사원의 양쪽의 튀어나온 돌출부가 사당의 매력이다.
바마나(Vamana) 사원
난쟁이 신 바마나를 모신 사당이다. 이 사원 성소와 단일 첨탑 쉬까라, 중앙홀, 접하는 수랑(守廊)이 있는 마하 만다파(Maha mandapa) 그리고 현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사원의 특징은 꼭대기 또는 장가(jangha: 벽)의 3번째 줄의 조각작품들이 있는 곳에 다이아몬드 형태의 벽감을 만든 것이다.
자바리(Javari) 사원
비시뉴를 모신 이 사원은 1075-1100년에 지어졌고 상대적으로 작다. 외부는 지방 고유의 아름다운 하녀들이 묘사되어 있다.
남부 사원단지
둘라데브(Dulhadev) 사원
1130년에 지어진 이 사원은 찬델라(Chandela) 미술과 건축의 전통적을 보여준다. 시바신을 모신 이 사원은 밀폐된 홀에 5개의 작은 방으로 된 사당이다. 천장은 압사라(apsara)들로 장식되어 있고 다른 곳은 조각품들이 장식되어 있다. 복잡하게 조각된 보석으로 풍부하게 장식된 시바와 그의 아내 빠르바띠(Parvati)상은 눈부시다. 비록 이 사원이 서쪽 사원 단지의 다른 사원들에 비해 매력과 신비가 부족하지만, 아름다운 꾸다르(Khudar) 냇가에 위치해 있어 운치 있게 만든다. [출처] 경이로운 사원들 그리고 인간의 색과 계, 신들의 땅 카주라호(Khajuraho)작성자 nahoi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