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6장 7-10절 (신약 309쪽)
갈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말씀제목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사도 바울은 오늘의 본문 9절 상반절 말씀에 갈리디아 여러 교회의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갈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이 말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됩니다.
갈6:9 표준새번역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갈6:9 현대인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반면에 현대어 성경에서는
갈6:9 현대어
낙심하지 말고 선을 행하십시오.
이 두 가지의 의미를 합해보면
성도들은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 하며 동시에 낙심하지 말고 선한 일을 행해야 한다 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에서도 이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살후3: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선한 일을 하는 복된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러면 왜 사도 바울은 성도들은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선한 일을 하라고 말했을까요? 그 이유는 9절 하반절에
갈6:9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6:9 현대어
실망도 포기도 하지 않고 꾸준히 선을 행하다 보면 복을 거두어들일 날이 올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이 실망도 포기도 하지 않고 꾸준히 선을 행하다 보면 즉 선을 행하는 것을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복을 거두어들일 날이 올 것임을 굳게 믿었기에 낙심하지 말고 선을 행하고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러한 선을 행하는 삶에 대한 복을 거두어들이는 날이 저와 여러분이 지상에 사는 동안에 오겠지만 어쩌면 지상에 사는 동안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저는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실망하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지상에서는 혹 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천상에서는 반드시 오기 때문입니다.
마6: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마6: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그러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이 이렇게 된다는 것을 무엇을 근거로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그에 대한 대답은 하나님께서 다 보시고 아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오늘 말씀 갈6:7
갈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이 말이 의미하는 것 중의 하나는 이러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하나님은 보시지 않고 하나님이 어떻게 아시겠는가? 라고 하겠지만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 보시고 계시고 아시기 때문에 그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될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시139: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시139: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시139: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시139: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시139:11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시139:12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시139:16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지상에 사는 동안 무엇을 심으며 살 것인가? 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살피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으로 보면
내가 지상에 사는 동안 무엇을 심는가에 따라 결국은 그대로 거두게 될 것이라는 말씀에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두 부류로 나뉘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갈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다 성령을 위하여 심는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는 하나님의 진리와 법칙입니다.
그러면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다는 말은 무엇입니까?
일반적으로 말해서 자기만을 위하여 산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의 삶은 그 마지막이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게 될 것이다 라는 것이죠.
눅16: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눅16: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눅16: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눅16: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눅16: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눅16: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눅16: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거기서) 괴로움을 받느니라
그러면 성령을 위하여 심는다는 말에 대한 해석으로 오늘의 본문의 문맥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의미는 무엇이 되겠습니까?
자기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타인을 생각하며 타인을 위한 선한 일을 행하며 살아가는 삶이 될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사도 바울은 오늘의 본문 10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갈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6:10 현대어
기회 있을 때마다 누구에게나 친절을 베푸십시오. 그리스도인 형제들에게는 더욱 그렇게 하십시오.
갈6:10 현대인
그러므로 기회 있을 때마다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하고 특별히 믿는 성도들에게 더욱 그렇게 하십시오.
갈6:10 표준새번역
그러므로 기회가 있는 동안에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합시다. 특히 믿음의 식구들에게는 더욱 그렇게 합시다.
이 구절에 대한 1차적인 의미는 어떠한 상황이 주어졌을 때 기회 있을 때마다 착한 일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이고 2차적인 의미는 지상에 사는 동안 기회가 동안에 착한 일 선한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저와 여러분은 어떠한 자로 살아왔는가? 입니다.
즉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로 살아왔는가? 아니면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로 살아왔는가? 나만을 위한 삶을 살아왔는가 아니면 타인을 생각하며 타인을 위한 선한 일을 행하며 살아왔는가? 내가 지금 하늘나라에 가면 하늘나라에 있는 행위를 기록한 책들에는 내가 타인을 위해 행한 선한 일이 얼마나 기록되어 있을까?
계20: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계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계20: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지상에 사는 동안 먼저는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선을 행하는 성도가 되되 1차적으로는 선을 행할 수 있는 어떠한 상황이 주어졌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선을 행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라며 2차적으로 이것이 꼭 기회가 주어졌을 때만이 아니라 지상에 사는 동안 계속적으로 꾸준히 라는 것을 기억하시면서 살아있는 동안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특별히 믿음의 가정들, 성도의 가정들에게 그리고 더 나아가 복음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힘써 선한 일을 많이 감당하는 성도가 되어 심는 대로 거두리라는 주의 말씀 중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는 말씀과 같이 지상에 사는 동안에도 복된 날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 세상을 떠난 후 천상에서도 영생 복락을 누리는 복된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