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는 이유로 한주일을 주부파업을 하며 푹 쉬었습니다.
엄마가 비리비리하니 ..아이도 도시락 싸지 말라면서 완벽하게 파업을 하라고 하더군요~ㅎ
그래서 한주 푹 쉬었다가 .. 오늘에서야 컴백을 하였습니다.
추석을 지내고 와서는 .. 가져온 음식으로 먹기도 하고,
일품요리로 간단히~~ 한주를 거뜬히 지냈는데요.. 가족이 다 모인 주말에는 미안스러운 마음에~
반찬 몇가지 만들구 명절 재활용요리 만들어 보았습니다.
냉동실에 남아 있는 모듬전을 꺼내어 만든 깔끔한 쌈장.
느끼함은 멀리~, 일명 약고추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고추장볶음.
칼칼하고 깔끔한 맛이 나는 모듬전 고추장볶음이랍니다.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 칼칼한 모듬전 고추장볶음(약고추장) ◈
[재료] 동그랑땡 6개, 새송이버섯전 2개, 청양고추장 3~4숟가락,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다시물 3분의1컵
동그랑땡과 새송이버섯전을 이용하여 만들었는데요~
다른전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맛짱은 두가지만 이용하였지만..이하 모듬전이라고 적습니다.
* 고추장의 간이세면 양을 조절하고, 상대적으로 함께 들어가는 양념의 양을 가감합니다.
♬ 남은전으로 만든, 모듬전 야채카레
남은전은 너무 작지 않은 크기로 썰어준비한다.
[참고]♪ 반찬되는안주/재활용요리- 칼칼한 동그랑땡조림(탕수)
팬에 전을 제외한 나머지를 넣어 잘 섞은뒤에 약한불에서 저어준다.
[국] ♪ 든든한 하루, 입에 달라 붙은 감칠 맛 소고기 무국
고추장이 바글바글 끓으면 전과 다시물을 넣고 잘 섞어준다.
♪ 칼로리를 줄인 추석(명절) 모듬전 만들기
다시물은 소고기국이 있어서 한국자 넣어주었답니다.
멸치육수로 대신하여도 됩니다.
[참고]♪ 칼칼하고 션한맛이 끝내주는 김치 모듬전 전골
저어가며 국물이 없어지도록 볶으면 완성.
통깨를 넣어 마무리 하면 됩니다.
*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원하면 청양고추 몇개 다져넣어도 좋습니다.
쨘~~!! 완성된 약고추장이랍니다.
ㅋ~ 과정이 너무 간단하고 쉬워서 좀 싱겁지요?
조리는 간단하지만, 요거이 아주 멋진 전을 이용한 재활용요리하는거 아세요?
그 이름하여 전을 이용한 전약고추장? 이랍니다.
동그랑땡의 고소함과 새송이버섯의 오돌오돌한 식감이 아주 좋고요~
청양고추장의 칼칼함이 입맛을 돋구어 주는데 한몫합니다.
밥비비며 먹을때 넣으면 맛이 업그레이드,
입맛없을때 약고추장처럼 밑반찬으로 활용해도 좋고요~
쌈장으로 먹으면 완전 대박이랍니다. ^^
냉동실에 전이 아직 남아 있거덜랑 꺼내어 만들어 보세요.
요거이 아주 깔끔하게 떨어지는 모듬전 고추장볶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