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유치원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20명 정도의 예쁜 아이들이 입학을 했습니다.
끼리봉교회에 유치원은 4년째 되어갑니다. 끼리봉교회 유치원은 어느정도 자리를 잘 잡았습니다.
교회에서 진행되는 유치원이라 처음에는 사람들이 아이들을 보내는 것을 싫어했지만 지금은 서로 보내려고 합니다. 이미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들어갔지만 부모들이 오후에도 아이들을 가르쳐달라는 요청으로 오후 방과 후 교실을 정식으로 열었습니다.
그래서 50명의 유치원 아이들과 40명의 방과후 교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두 유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은액수의 금액이지만 교육비를 받고 있습니다.
어쨌든 오랜 준비와 기도를 통해 준비했던 이삭유치원을 시작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감격스럽습니다.
아마 몇 년이 더 지나면 초등학교과정도 시작될 것 입니다. 교사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문듯 기도모임을 가지며 학교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듭니다.
단순히 학교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면서 캄보디아 교육 커리큐럼과 캄보디아 교육시스템, 캄보디아 정부의 교육 방향을 연구하면서 캄보디아에 가장 필요하고 접목할 수 있는 교육비전을 고민하는 모임을 만들어 준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먼저는 헌신되고 준비된 교사들을 준비하고 함께 준비모임을 하면서 꿈을 키워나가면 좋겠습니다.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고, 이런 방향에 헌신되고 준비된 사람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곧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드디어 시작하셨군요. 축하드리고, 저희가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 불러주십시오. ^^;;
그래요. 도울일이 많은데...
반드시 될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