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 그런 장애들은 어떻게 타파해 나가야 하나요?
답 : 헌신의 길을 향해 가고 있다는 가장 뚜렷한 징후가 되는 영적인 수행은
사랑에 장애가 되는 것들을 타파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장애들은 위치성에서 생겨나는 지각의 오류들에서 비롯됩니다.
위치성이야말로 '양극의 환상'을 만드는 원천이자 주범입니다.
양극의 환상은 의견을 고집하는 데서 생겨나고 그런 고집은 에고의 망상들로부터 생겨납니다.
'내 것'이라고 여기는 것을 지나치게 높이 평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에고의 성향이
이런 망상들을 떠받쳐 주고 부채질합니다.
일단 어떤 것에 '내 것'이라는 딱지가 붙고 나면
그것은 소중한 관점이 되어 마치 프리즘이 빛을 가로채어 산란시키듯
차이나 구획, 상반되는 견해들로 실상이 분리됩니다.
그럼으로써 그런 견해들은 일반 대중들의 환상이 됩니다.
이제 '나'의 느낌은 이런 관점들과 스스로를 동일시해 나가고
이런것들을 나'의 실상으로 보고 그것들에 의존합니다.
양극의 이원성에 사로잡힌 에고(ego). 마음(mind)은 덫에 걸리고
잣니의 견해들을 투사하며 그것들을 객관적인 실체로 보고 거기에 집착합니다.
에고(ego). 마음(mind)은 이제 자기가 그렇게 투사했다는 것을 부임함으로써 그런 투사의 희생자가 됩니다.
에고(ego). 마음(mind)은 존재에 대한 각성에 수반되는 실상에 대한 감각이
이제 '저 밖'으로부터 비롯되는 이러한 투사들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여깁니다.
상상은 '객관적인 실상'을 낳고 그 근원은 ㄲ맣게 잊힙니다.
이런 식의 망각은 부인(否認), 분리, 억압, 투사라는
잘 알려진 심리학적인 메카니즘들에 의해 강화됩니다.
에고(ego).마음(mind)은 자기가 그렇게 투사했다는 것을 부인함으로써
힘을 지각에 의해 만들어진, , 실상에 대한 거짓된 개념에 양도해 버립니다.
실상에 대한 그런 거짓된 개념 속에서
이제 자기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고 하는 현상들을 '원인들'이 설명해줍니다.
지각이 만들어 낸 실상에 대한 이원적인 이미지들은 바로 경험을 해석하는 필터이며
그런 필터를 통해서 걸러져 나온 감각들은 외적인 것으로 투사된 이미지들과 특성들을 다시 강화시킵니다.
물리적인 세계는 그것을 체험하는 자로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감각은 믿음을 복제해 내며, 감각 대상들을 따로따로 분리된 실체들로 보고
그것들에게 그럴싸한 독특한 이름들을 부쳐 주는 지각의 구조와 형식들에 따라서 분류되고 해석됩니다.
이어서 언어는 지각된 세계를 강요하고 그렇게 나타난 세계를 교묘하게 강화해 줍니다.
그리고 자의적으로 선택한 지점들과 그런 지점들 사이의 상상적인 거리,
가상적인 평면과 차원들, 시간과 공간의 환상으로부터 '객관적인 우주'가 탄생합니다
에고(ego).마음(mind)은 환상의 세계를 투사하기 위해,
자신을 스스로가 창조해 낸 것들과 분리된 존재로서 체험합니다.
신으로부터 분리되었다는 느낌이 강하면 강할수록 괴로움은 더욱 더 커집니다.
그 결과 이제 자아는 소멸과 죽음을 두려워하며,
거기서 더나아가 우리가 저지른 죄로 성이 나 있는 복수심 강한 신의 손아귀에서 끝없는 고통을 당합니다.
지각의 낮은 수준들은 가장 낮은 수준의 에고가
스스로에 대해 품고 있는 개념들인 부정적인 에너지들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이제 에고는자신이 투사한 것들 가운데서 가장 고약한 것들을 두려워하고
천국과 지옥이라는 양극과 힘겹게 씨름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두려운 '저 밖의 것들'의 희생자가 아니라
그것들을 창작해 낸 존재인 것입니다.
그런 엉뚱한 상상들은 개인이 빚어낸 것이 아니라
의식의장들과, 각각의 의식 수준의 내용을 결정해 주는
보이지 않는 내적인 끌개장들 간의 상호 작용의 결과에 불과합니다.
자신이 투사해서 만들어 낸 허구적인 실체가 '신이 창조해 낸 것'이라고 하는 믿음이야말로
에고의 최종적인 승리입니다.
따라서 종교적인 미신과 잘못된 해석, 잘못된 신앙들은 종교적인 진실을 가립니다.
신적인 것은 평화를 가져다주고
신적인 것이 아닌 것은 두려움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335 -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