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YF소나타로서는 최후의 손질을 가한 모델이 될 2013 YF소나타 더 브릴리언트 입니다.
시승 모델은 2013 YF소나타 더 브릴리언트 모델 중에서도 가장 최상위 모델인 YF 2.0 TGDI 모델입니다
이녀석은 2.0 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271마력 최대토크 37.2km 를 내며 외관쪽은 물론이고 실내쪽의 재질이나 조립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린 YF의 완성체형 모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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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YF소나타 더 브릴리언트 2.0 TGDI는 기본차 가격이 2980만원에 가는 모델답게 휠이나 데이라이트등 외관상에서 보여지는 부분도 기본 모델들과는 차이를 보이며~
현대차 중에서도 상당히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블랙톤으로 치장된 실내 인테리어에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이제까지 가장 불만이였던 흐리멍텅한 모니터를 초 고해상도 화질의 액정으로 교체한 네비게이션 AV 시스템과 후방카메라까지 장착된 모습입니다.
액정의 화질이나 시야각 암부표현등의 품질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옵션으로 추가된 부분이기는 하겠지만 아이폰이나 스마트폰의 블루투수와 연계되어 핸즈프리는 물론이고 블루투스를 통한 스마트폰에 내장된 MP3 등의 미디어 재생시 아주 만족할만한 음질을 들려 주더군요..^^
전자식 버튼형 파킹시스템과, 주차센서, 아코노미, 드라이브, 스포츠 모드 변환이 가능한 미션 변속 설정버튼
2013 YF 소나타 더 브릴리언트 2.0TGDI 에서 느껴지는 감성품질이나 조립완성도는 이제까지의 이미지를 느낄수 없으며
싸구려 재질 같다는 부분도 현저히 줄어든 모습이라 상위모델인 그랜저 2.4 기본형이나 K9 기본형의 실내인테리어 감성품질과도 비교될 만한 느낌입니다.
시승차인 2013 YF 소나타 더 브릴리언트 2.0TGDI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는 기아의 유보 시스템과 같은 스마트시스템인 블루링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파트 1에서 알려드렸죠??)
2013 YF소나타 더 브릴리언트 2.0TGDI 는 외관에는 큰변화는 없으나
이전에 YF소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이후 써오던 테일램프의 디자인과 발상 시스템을 손보아 더 깔끔하고 시인성이 좋으며 밤에 뒷 차량의 운전자가 보더라도 거슬리지 않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데이라이트 LED 는 안개등 위에 달려 있으며 상당히 잘 다듬은 디자인과 질이 높은 LED를 사용해 어펄픈 LED 라이트가 아닌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옵션으로는 중형차급에선 더이상 추가할만한 것이 없어 보일 정도로 가득한 2013 YF 소나타 더 브릴리언트 2.0TGDI 였구요
개인적으로는 과연 이렇게 많은 옵션들을 다.... 사용할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했답니다..ㅎㅎ
약간은 잘못된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차량 고르기 문화로 인해 무조건 옵션이 가득해야 하고 필요없는 옵션들까지도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들 때문에 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한국자동차 시장이 끌려간다는 느낌도 듭니다만.... 뭐 없는 것보다는 옵션이 많으면 좋겠죠...흐흐흐
시승차에서 본 바로는 이미 옵션과 실내공간의 확보측면에서 한국 자동차들은 거의 수입차와 대등한 입장에 올라서 있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아니 오해려 전자적인 옵션은 동급 해외자동차들보다 더 가득한 느낌도 받았구요 IT 강국인 한국답게 모니터나 블루투스 및 스마트콘트롤 시스템등의 전자편의 장비들은 오히려 웬만한 유명 수입차들을 위협할 수주에 이른것 같습니다~ 한국 자동차 화이팅~!~!~!~!!
그러나........!! 자동차란 기본이 충실해야 하는법 이렇듯 화려한 옵션보다는 달리기에 충실하고..안전성과.잔고장이 없으며 안보이는 부분들이나 차량을 오래 사용하는 부분적인 측면에서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은 더 신경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넓기로 유명한 YF 소나타의 트렁크룸.... 여전히 바닥재의 마무리 부분은 여전히 조금 아쉬운 부분이였구요, 트렁크를 통해 뜨거운 열이 많이 유입되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머플러의 방열에 신경을 더 쓰셔야 하겠습니다(__)
2013 YF소나타 더 브릴리언트 2.0TGDI 은 품질면에서 많은 개선을 이룬 모델인 만큼 주행적인 측면에서도 기대를 하고 주행테스트에 올랐습니다.
2013 YF 소나타 더 브릴리언트 2.0TGDI 는 271마력의 고출력 모델인 만큼 그에 준하는 핸들의 묵직함이나 서스펜션의 탄탄함, 그리고 브레이크의 성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게 당연한 일이겠지요??
먼저 가속력 0-100km/h 를 보면 여러번 테스트한 결과 급가속을 하면 꾸준히 7초 초반대를 기록합니다.
그런데 생각대로 YF소나타 터보 더 브릴리언트의 271 마력이란 수치가 몸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꾸준한 가속력과 부드러운 미션반응이 꼭 자연흡기 3.3리터 급엔진을 장착한 차량을 타는 느낌이였습니다.
비슷한 출력인 제네시스쿠페 2.0터보 모델의 가속시 느낌과는 사믓 달랐고. K5 터보의 느낌과도 다른 모습입니다.
이부분은 아마도 고성능 패밀리 세단의 셩격을 가하기 위한 세팅으로 보여지며 동승자들에게는 더 편안한 느낌을 줄것으로 여겨집니다.
YF소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최고 속도는 길들이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임에도 240km/h 이상이 나왔구요.
혼자 탑승하고 시속 60km/h 부근부터 급가속을 했을경우 220km/h 까지는 쉽게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 3.0 직분사 엔진들 보다는 확연히 가속력이 좋았으며 수입 3.0터보엔진을 올린 200~20마력 부근대의 차량들보다 150km/h 이후의 가속력은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였습니다
2013 YF 소나타 더 브릴리언트 2.0TGDI 는 아이들링시나 고속주행시에도 상당한 정숙성을 보이며 고속에서의 풍절음도 억제되어 실내정숙성 면에서는 웬만한 수입차를 능가하는 느낌이구요. 개인적으로 물렁하게 느껴지는 일반 YF모델보다 살짝 단단한 서스펜션으로 얻어지는 승차감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세팅 부분은 18인치의 대구 경휠을 쓰면서도 노면이 나쁜도로를 주행하더라도 차량이 휘청대지 않으면서도 좋은 승차감을 탑승자들에게 전달해 주더군요.
그러나 차량성능에 비해 무른 서스펜션과 그립이 떨이지는 타이어등은 고속으로 갈수록 차량의 거동에 불안함을 느낄수 있었고 직석구간이 아니라면 고속으로 달리기에 많이 부적절한 운동능력을 나타내 YF소나타 터보이전 모델과 크게 다름없는 YF소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운동성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기본 모델이 비해 강화된 YF 2.0TGDI 의 브레이크는 브레이킹시의 성능에 비해 서스펜션이 받쳐주지 못해 200km/h 가 넘는 영역에서의 급제동은 거으 대부분이 차량의 중심을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휘청대는 모습이였구요. 이부분은 이전 여러곳의 시승기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자동차메이커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완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제네시스쿠페와 비교해 보면 운동능력에서는 차이가 엄청나며 타이어의 그립력이나 브레이킹시의 안정성 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므로 271마력을 모두 이끌어낸 제출력을 다한 고속 주행은 삼가해야 하겠습니다.
아미도 2013 YF 더 브릴리언트 2.0TGDI 는 편안함을 추구하며 적절한 가속력을 내는 형식의 가족형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성격을 추구하다보니 이런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만 조금더 주행안전성에 촛점을 맞춘 하체세팅이 절실해 보입니다.
일반유로 271마력을 낼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며 이전의 YF 소나타들에 비해 완성도를 끌어올린 조림품질과 감성품질이 가장 돋보이는 자동차 입니다.
2013 YF소나다 더 브릴리언트 2.0TGDI 의 연비는 그냥 연비를 신경쓰지 않는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차가 많이 밀리는 지역에서는 리터당 5.5~5.8km/l 정도의 연비를 보여주었구요 (차량이 적게 밀릴경우 6.5km/l 정도) 고속으로 100km/h 정속 주행연비는 리터당 12~13km/l의 연비를 보여주었습니다 고속연비는 좋으나 생각보다 일상적인 연비는 그리 높지 않게 나왔습니다. (길들이기가 제대로 되는 경우는 이보다는 높게 나올것이므로 참고 하세요^^)
2013 YF 소나타 더 브릴리언트 2.0TGDI 는 높아진 감성 품질과 풍부하고 뛰어난 편의장비가 돋보이는 차량이였으며 2.0리터엔진임에도 일반유를 사용한 터보차져 시스템을 채택 시원스러운 달리기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량 도난시 바로 차량을 추적할수 있는 차량 위치추적 시스템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높은 출력에 비해 많이 부족해 보이는 하체성능과 운동능력등이 보완되어야 하겠고 최고 상위버전인 2013 YF 소나타 더 브릴리언트 2.0TGDI 고급형의 가격이 3,000 만원에 육박하며 풀옵션이 3,300만원에 달아흔 부분등은 아무리 풍부하고 좋은 옵션과 기능릉 가진 자동차라고 해도 구매력 부분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될것이며. 아직은 불편하고 높은 AS가격을 받고있는 수입차들 이라곤 하지만 가격표를 보면서 다른쪽으로 저절로 눈을 돌리게 하는 부분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항목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국내 차량으 성능과 품질에 좋은 감정을 가지지 않았던 저이지만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 북미형 트랙버전을 1년여동안 몰면서 그생각이 많이 바뀌었구요. 2013 YF 소나타 더 브릴리언트 2.0TGDI 이 차량을 보면서 몇년뒤에 나오게 될 TF 소나타 후속을 기대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차기 모델에서는 이보다 더 완성된 품질과 유럽차에 근접한 주행안정성을 실현하여야 하겠구요 여기에 근접한 주행안정성을 실현하여야 하겠구요 여기에 합리적인 옵션 및 가격정책, 해외 AS에 버금가는 국내 소비자들에 대한 AS 정책을 실행한다면 앞으로 이어질 수입차 시장의 돌품을 충분히 잠재울수 있다는 것을 현대자동차 경영진 분들께서는 꼭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2013 YF소나타 더 브릴리언트 2.0TGIDI 시승기 였습니다. . . 휴~~ 감사합니다.
출처:http://blog.naver.com/kohaku3533?Redirect=Log&logNo=140164692036 |
출처: 내차의 화려한 변신_카미고 원문보기 글쓴이: 프리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