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 2023. 10. 15. 16:00
곳 : 구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현 소셜캠퍼스-경상국립대)
참석자 : 경농학생회장, 전학생회장, 전 사무국장, 수석부회장, 그리고 본인(나머지는 경총의 운영위원 다수가 있었습니다)
그날 그 장소는 경남총학 제3차 임시운영위원회장이었고, 저는 경남총학게시판에 불편한 비판게시물을 썼다는 이유로 징계목적으로 불려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 통보는 비대위 측의 전언으로 알게 되었고, 징계처분을 받게 되었다고...
그날 3학년 3명, 4학년 2명이 참관자로 참석했었고, 우리 회장은 운영위원으로, 2 학년 전총무는 경총의 관리국장으로 참석했었습니다.
제가 회의장에 입장하기전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회의장에서 고함(욕설로 추정) 소리가 나서 얼른 달려가니 소란이 있었고, 경총의 집행부와 전 사무국장과 수석부회장 간 고성이 오고 가는 상황이었고, 참관을 허락하지 않느니, 누구는 왜 참관이 허용되느니 등등의 말들이 오가는 것을 듣게 되었고, 저는 참관허락을 받고 자리에 앉아 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회의가 진행되고 저에 대한 안건이 시작되었으며, 회의진행발언을 통해 비공개회의로 전환요청, 그 과정에서 소란을 이유로 퇴장을 당했습니다.
내용은 회의가 징계목적의 안건이면, 비공개 회의를 열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심지어 비대위 측의 참관상태에서 제 징계안이 논의된다는 것은 이해하지 못하니 비대위측(수석부회장)을 퇴장시켜 달라는 제 요구에 경총회장이 참관자 전원 퇴장을 일방적으로 선언했고, 이 과정에서 누군가 욕설 같은 고함을 지르게 되었습니다.
(이 소란이 우리임시총회의 징계안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그 사람이 누군지 위 참석자들은 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퇴장당하는 과정에서 바깥에서 참관하던 3학년 모씨와 전사무국장 간 또다시 고함을 치면서 부딪쳤습니다.
이 모습을 제가 보기엔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후배가 선배에게 욕설을 ...
이 과정은 경총의 관리국장(우리학과 2학년)은 촬영동의도 구하지 않은채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했었고, 당시 회의장엔 녹음기록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생회장은 회의참석 중이었기 때문에 이 과정 전부를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번 선거당일 임시총회의 안건에 저를 포함한 회의장의 소란행위를 이유로 징계를 하겠다더군요.
당사자 모르게 그들만의 단톡방에서 회의안건이 공유되는 초유의 일도 있었죠.
학생회장은 그날의 진실을 잘 알고 있기에 경총에 회의장의 녹화영상과 녹음자료를 받아 회의장에서 공개하여 안건의 처리에 참고하겠다고 했었는데 회의가 끝나고 알아본 결과 그날의 회의 때 문제의 영상과 녹음은 누락되었다고 했습니다.
목격자와 당사자가 권한을 가졌다고 증거를 독점하고 징계안건을 상정하고 회의를 진행하여 문제의 참관자를 징계하겠다고 시도했다면 먼저 그 당사자 모두를 특정하여 다같이 징계의 도마위에 올랐어야 옳은 것입니다. 이것들이 그동안 ?학년간 진실공방의 내용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렇듯 무소불위 집행부의 횡포를 보고도 묵인하고 방관하고 있습니다.
조작된 증거, 징계대상자가 징계위원이 되고, 목격자가 징계위원이 되며, 회의를 진행하는것은
진실을 감출 권한과 들추어 낼 권한을 동시에 가진자는 횡포를 부릴 수 있으며, 감추어 이익을 보는자가 범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그 당사자가 하소연과 약자 고스프레를 한다죠?
아직도 그날의 회의장 녹음본이 저들만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을까요?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회장은 목격자로서 그날의 진실을 총회장에서 진술했어야 하며, 객관적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임으로 최소한 의장석에서 내려와야 했으며, 그날의 모든 소란의 당사자(녹음녹화되어 증거로 남겨진 모든사람)를 모두 징계위에 회부되었어야 옳을 것입니다 .
그런데 그날 어떠했나요?
회장은 그날의 진실을 이야기 했었나요?
수석부회장은 그날의 당사지임을 고백했었나요?
후배가 선배에게 욕지꺼리 한것은 알고들 있을까요?
녹음 녹화분에서 그 부분만 누락된 것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었나요?
너무 많은 일들이 감추어지고 숨겨지고 무시되고 있습니다.
그날 많은 회의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어난 일인데 마치 전 사무국장과 제가
회의장에서 욕석, 폭력, 퇴장 이후 회의장에 난입하여 난동을 피워 회의진행을 불가하게 만들어
농학과의 위상을 추락시켰을까요?
진짜 누가 욕설하고 난동을 피운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거짓은 참을 이길수 없습니다. NEVER!!
첫댓글 그날 회장이 목도한 사실을 바탕으로 당사자를 제때 제대로 징계처분 했었더라면 누군가는 징계를 사유로 피선거권을 잃었겠죠.
그랬다면 죄없는 사람을 뒤집어 씌우려는 최악의 짓거리는 없었을 겁니다.
이것은 우리 41-2기집행부가 한일 중에 가장 최악의 행위였고 이를 지적하는 저를 확실하게 보내기위해 징계의 굴레와 선거권의 박탈을 한 사람은 바로 우리의 대표자 회장의 책임인 것입니다.
그리고 부정선거 의혹도 감추려고 가장 공정해야할 선거를 망치고 그 결과도 감추는 잘못된 팟단을 하는것입니다.
우리 경농회원을 속인자가 누굴 원망하는지...
하기사 현 집행부의 모든 임원들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회장이 처한 집행부내 분위기를 볼때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가증스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부정선거도 이러한 연장선에 벌어진 일일테고 그 과실을 먹은자가 누구인지만 보더라도 쉽게 판단됩니다.
결국 회장이 이 모든 책임을 지는쪽으로 몰려가는 형국이지만 부정선거의 끝은 선거무효란점은 명백해 보이므로
우리 경농구성원 모두의 실패와
우리 모두의 절망과
우리 모두의 명예손상으로 귀결될 겁니다.
이래서 잘 할 사람을 뽑는것 보다
잘 한 사람을 (검증된) 뽑아야 하는것입니다.
현집행부의 모든 임원은 죄를 뒤집어 씌워 목적달성을 하려한 죄를 씻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제가 이제사 이 진실을 알리는것은 우리학우님들 침묵과 방관의 댓가는 자멸과 공멸이라는 진리를 몸소 겪게 하고싶었습니다.
이제자멸과 공멸의 수순으로 빠져들고 있어 보입니다. 확실하고 뚜렷하게~
지금이라도 집행부가 자복하고 모두사퇴한다면 멈추겠지만 또 덮고 누르려 한다면 남은 마지막 수단을 펼쳐보이겠습니다.
학우님들께서도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희망은 아직 떠나지 않았거든요.
그러나 집행부 임원 모두에게는 그 희망의 기회는 주지 않을 작졍입니다.
보충적으로 당시 상황에 대해 제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당시 비대위측에 징계회부 사실을 흘리고 통보한 것
비대위측이 참관을 하러 온것 하고, 비대위측만 참관을 허락하던 경총
이러한 일은 그 징계회부가 비대위측의 사주 또는 요구, 경총과 결탁을 의심했었고
그 내막을 확인하기 위해 징계를 받아 전총이나 학교당국의 판단을 받기위해 제 주장을 굽히지 않았던 것인데
그 당시 제 자세를 문제삼아 경총회장은 퇴장을 명했고, 그 좋은 구경거리를 보지못하게 되자
후배들이 선배에게 욕설과 고성을 지르는 보기딱한 상황이 연출된 것입니다.(그 욕설 제가 한거 아닙니다)
그리고는 경총운영위가 제 징계를 포기했고, 경농 41대 2기집행부는 선거로 당선자가 결정되자 임시총회에 저를 포함한 7인의 징계안을 상정했습니다. 왜 징계를 포기하거나 실패했을까요?
징계안이 회원들의 결정으로 부결되었겠지만, 집행부는 저를 포함한 7인에게 변명의 기회, 소명의 기회조차 주지아니하고
심지어 징계위 회부사실조차 비밀에 부쳐 참석하는 저들끼리만 비밀방에서 공유한 것이니 이것도 부정선거만큼 부정한 집행입니다. 저는 차라리 이 문제를 상급기구나 법정에 세우려고 징계받기를 원했었는데 왜 실패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