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갑주
엡6:10-20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영적전쟁을 하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표현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도 지금 영적인 전쟁 중이며 이 전쟁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리스도인들도 영적 전쟁에서 이기려면 무장을 잘하여야 한다.
이 시간 우리의 적이 누구며 무엇으로 무장해야 하는 지 살펴보며 교훈을 받고자 한다.
첫째로 : 그리스도인의 적을 알아야합니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11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세상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영들에게 대함이라”
[12절]의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의 적이 누구인지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적은 사단, 마귀이다.
그런데
교회와 성도들이 시험에 들면 자신의 적을 잘못 아는 경우들이 있다.
자신의 싸움의 대상을 함께 신앙생활 하던 성도나 목회자로 착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
갈라디아교회도 시험에 들자 바울을 적으로 생각하였다.
그리스도인의 적은 성도나 목회자가 아니라 마귀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마귀는 어두운 죄악을 다스리는 자요 악한 영들이다.
마귀는 성도와 하나님, 성도와 목회자, 성도와 성도사이를 이간시키는 자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답게 거짓말로 성도들에게 불신을 심고 서로 미워하게 하고 다투고 싸우게 한다.
영적전쟁에서 이기기 위하여 우리의 적이 누구인지 바르게 알아야 한다.
마귀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유혹하고 공격해 온다는 것을 알고 우리의 약점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
둘째로 : 슬리하기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한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하는 이유는 마귀를 대적하고 이기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아무나 입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만 취할 수 있다.
성도들이 입어야 하는 전신 갑주란?
1. 진리의 허리띠
의상에서 허리띠는 아름다움보다는 행동의 자유로움을 주는 기능이 크다.
유대인들의 복장은 전쟁을 수행하는데 불편하다.
그래서 반드시 허리띠를 묶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진리는 성경에서 주로 예수 그리스도 혹은 성경말씀을 의미하지만
15. 17절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오는 것을 보아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진실로 해석한다.
성도가 거짓의 아비 마귀와 대적하기 위하여 진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진실은 능력이요 생명과 갔다. 거짓되면 마귀를 대적하여 이길 수 없다.
2. 의의 흉배
이는 불의를 버리고 의로운 생활을 하여 마귀의 공격을 막아내라는 것이다.
요셉과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과 같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를 가지고 사단의 공격을 막아 내었다.
진실은 말로 흠이 없는 생활이라면 의는 생활에 흠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3. 복음의 신
그리스도인들은 언제 어디나 복음을 들고 나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성도들이 말씀을 떠나는 순간에 실패자가 된다.
말씀이 가라 하면 가고 서라하면 서는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자가 사단의 공격을 막고 이길 수 있다.
4. 믿음의 방패
믿음이란 신뢰다.
믿음이 크다.
작다는 말은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 하는 지 신뢰의 척도를 말하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우리는 믿음이 좋은 자라고 한다.
한편 쉽게 넘어지고, 좌절하고, 세상과 타협하는 자를
믿음이 작은 자 연약한자, 믿음이 없는 자라 한다.
하나님을 절대로 신뢰하는 자가 마귀를 이긴다.
5. 구원의 투구
구원의 소망을 가지고 있는 자가 마귀를 물리칠 수 있다.
사단의 무기가운데는 의심과 절망이 있다. 이것들은 마음에 평안과 기쁨과 감사를 빼앗아 간다.
구원의 확신은 마귀의 의심을이기고 영적인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
6. 성령의 검[하나님의 말씀]
사단 마귀를 공격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의 검이다.
예수님도 자신을 시험하는 마귀를 말씀으로 물리치셨다.
성도들이 마귀를 물리치기 위하여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야 한다.
7. 무시로 기도
이는 항상, 깨어, 쉬지 말고 성령 안에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나가서 마귀를 물리치라는 말씀이다.
우리의 힘으로는 마귀를 이길 수 없다 기도하여
하나미의 공급하시는 능력을 가지고 마귀를 물리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