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상면한아름봉사회(회장 이정순)는 7월2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 원흥리와 덕현리 일대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폭우로 상면 원흥리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3가구가 큰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덕현리의 녹수계곡천이 범남해서 식당과 주택이 흙더미에 휩쓸리는 등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수재민은 순식간에 일상을 잃고 망연자실한 상황이었다.
이날 상면한아름봉사회는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가정을 방문해 긴급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봉사원들은 간 밤의 폭우로 인해 흙과 잔해로 가득 찬 피해 현장에서 묵묵히 바라볼수 밖에 없었다. 중장비가 먼저 들어와서 흙더미를 치워야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정순회장은 “집중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계곡물이 범남해서 갑작스럽게 터전을 읽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적십자 긴급 구호물품을 전했지만 마음은 무겁다." 며" 이분들이 빨리 복구 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첫댓글 빠른 복구 작업으로 일상생활이 얼른 돌아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