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전립선염은 염증이 있는 전립선의 문제로, 종류에 따라 원인이 다릅니다.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것이 급성 또는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만성 전립선염에 의한 만성 골반통증 증후군은 감염 증거 없이 골반 통증과 배뇨 증상을 동반하며, 신경계 기능장애, 면역계 기능장애, 심리적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증상]
만성 전립선염의 증상은 다양하며,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급작스럽고 심각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뇨 시 통증 또는 불편함
빈뇨, 야뇨 (특히 밤에 빈뇨가 잦음)
배뇨 곤란 (드리블, 망설임 등)
하복부, 서혜부 또는 하부 등 통증, 불편감
(컨디션 변동에 따른 호전과 악화)
회음부 통증
성교 중 통증 또는 사정 시 통증
발열, 오한 등의 감기 유사 증상 (급성 전립선염의 경우)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증상은 덜 심하지만 비슷하며, 재발하거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만성 골반통증 증후군은 배뇨 증상과 함께 만성적인 골반 통증을 동반하며 감염 증거는 없습니다.
[진단 방법]
전립선염의 진단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루어지며, 다음과 같은 진단 과정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1.
병력 조사 및 신체 검사: 개인 및 가족 병력을 확인하고, 배뇨 증상, 성기 분비물, 서혜부 림프절 부종 등을 검사합니다.
2.
직장수지검사(DRE): 직장을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상태를 확인합니다.
3.
소변 검사 및 배양 검사: 감염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소변 샘플을 검사하고 배양합니다.
4.
혈액 검사: 감염 및 전립선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혈액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5.
요역동학 검사 및 방광경 검사: 방광 및 요도의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6.
경직장 초음파 및 조직 검사: 전립선 크기와 이상 유무를 확인하며 필요시 조직 검사를 통해 암을 확인합니다.
[일반적인 치료 방법]
치료는 전립선염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급성 또는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항생제 치료가 주로 사용되며, 통증 완화 및 배뇨 개선을 위해 알파 차단제 등의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증 증후군: 이 경우 항생제 치료 외에도 통증 및 염증을 완화하기 위한 약물 요법, 물리 치료, 따뜻한 좌욕, 목욕, 맛사지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상 진행 과정]
전립선염은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만성 전립선염은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불안, 우울증, 성기능 장애 등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전립선염이 증상이 잘 사라지지 않는 이유]
다양한 원인 및 불확실한 병태생리학: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증 증후군의 경우 감염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정확한 병태생리학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는 증상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치료를 정확하게 적용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만성 전립선염의 다양한 원인이 증상의 다양성을 높여 치료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1.
만성화 및 재발 가능성: 만성 전립선염은 장기간 지속되거나 재발할 수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할 경우 장기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며, 이는 증상의 완전한 해소를 어렵게 합니다
2.
심리적 요인 및 통증: 만성 전립선염은 신체적인 문제뿐 아니라 심리적인 요인이 통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불안, 그리고 신경계 기능장애 등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치료가 더 어렵게 되며, 통증 완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약물 치료의 어려움: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지만,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감염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항생제 치료로 모든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항생제 치료에 대한 내성이 생기거나 다른 세균이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효과적인 치료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4.
요로 및 전립선 구조의 문제: 전립선과 요로 구조의 특성상, 염증이 생기면 배뇨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이 커지거나 요도를 압박하게 되면 배뇨 곤란, 소변의 잔류 등이 생겨 치료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만성 전립선염의 증상은 쉽게 완화되지 않으며,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를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장기적인 만성 전립선염 관리를 위해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는 다음과 같은 치료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1.
행동 교정 및 생활 습관 변화: 수분 섭취 조절 및 배뇨 습관 개선과 같은 생활 습관의 변화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약물 치료: 알파 차단제, 항생제 또는 항염증제와 같은 약물 치료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수술적 치료: 증상이 심할 경우, 최소 침습 수술 또는 전립선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또한 케겔 운동과 물리 치료를 통해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보완적인 여러 항산화 치료를 꾸준히 시행하는 것들
posted by yourdo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