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22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푸른하늘]

2021년 1월22일 금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경남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의
‘부자 바위’로 알려진 솥바위를 상공에서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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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바위는 주변 30리(약 12km) 안에서 나라를 먹여 살릴 국부(國富) 3명이 나온다는 전설이 전해져
부자 바위라 부른다.

실제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과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 효성그룹 창업주 조홍제 회장 등 재벌 총수 3명이 이 바위 반경 8km 안에서 태어났다.


위에서 본 모양이 하트 모양같다.
부자=사랑 ?


2.
군 마트(PX)의 인기음식 ‘슈넬치킨’이 GS25 에서 오는 28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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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넬치킨은 2009년 국군복지단에 첫 납품 시작 후 육군과 해군 부대 내 PX에서 매년 매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냉동간편식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갓넬치킨’ 등으로 불리며
군 면회나 예비군 훈련 시
꼭 구매해야 하는 상품, 제대해도 생각나는 군대음식으로 꼽힌다.


어떤 맛일까?


3.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소개하는
경북지역 겨울 비대면 관광지 23곳.

△포항 이가리닻전망대
△경주 감포 깍지길
△김천 사명대사공원
△안동 예끼마을
△구미 연악산 산림욕장
△영주 소백산국립공원
△영천 임고서원
△백화산 호국의길
△문경 고모산성
△경산 동의한방촌
△군위 화산마을
△의성 고운사
△청송 얼음골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
△영덕 관어대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고령 지산동고분군
△성주 성주호둘레길
△칠곡 가산산성
△예천 소백산 하늘자락 공원
△봉화 분천 산타마을
△울진 촛대바위
△울릉 신령수길



4.
경기도 안산시
수도권 전철 4호선 ‘신길온천역’이 ‘능길역’으로 변경됐다.
근처에 온천이 없는데도 20년 넘게 역명에 온천에 붙어 온천이 없다는 안내문까지 나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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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온천역은 지난 2000년 7월 전철 4호선 종점이 안산역에서 오이도역까지 연장되면서 생겨났다. 당시 주변에서 온천이 발견되고 개발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신길온천역이라 이름 붙여졌으나 이후 온천 개발은 이뤄지지 않았다.


붕어빵에도 붕어는 없다


5.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교수가 진행하는 ‘역사 속 라이벌 열전’ 
[인현왕후와 장희빈]

1화 : https://youtu.be/-MIksZg_Zj8

[신병주의 역사 속 라이벌 - 인현왕후 vs 장희빈](1/3) 조선시대 팬데믹 천연두의 나비효과, 장희빈을 궁궐로 부르다[인현왕후와 장희빈 1화]작자미상의 구전 이야기부터 오늘날 영화와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삼각관계’는 참으로 흥미진진합니다. 우리의 상상을 자극하는 단골 소재죠. 이번 주제에서는 조선시대 대표 삼각관계 이야기, 숙종의 여인 인현왕후와 장희빈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배우 A씨는 몇...www.youtube.com

2화 : https://youtu.be/fbJBPMGU7Ko

[신병주의 역사 속 라이벌 - 인현왕후 vs 장희빈](2/3) 인현왕후, 그녀의 사망은 장희빈의 저주 때문?[인현왕후와 장희빈 2화]숙종의 아들을 낳아 세자까지 만든 장희빈은 결국 왕비의 자리에 오릅니다. 반면 인현왕후는 폐위되어 친정집인 안국동 감고당에서 쓸쓸한 나날을 보내게 되죠. 인현왕후의 폐위와 장희빈의 즉위 배후에는 과연 어떤 역사적 사실이 숨겨져 있을까요.이후 두 여인의 운명...www.youtube.com

3화 : https://youtu.be/0ipfiuT6RY4

[신병주의 역사 속 라이벌 - 인현왕후 vs 장희빈](3/3) 죽어서도 숙종과 함께한 4명의 왕비들[인현왕후와 장희빈 3화]고전소설 『사씨남정기』 기억하시나요? 이 소설은 조선후기 서인을 대표하는 문인인 김만중이 유배 중 집필하였습니다. 그런데 소설 속 등장하는 사씨와 교씨는 어딘가 모르게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습니다. 과연 김만중이 소설을 통해 말하고 싶은 내...www.youtube.com

뭬야?


6.
한 아파트에 세워져 있던 차 뒷유리에 붙어있던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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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모는 전생에 자식에게
큰 빚을 진 사람이었나 보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장욱진(1917~1990)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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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하단에 작가의 사인과 함께 새겨진 숫자 ‘1951’ 은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도를 뜻한다.

8.
[이 아침의 詩]

서랍 속 미리내

조명

우리 집에도 있다
오래된 갈비뼈 사이 흑백 그늘 속
물방울 떨어져 별이끼 자라는
가계의 서랍
마지막 금 한 톨
은 한 잎사귀와 함께
유구한 은유의 첫걸음을 떼는
내가 들어 있다
허름한 장롱 안쪽 내밀한 그곳
금 서랍 은 서랍
출생증명서, 신생아 사진, 첫울음 녹음테이프
햇빛 달빛으로 직조한 금사 은사 처녀포대기
꽃잎 신발
걸음마! 걸음마! 메아리친다
청춘이 버거운 날 몰래 열어 보면
밤중 은하에 놓인 청홍의 징검돌들
있다 내 미리내에도



9.
오늘의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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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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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이번주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