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
류근일 칼럼 :《김건희=윤석열 죽이기》집착만큼
■김정숙=문재인《죽자고 물어뜯기》왜 없나? 특히 언론!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2024-10-07
김여사가 대통령 전용기 타고 타지마할 갔다면? 김여사가 샤넬 옷 챙겼다면? 김여사가 단골 디자이너 딸(외국인)을 비서로 썼다면? 김여사가 옷 사치에 《관봉권》 써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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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 달 열흘 쇠심줄 뜯듯 했나?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를 물고 늘어지는 의견과 주장들,
특히 《비(非) 좌파 쪽》의견과 주장들에 묻고 싶다.
그럴 양이면 문재인 이 대통령으로 있었을 땐,
김정숙과 《음주운전 딸》에 관한
《각종 의혹》과 《좋지 않은 설》들에 대해선
왜 그만한, 같은 강도(强度)의
《죽자고 물어뜯기》가 없었나?
예컨대 문재인 재임 기간
김정숙 이 대통령 전용기에 대통령 휘장을 달고
타지마할에 갔을 때,
《그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
《대통령이자 남편으로서
왜 부인을 관리하지 않느냐》며,
석 달 열흘 동안 쇠심줄 뜯듯 하는 건
보지 못했다.
■ 문재인 가족 비리, 김건희 여사가 했다면?
《문재인 현직》 아닌
《윤석열 현직》의 영부인이 만약 그랬다면,
지금 《김건희 죽이기=윤석열 죽이기》를 하는
그 험구(險口)들이
과연 《무슨 괴성》을 어떻게 내질렀을까?
★《문다혜가 태국으로 갔을 때
그의 경호를 위해 쓰인 돈이 얼마였다》
★《김정숙이 딸에게 돈을 얼마를 보냈다》
★《딸이 귀국해선 청와대에서 어떻게 개겼다》
★《사위를 비행기 회사에 내리꽂았다》
★《관봉권을 어쩌고 어쨌다》
하는 별별 치사한 소문들이 그때도 무성했다.
이런 짓들을
만약 김건희 여사가 했다면?
지금쯤 광화문광장이
《홍위병 함성》과 《가짜 뉴스》로
터져나갔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김건희 죽이기》를 하는 그 반만큼이라도
《김정숙 족치기=문재인 족치기》를 해야
할 것 아닌가?
■ 《김정숙=문재인 특검》 하라
하고 있다고?
그 정도론 어림없다.
더해야 한다.
※《김정숙 특검》하라고 해야 한다.
※ 가장(家長) 문재인 이 책임지라고 해야 한다.
※《김정은에게 USB를 건넨 것》만으로도,
문재인 은 대한민국에 설 자리가 없다.
대통령은 국가기밀을 유출해도 되나?
법과 비판은 공정해야 한다.
《어느 x》한테는 쥐 잡듯 하고,
《어느 x》한테는
봄버들 가지처럼 휘어져서야
그걸 《법 앞에서의 만인의 평등》
《비판의 공정성》이라 할 수 있겠나?
■ 여전히 운동장은 기울어 있다
《법과 여론의 불공정》은
《민주화》가 되었다고 하는 지금에 와서도
왕년의 권위주의 시절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살펴보자.
★ 《판사》란 사람이
“이 사람의 위법성은 충분히 소명되었으나
야당 대표이기 때문에 잡아넣진 말자” 어쩌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꿍얼댔다.
야당 대표 아닌 서민들,
서러워 어디 살겠나?
★ 《이원석 검찰》은
왜 그렇게 소리만 요란했지,
중범 혐의자들을 냉큼 잡아넣지 않았나?
국회 탓이었더라도!
★《김명수 사법부》는 또
왜 그렇게 재판을 질질 끌었나?
의도적으로!
★ 《오피니언(언론)》 쪽에도 상기하고 싶다.
저들이 재집권할 경우를 가정하면,
걱정은 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그렇더라도,
그렇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