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이
위치한 광주 광산구 월곡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월곡2동주민센터-우산월곡시장 도로확장공사가 오는 12월부터 추진된다.
지난
18일 오후 4시 월곡동 쿠스쿠스 뒤편에서 개최된 현장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김동철의원(국민의당, 광주광산갑)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부금 3억을 확보해 도로 확장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고 밝히며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그동안
월곡2동(동장 김금애)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2016년 9월 27일 도로확장 공개민원회의를 개최한 후 10월 6일 국.공유지 경계복원측량을
실시하여 11월 16일 무단점용하고 있는 사업자로 하여금 무단점용 변상금을 부과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실시한 바 있다.
따라서
광산구 월곡동 620,624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도로 확장공사는 김동철 의원의 도움으로 총사업비 3억원(공사비 2억8천만원, 기타 2천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도로확장공사(L=307m, B=6-10m)가 금년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추진돼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광산구 고려인마을에 지역구를 둔 김동철 의원은 고려인마을협동조합 명예이사장으로 섬기며 "국회의원은 향유하는 자리가
아니라 희생하고 헌신하는 고난의 자리" 라며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숙원인 체류문제 해결을 위해 고려인동포지원 특별법 개정에
앞장서겠다" 고 약속한 바 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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