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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부작용 이야기 시한부 3개월..
율찡 추천 0 조회 1,783 24.10.23 00:0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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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3 01:05

    첫댓글 림프종이 뇌안에 생긴 뇌림프종인거죠? 저희 엄마도 여명 3개월 받았는데요..이 병 나중에 통증 어마어마해요. 지금 몸상태 진행된거 보니 치료는 무의미하고 나중에 통증 잡을려면 꼭 호스피스 들어가셔야 할거에요.

    저희도 엄마 치료는 하지만 큰 기대안해요. 대신 엄마 통증 심해지기 전에 호스피스로 옮길거에요. 엄마 편해질수 있도록요..

    얼른 병원가셔서 연명치료 포기하시고 호스피스 대기하세요. 그것도 2~3주 걸려요

  • 작성자 24.10.23 01:33

    답글 감사합니다..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시겠어요.. 말로 표현이 안돼요.. 처음엔 혈액암에서 뇌까지 퍼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몸을 혼자 가누지를 못하고 있네요.. 침대에 누워만 있고 혼자 앉지도 혼자 눕지도.. 손 사용은 물론 아무것도 못하네요.. 음식을 씹는것도 잘 못하고.. 정말 호스피스가 최선일까요..?

  • 24.10.23 01:47

    네..환자분을 위해서 꼭 호스피스 가세요. 이미 시간은 흘렀고 환자가 최대한 고통없이 편히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가족이 할일 인걸요...

  • 작성자 24.10.23 04:30

    네.. 감사합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오빠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게 좋겠죠..? 가족들과 상의해볼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윤지킴님도 힘.. 힘! 내세요..!

  • 24.10.23 12:41

    같은나이라 더 마음이아프네요ㅠ
    왜림프종을숨기고계셧을까ㅜ 그때라도항암들어갔다면괜찮으실수도있으셨을텐데ㅜ

  • 작성자 24.10.23 21:17

    그러게 말이예요.. 어머님도 투석 받으러 다니셔서 알고 충격받고 쓰러질까봐 쉬쉬했다는데.. 나중에 안다고 더 안좋을뿐이지..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ㅜㅜ속상해요…..

  • 참너무 합니다 아직 나이가 ᆢ뭐그리 열심히 사셨는지 병원가서 빨리 눠있으면 결과가 이렇게는 안나올건데요 허망합니다ㅠ

  • 작성자 24.10.23 21:18

    맞아요… 아버지도 골수암.. 어머니는 이미 투석 받으러 다니시고 오빠 마저도 림프종.. 제가 전생에 죄를 너무 많이 지은걸까요? 왜 가족모두 아파해야하는지..ㅜㅜ

  • 24.11.21 17:05

    서울성모 다니시는거 같은데 전뇌방사선도 안된다고 하던가요? 림프종은 방사선효과가 좋아서 마비에 효과가 있을텐데요.
    재발을 여러번해서 더이상 쓸 약이 없는건지?
    아니면 환자가 약을 못쓸정도로 체력이 안따라 주는건지.. 너무 안타까워요.
    서울성모가 우리나라에서 림프종치료는 최고라고 하는 곳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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