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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210차回龍浦 飛龍山 新設林道一周 2.9(木) 山行
海山 추천 1 조회 74 23.02.10 06:0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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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0 20:40

    첫댓글 6개월만에 回龍浦를 찾으니 乃成川 물은 많이 줄었고 백사장은 정비가 되어 말끔해졌다.순회길은 새로 조성되어 포장까지 되었으나 바이크 흔적은 없다.둘레 묘목과 가로수는 배나무가 단풍나무,연산홍으로 다시 식재했지만 투자만큼의 효용이 있었는지 의문이다.고요한 龍浦마을도 개발 열풍이 한창이라 張錫道님의 공적비 동산이 허물어지고 마을 가운데로 林道가 조성되고 있다.힘들여 사림재에 올라보니 작년부터 城低마을부터 시작한 林道가 이곳까지 완성되어 포장과 도색까지 완료되었다.새 길을 가는 것도 의미가 있을것 같아서 新設林道一周에 臨한다.그런데 막상 新設林道에 들어서니 도로 사정은 엉망진창이다.개설한 임도의 表土는 낭떠러지로 마구 쏟아부어 홍수가 걱정이고 벌채목 처리와 잔디보식은 눈가림 뿐이다.공사량만 늘리려는듯 어림없는 곳으로 빙빙 돌리기만하여 길게만 한 작태가 한심스럽다.모처럼 飛龍山 둘레길 탐방이 전혀 새롭지 못하고 걱정만하고 돌아왔다.새재길 다음으로 친근하게 다녔던 回龍浦 飛龍山이 쉽게 망실되는 현장을 보고온 셈이다.歸路에 짬뽕 땡기는 날에 들려서 오랫만에 간짜장으로 中食을 해결하면서 다음 산행을 염려하니 平地길 걷기가 좋을듯 하다고하여 한동안 뜸했던 關門으로 결정.

  • 작성자 23.02.12 07:16

    초미세먼지가 목을 괴롭히는 날에 가뭄으로 수량이 줄어든 내성천을 건너서, 회룡포에는 논을 갈아두어서 흙덩이가 온 겨울 풍화 작용으로 내년 농사를 기다리는 어린시절의 풍경을 보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용포동 가는 너른 백사장은 장 절리되어 가슴이 시원했다. 비룡산 허리를 감도는 신설 임도가 용포동으로 통과하는 날이 곧 닥아올 것 같다. 임도는 구비구비 토목 역군들의 땀이 베어 있는 길을 따라 오르막, 내리막을 지나서 장안사 가는 길과 만나고, 다시 회룡리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내려서니 건너편에는 신당리와 고두실이 양지바르 터에 자리하고 12000보가 넘는 길을 친구들과 담소하며 즐거운 산행이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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