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원 ~ 비선대~ 마등령 ~ 공룡능선~ 노인봉~ 신선대 ~ 천불동 ~ 소공원 (약 12시간)
2024. 10. 26 (토)
새벽 3시반경 ~~~ 새벽의 맑은 공기가 가슴을 꽉 채운다. 이맛에 설악에 온다.
하늘엔 하현달 쪽배가 두둥실 떠 있고, 주변엔 하얗고 맑은 별들이 총총하다.
공룡능선엔 단풍이 없으나, 천불동계곡 양폭대피소와 비선대 주변엔 단풍이 예쁘다.
보름만에 다시 온다. 내나이 70이 넘었다. 다리힘있을 때 한번이라도 더 ~~~
오늘은 보름전보다 산객이 많지 않다.
보름전 10월12일엔 산객이 장사진이었는데 ~~~
대신 신흥사 주변엔 마지막 설악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바글바글하다.
금강문 ~~
마등봉에서 내려오는 길 안내판 ~~
마등령에서 아침 햇살을 즐기는 산객들 ~
멀리 큰새봉 ~~~
큰새봉이 보이고, 그 뒤로 1275봉도 보이고 ~~~
큰새봉 ~~~
1275봉이 보인다 ~~~
지나온 암봉들 ~~~
킹콩바위 ~~
1275봉 ~~~
촛대바위 ~~
왼편으로 천화대 범봉, 오른편엔 노인봉 ~~~
노인봉 오름길에서 ~~
노인봉의 암봉 ~~~
노인봉 뒤로 1275봉은 구름에 휩싸여 있고 ~~~
구름에 가려지지 않은 노인봉에서 바라본 1275봉(2023.10)
범봉 ~~~
공룡능선의 주등로에서 ~~~
신선대 신선봉 아래 ~~~
구름에 가리지 않은 공룡능선의 주봉들(2024.10.12)
천불동 천당폭포 ~~
양폭포 ~~
오련폭포들 ~~~
귀면암 ~~~
비선대탐방소 ~~~
적벽에서 바위를 오르는 사람들 ~~
"비선대" 라고 큰글씨로 음각되어 있다.
소공원엔 단풍인파가 엄청하다.
오후 4시 마지막 셔늘버스 ~~
오늘도 새벽 3시 반경 시작해서 약 12시간 무사 산행에 감사드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