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신장암 4기 투병 중인 사람입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암에 걸리고 난 후 생각해본 제 발병 원인은 1. 가족력(조부모님 모두&고모 2명) 2. 스트레스 3. 짜게 먹는 습관&음주 라고 정리가 됐습니다. 병원에서는 암의 원인을 설명해주지 않아요. 앞으로의 치료가 중요하지 원인을 백날 밝혀내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미 암환자라고 선고 받았는데요.
병원에서는 암의 원인을 설명해주지 않아요. 앞으로의 치료가 중요하지 원인을 백날 밝혀내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미 암환자라고 선고 받았는데요. 1.다행이 제 아버지는 보통 사람은 절대 따라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을 챙기시고 운동중독이셔서 암을 피할 수 있었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조부모님과 고모 2명은 유방암과 난소암으로 한분은 50대 중반에 돌아가셨습니다. 유전의 경우 남자는 신장쪽 여자는 부인과 쪽으로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가족력 있는 분들은 자주 검사 받으세요. 2. 누구나 스트레스는 받고 어떤 일을 하든지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겠지만 저는 매일 실적에 쫓기는 영업을 했습니다. 단 하루도 심지어 신혼여행에 가서도 거래처와 연락을 주고 받았을 정도였죠. 게다가 상사가 주는 스트레스는 정말 참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뭐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걸 어떻게 푸느냐가 문젠데 저는 미련하게 제때 풀지 못하고 쌓아만 가고 있었습니다. 투병 이후 지인들에게 술,담배&도박 빼고 뭐라도 좋으니 게임을 해서라도 꼭 스트레스 제때 풀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괜히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3. 옷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뱃살이 나오는게 너무 싫고 운동은 피곤해서 못 하겠으니 탄수화물을 줄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밥을 반 공기만 먹고 아쉬운 양은 반찬으로 채웠습니다. 자연히 나트륨 섭취가 엄청났겠죠. 밥 한 숟갈에 반찬 4~5개는 먹었으니까요. 그리고 맥주..겨울엔 덜한데 여름엔 거의 매일 한캔 씩은 먹었습니다. 어찌보면 유일한 숨쉴 구멍이었던 것 같은데 차라리 소주가 다음날 숙취가 덜하고 맥주 많이 마신 다음날은 오후까지도 술이 안 깨더군요. 맥주는 성질이 차서 장을 차게 만들어 위장이 약한 분들에겐 쥐약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얘기가 좀 길어졌는데 모두 제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니 아직 건강하신 분들도 자만하지 마시고 제발 건강은 건강하실 때 챙기시기 바랍니다. 전 만으로 33세에 암에 걸려 잃은 게 너무 많습니다. 아프고 나선 돌이킬 수 없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술안마시고 커피안먹고 담배안피고 고기적당히 먹어도 지인은 투석중 iga신증 교통사고처럼 왔어요 아시아사람이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 서양사람에겐 없는 병명이랍니다 신장내과 다니면 피뽑고 소변검사하고 수치보고 뭐먹지마라 나중엔 먹을게 없어요 해골이됩니다 신장내과 의사들은 그냥 수치만 봅니다 치료도 안되구요 투석시기를 늦추는 거라고 하는데 이또한 잘 안됩니다 결국 투석으로 가게 됩니다 암처럼 바로 죽지않으니 의사들은 투석을 가볍게 말하지만 피를 빨리 돌리며 요독을 제거하는 이것은 온 팔에 주사바늘 투성이입니다 다리도 저리고 심장도 뛰고 거의 전기고문 수준이지요 죽기 일보 직전에 나와서 하루를 살고 또 가서 투석을 하는거예요
이런 몹쓸병에 안걸리는게 제일 좋은 거예요 너무 무섭고 잔인한 병입니다 신장이식은 드라마에서는 다 해피엔딩으로 끝나죠 실상은 신장기증자가 많이 없어 이식도 어렵고 이식하고도 이식신이 빨리 망가져서 1년만에 투석하러 오는 사람도 있고 10년만 사용하면 잘하는 것이라 하더군요 신장내과 의사는 고쳐주지 않는다 별다른 약도 없다 암보다 더 무섭고 잔혹한 병임을 명심하세요
뭐 이렇다 저렇다 말들이 많은데 걍 적당히 건강하게 잘먹고 운동 꾸준히하면 만사 오케이다. 싸우지마라. 그리고 평소에 운동하는 사람치고 식단 함부러 하는사람도 많이없다. 운동 안하는 이들이 식단 개판으로하지. 일단 운동을 꾸준히 시작해봐라. 건강에 안좋다는것은 안먹고 안하게된다. 결론은 운동부터해라. 영상에서는 이미 안좋은사람을 전제로 하는것이 대부분이니 나중얘기고, 일단 건강할때 잘 지키자 이말이다. 반말해서 미안합니다.
첫댓글 신장암 4기 투병 중인 사람입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암에 걸리고 난 후 생각해본 제 발병 원인은
1. 가족력(조부모님 모두&고모 2명)
2. 스트레스
3. 짜게 먹는 습관&음주
라고 정리가 됐습니다.
병원에서는 암의 원인을 설명해주지 않아요. 앞으로의 치료가 중요하지 원인을 백날 밝혀내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미 암환자라고 선고 받았는데요.
병원에서는 암의 원인을 설명해주지 않아요. 앞으로의 치료가 중요하지 원인을 백날 밝혀내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미 암환자라고 선고 받았는데요.
1.다행이 제 아버지는 보통 사람은 절대 따라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을 챙기시고 운동중독이셔서 암을 피할 수 있었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조부모님과 고모 2명은 유방암과 난소암으로 한분은 50대 중반에 돌아가셨습니다. 유전의 경우 남자는 신장쪽 여자는 부인과 쪽으로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가족력 있는 분들은 자주 검사 받으세요.
2. 누구나 스트레스는 받고 어떤 일을 하든지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겠지만 저는 매일 실적에 쫓기는 영업을 했습니다. 단 하루도 심지어 신혼여행에 가서도 거래처와 연락을 주고 받았을 정도였죠. 게다가 상사가 주는 스트레스는 정말 참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뭐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걸 어떻게 푸느냐가 문젠데 저는 미련하게 제때 풀지 못하고 쌓아만 가고 있었습니다. 투병 이후 지인들에게 술,담배&도박 빼고 뭐라도 좋으니 게임을 해서라도 꼭 스트레스 제때 풀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괜히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3. 옷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뱃살이 나오는게 너무 싫고 운동은 피곤해서 못 하겠으니 탄수화물을 줄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밥을 반 공기만 먹고 아쉬운 양은 반찬으로 채웠습니다. 자연히 나트륨 섭취가 엄청났겠죠. 밥 한 숟갈에 반찬 4~5개는 먹었으니까요. 그리고 맥주..겨울엔 덜한데 여름엔 거의 매일 한캔 씩은 먹었습니다. 어찌보면 유일한 숨쉴 구멍이었던 것 같은데 차라리 소주가 다음날 숙취가 덜하고 맥주 많이 마신 다음날은 오후까지도 술이 안 깨더군요. 맥주는 성질이 차서 장을 차게 만들어 위장이 약한 분들에겐 쥐약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얘기가 좀 길어졌는데 모두 제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니 아직 건강하신 분들도 자만하지 마시고 제발 건강은 건강하실 때 챙기시기 바랍니다. 전 만으로 33세에 암에 걸려 잃은 게 너무 많습니다. 아프고 나선 돌이킬 수 없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신장투석 중인 사람입니다.. 일상생활에 제약이 너무나 많습니다. 진짜 신장 거의 다 망가지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이 영상 보시는 분들은 꼭 저염식하시고 고혈압 당뇨 조심하세요..
정말, 건강을 잃으면,
돈도 다 필요 없고, 쪽팔린것도 없고,
정말 인생의 바닥에 간 기분이더군요.
다들 건강 챙기세요....
나도 혈뇨, 단백뇨 초기 의심단계로 나오는데..
무서운 영화보다 더 무섭게 봤어요.
전국민 건강검진을 의무화 해야하고 학교에선 필히 교육해야한다. 사실상 학교에서 가르치는 공부보다 이런게 더 중요하다
술안마시고
커피안먹고
담배안피고
고기적당히 먹어도
지인은 투석중
iga신증
교통사고처럼 왔어요
아시아사람이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 서양사람에겐 없는 병명이랍니다
신장내과 다니면 피뽑고 소변검사하고 수치보고 뭐먹지마라 나중엔 먹을게 없어요 해골이됩니다
신장내과 의사들은 그냥 수치만 봅니다 치료도 안되구요 투석시기를 늦추는 거라고 하는데 이또한 잘 안됩니다 결국 투석으로 가게 됩니다 암처럼 바로 죽지않으니 의사들은 투석을 가볍게 말하지만 피를 빨리 돌리며 요독을 제거하는 이것은 온 팔에 주사바늘 투성이입니다 다리도 저리고 심장도 뛰고 거의 전기고문 수준이지요 죽기 일보 직전에 나와서 하루를 살고 또 가서 투석을 하는거예요
이런 몹쓸병에 안걸리는게 제일 좋은 거예요 너무 무섭고 잔인한 병입니다
신장이식은 드라마에서는 다 해피엔딩으로 끝나죠 실상은 신장기증자가 많이 없어 이식도
어렵고 이식하고도 이식신이 빨리 망가져서 1년만에 투석하러 오는 사람도 있고 10년만 사용하면 잘하는 것이라 하더군요
신장내과 의사는 고쳐주지 않는다
별다른 약도 없다
암보다 더 무섭고 잔혹한 병임을 명심하세요
뭐 이렇다 저렇다 말들이 많은데 걍 적당히 건강하게 잘먹고 운동 꾸준히하면 만사 오케이다. 싸우지마라. 그리고 평소에 운동하는 사람치고 식단 함부러 하는사람도 많이없다. 운동 안하는 이들이 식단 개판으로하지. 일단 운동을 꾸준히 시작해봐라. 건강에 안좋다는것은 안먹고 안하게된다. 결론은 운동부터해라. 영상에서는 이미 안좋은사람을 전제로 하는것이 대부분이니 나중얘기고, 일단 건강할때 잘 지키자 이말이다. 반말해서 미안합니다.
맵고 짜고 달고 저녁 폭식에 폭주에 우리나라 식습관과 음식이 건강식은 아닌듯
당뇨있으면 골치아픈게 이거지..
당뇨식이랑 완전반대..
미국 사람들 엄청 짜게 먹고 일본도 짜게 먹는데 ..
어릴 때 공부를 먼저 가르칠 게 아니라 ㅡ 운동부터 가르치는 게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름길이다!
저도혈액투석17년제하고있는데
정말로 건강은 건강할때 이말이정답입니다!
평소 건강식단이라고 생각한 고구마,토마토,시금치 이런것이 문제가 될수도 있다는게 놀랍네
한국 사람들이 점 많이 먹죠.
우리의 신장 건강을 위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정보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먹방 찍는 분. 신장 망가지고 있는거 아님?
신우신염으로 9일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육식을 많이하면 신장에 가장 나쁘고 음식을 많이 먹는 자체부터가 신장에 부담을 준담니다. 신장에서 하는일이 정자생산 간을 관리하고 또 간은 소화액을 만듭니다. 특히 뒷통수 자주 아프신분들은 신장검사 꼭 받아보세요.
신장이 망가지면 신장에서만 끝날거 같죠?
합병증으로 간도 망가집니다
역순으로 간이 망가지면 신장도 망가짐
결론은 체소를 많이 먹고 고기 줄이고 운동하면 극복가능함 밤에 꼭자고
겉모습보다는 속모습을 가꾸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부모님이 말씀하시던게 생각나는데 속모습 그중에서도 내부건강을 신경써야 하는 나이가 되어보니 건강채널등에도 관심이 갑니다. 영상 감사히 보고 갑니다. 신장의 건강도 체크하며 식습관에도 긴장의 끈을 늦추기 않아야 겠습니다.
국 찌게 탕 면종류 삼겹살 좋아하는 사람들 젊어서는 표 잘안난다
나이 50중반 넘어가면 바로 몸에서 표난다 그땐 늦고 정말 치료하기 힘든다.
건강은 건강할때 젊어서부터 챙기세요 아프고 나서 뼈저리게 후회하지 마시고.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자주보면서 신장이 더 안 나빠지게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