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개인일정을 마치고~
주변 건대역 부근에서 점심이나 먹고 집에 가 안마의자에 누워 푹 쉬어볼까 생각하다가~
다음 주 한파 소식에 "그래 오늘이 제일 따뜻 할 때야" 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바이크 투어하기로 결정~
점심도 바이크 타고 가서 먹기로 하고 일단 허기진 배를 달래며 일사천리로 빠르게 움직여 봅니다~ㅎㅎ
14시30분 출발~
15:00 퇴촌갈비밥 도착~
이집은 갈비초밥이 유명하다고 해요~
도착하자마자 주인장님 '브레이크타임(15시~17시)' 푯말을 입구에 걸고 계시네요~ㅎㅎ
얼릉 식당안으로 따라 들어가서 멀리에서 왔는데 식사 할수 없나요 라며 눈시울을 적시자 마음약한 주인장님 지금 어딜가나 브레이크타임이라서 식사하기 힘들거라며 들어오라고 합니다~
그 대신 '갈비초밥'은 하루 100개 한정이라서 이미 소진되었다고 다른 메뉴를 선택하라고 하네요~
와~ 말이 됩니까~ㅎㅎ
샤브샤브가 서비스예요~
이것 만 먹어도 될듯 한데요~ㅎㅎ
저희가 주문한 갈비덮밥 그리고 쭈꾸미덮밥 모두 깨끗히 비웠습니다~
간절하게 들어가 먹은 음식이라 더 맛있던 것 같아요~
혹시 지나가시는 길이면 꼭 드려보세요~
아~ 그리고~
'갈비초밥' 드시면 후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