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하는 날 [ 양장 ]
박지윤 글
남성훈 그림
책고래출판사
2024년 04월 30일
책소개
물이 가득 고인 논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모여듭니다. 질퍽질퍽한 흙탕물에 장화 신은 발을 넣자 푹푹 빠집니다. 하지만 모두 아랑곳하지 않아요. 오늘은 모내는 날이니까요. 책고래마을 쉰 번째 그림책 『모내기하는 날』은 모내는 풍경을 보여 주는 정겨운 이야기입니다. 『모내기하는 날』에 나오는 민우와 성우는 서로 사촌지간이에요. 어른들은 모내기를 위해 만났지만 둘은 또래이니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워합니다. 일하러 가자는 말에도 얼른 경운기에 올라탈 정도로요. 민우와 성우는 가슴까지 올라오는 가슴장화를 신고 당당하게 논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어른들을 따라 줄 맞춰 모를 심습니다. 콕콕, 모를 심을 때마다 까르르, 웃음이 터질 때마다 싱그러운 초록 줄이 하나둘 늘어납니다.
저자소개
글 :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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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동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이성자문예창작연구소에서 동화, 동시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그림책 「마루의 노란 우산」이 있습니다.
화가 소개
그림 : 남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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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2005년 서울일러스트레이션상과 2007년 한국 안데르센 특별상을 받았고 제2, 3, 10회 국립 생물자원관 주최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에서 수상하였다. 2017년에는 아시아 스토리 페스티벌 그림 작가로 참여하였다. 지금은 ‘바퀴 달린 그림책’에서 어린이 작가들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그림책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어깨동무 내 동무』가 있고, 『점박이물범 내년에도 꼭 만나』, 『우리 마을에 놀러오세요』, 『옥수수 할아버지』, 『동물들은 어떻게 겨울나기를 하나요?』, 『식물은 어떻게 겨울나기를 하나요?』, 『못생긴 호박의 꿈』, 『씨앗은 어떻게 자랄까?』, 『골목을 걷다』, 『용감한 토끼』, 『작은 별의 전설』에 그림을 그렸다.
첫댓글 박지윤서생님, 모내기 하는 날 그림책 출간 축하합니다.
대박나세요.
노내기 하는 날 그림책 출간을 축하합니다.
우리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