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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명경기였습니다. 히트팬에겐.
ㅡ 사실 경기내내 끌려 다녔습니다.
ㅡ 백투백 원정 두번째 경기였고, 체력적으로 부담도 되었고, 발도 느렸습니다.
ㅡ 할라데이에게 두자릿수 어시스트를 허용했고, 카포노에겐 커리어 하이를 내줬고, 경기내내 5~10점차로 지고 있었지만,
ㅡ 전통적으로 4쿼터에 강한 히트의 모습이 요 근래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ㅡ 라이트&허슬렘이 벤치 멤버로 분전해주었고, 웨이드&허슬렘이 클러치 타임으 접수했죠.
ㅡ 웨이드는 오늘 The Shot이 아닌 The Pass를 선택했습니다.
ㅡ 이궈달라를 앞에두고 오른쪽으로돌파하면서 왼쪽 베이스라인에 있는 허슬렘에게 킥아웃 패스.
ㅡ 허슬렘은 그걸 성공시켰고, 히트는 2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ㅡ 히트는 다시 5위에 올라섰고, 오늘 호크스가 이겨 호크스와 셀틱은 1.5게임차가 되었습니다.
ㅡ 다음 경기가 네츠인데, 호크스보단 셀틱스와 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ㅡ 해봅시다! 훗!
U.D is Heat's Leg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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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전센터없이 저정도면 잘해줬네요~근데 조엘 리바0의 안습이 ㅠ
히트 수비시스템에서 센터가 리바잡기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0리바는 너무 하는데요;;; 하여간 점점 보스턴으로 압축되어가네요 휴... 론도론도;;;;; 피어스피어스;;;; 레이;;;; 히트수비에서 가장 쥐약인팀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보스턴이 상대했을때 히트는 가장 덜 역동적인팀이라서 상성이 최악이네요;;;
연승행진동안 와데가 팀원들을 믿기 시작했고, 4쿼터에 뜬금 3점을 안던지네요. 그리고 4쿼터에 강력한 수비......
그리고 일정이 좋기도 했지만 오닐이 없어도 이긴 경기가 많고요. 그리고 도렐 라이트와 하슬렘의 분전....팀 컨디션이 정점으로 치닫는 느낌이 드는데...어쨌든 플레이 오프에서는 오닐의 활약 여부가 관건일 겁니다. 수비에서 얼마나 해주느냐가 문제지요. 그리고 비즐리.... 요즘은 비즐리가 오펜스를 좀 더 빨리 가져가 주는데 어느정도 적응이 된 것 같아요. 바로 돌파, 바로 패스, 그리고 비즐리가 외곽으로 빠지면 공간을 이용.......플레이오프에서는 예상예로 미쳐주는 선수도 있어야 하는데 찰머스가 얼마나 해줄지...
도렐 요즘 장난 아닙니다 진짜로;;;; 딱히 폭발적인 모습이 있는것도 아니고 예전처럼 리바와 블락도 괴물처럼 못하고.. 수비도 스타퍼는 아니지만.. 롤플레이어급으로 쏠쏠하게 잘 해주더군요..
하슬렘한테 노마크 미들슛 찬스 나는 순간 이겼구나 싶었네요.. 진짜 캡틴의 클러치 능력도 대단해요.. 지난 시즌인가 위저즈전에서는 위닝샷 하나 꽂아줬는데ㄷㄷㄷ
관건은 Q에 3점과 피어스에 대한 수비...그리고 도렐의 활약(요즘 클러치샷도 좋고) 론도에 대한 1선 수비가 어느정도 커버를 해줄지...JO의 리바와 점퍼...아로요의 리딩과 득점(얼마나 기복이 심한가에 따른) 찰머스의 론도수비와 적은 턴오버 ... 요정도가 플옵에 관건이라 생각되네요...하슬렘과 웨이드야 뭐 늘 기대치를 해주는 선수들이고...웨이드에겐 킥아웃패스에 의한 턴오버와 묻지마 3점만 자제해준다면^^
보스턴하고 할 때마다 론도한테 털린 느낌인데 찰머스가 잘 해주려나요..;; 4쿼터 클러치 타임에 레이의 오프더볼무브에 의한 플레이에 웨이드가 계속 당했던 기억도.. 경기 내내 잘 막다가 꼭 클러치 타임에 레이한테 하나씩 주더군요..
저의 관건은 레이의 외곽 론도의 돌파를 2선까지 가장 덜들어가게 하는 방법 그리고 비즐리의 컨디션이네요^^;;
히트연승행진에 가장큰 보탬이된 히트벤치가 자랑스럽습니다..도렐 트레이드안하길 잘했네요!
4쿼터초반까지 보다가 일때문에 못봤는데 이겼군요.. 보면서 지고있었는데도 경기는 질꺼 같지 않더군요..
몬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