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칠 때 위로 되는 짧고 좋은 글귀 세 편 소개드립니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아주 많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어린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절로 웃음이 나고 내일의 걱정보다 지금의 순간에 최선을 다했던 그 시절처럼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싹틀 때 세상의 옷들은 다 벗어 버리고 순수하게 오로지 사랑만을 바라 봤던 그 시절처럼 이별에 대한 걱정보단, 나의 진심을 주고 더 주지 못함에 아쉬워했던 그 시절처럼 벗을 사귐에 있어 오로지 그에게만 집중하며 작은 것 하나에도 웃고 떠들고 서로를 위해 온전히 나의 시간을 내어 주었던 그 시절처럼. 그래, 그렇게 행복했던 시절처럼 당신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의 행복도 늘 함께였으면 좋겠다. 아주 오래 행복이 당신과 함께이면 좋겠다. 함께 나이를 먹어가며 또 다른 추억을 쌓기 위해 행복한 고민을 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던 그 행복한 시절을 떠올리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일은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내 자신이 행복한 일을 하며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아갈 날을 떠올리며 하루하루 버텨내는 삶이 버겁더라도, 버티고 있는 내 모습과 나를 보고 있는 누군가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 내 모습에 위안과 행복을 느끼고 떠올리며 함께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아주 많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_전 승환 『나에게 고맙다』에서
삶의 화살표가 되어 주는 말
누구나 가슴속에 묻어둔 이야기가 있을테지요.
삶에 지쳐 무릎 꺾이려 할 때, 두 눈이 흥건히 젖어오며 주저앉아버리고 싶어질 때, 늘 부족하기만한 내 모습에 스스로 슬퍼질 때면 내 가슴속에서 꺼내 두고두고 새겨보는 말. 『 사막 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 이 숨겨져 있기 때문일거야.』 라는 어린왕자의 말. 그 말은 지금도 내 삶의 화살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가슴속에서 이 말을 꺼내어본 오늘, 늘 부족하고 못나게만 느껴지는 내 삶이지만 두 팔 걷어붙이고 다시 한 번 살아봐야겠습니다. 내 삶 안에는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을 뿐 그 어딘가에 나만이 가지고 있는 보석같은 그 무엇이 숨겨져 있을 터이니..
_박 성철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에서
당신, 참 애썼다
나는 이제 안다.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뎌야 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에 지쳐, 당신에게 눈물 차오르는 밤이 있음을. 나는 또 감히 안다. 당신이 무엇을 꿈꾸었고, 무엇을 잃어 왔는지를. 당신의 흔들리는 그림자에 내 그림자가 겹쳐졌기에 절로 헤아려졌다.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뛰어갔지만 끝내 가버리던 버스처럼 늘 한 발짝 차이로 우리를 비껴가던 희망들. 그래도 다시 그 희망을 좇으며 우리 그렇게 살았다. 당신, 참 애썼다. 사느라, 살아내느라,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 부디 당신의 가장 행복한 시절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두 손 모아 빈다.
-정 희재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에서
VIDEO
첫댓글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공간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
^^*
다녀가시는 모든 분들 환영합니다.. 날이 쌀쌀합니다..
작은 계절의 변화에도 감사하며..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감사합니다..
방 꾸려나가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신 새리스님~
휴일인 오늘도 열심입니다요...ㅎㅎㅎ
보기 좋습니다요...ㅎㅎㅎ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아.. 새벽부터 카페 둘러보더니.. 배 고프네요.. 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 고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컵라면이라도 하나 먹게 물 좀 올려놔야 겟네요..
치옹님은 배는 안고프세요
전 이시간 되면 뭐를 좀 먹거든요..
치옹님도
@새리스 님~
난 벌써 민생고 해결하고
도서관 갈려고 나서기 30분전임다...ㅎㅎㅎ
부지런한 사람이 길가에 떨어진 동전한잎 줍는다...치옹 말씀^*^
@치옹 부지런한 사람이 길가에 떨어진 동전한잎 줍는다..
참 재밋는 말씀이세요..
힘들고 지칠때
님
이렇게 좋은 말로 위안을
받을수있다면 참 좋을듯 합니다
새
이쁜글들이 읽는 사람에게
많은 피곤함을 날려주는듯 해요
음악도 참 새롭게 다가옵니다
주말 아침 시간 들려 쉼하고 가요
편안한 휴식 웃는 시간 넉넉히 누리셔요
고맙습니다
혜은이님이 부른 독백이라는 노래입니다..
하세요.. 스카렛 방장님.. 습니다..아주시고 너무 고맙습니다..
노래 마음에 드시나 봐요
일일이 댓글 다
머물러 쉼하시고 계시는 동안 편안한 시간 되셧기를 바래봅니다..
편안한 시간.. 고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로 위안을 받고
친찬으로 용기를 얻고
나눔으로 사랑하는
고은 글속에서 함께합니다
그림자 신사님하세요.. 습니다..
새해 인사가 늦엇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야 새해 인사 드려봅니다..
무술년 황금 개의 해..
뜻하고자 하시는 일 모두가 이루어지는 그런 한해되세요..
늘 건강 하시구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새리스님
감사 합니다
좋은 글 보고
다시 뛰어보리라
다짐 해봅니다
새해 첫 주말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반가운 열매실님 다녀가셧네요.. 하세요.. 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그래요..
좋은 글 보고 힘차게
그러고보니 새해 첫주말 이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내네요..
첫 주말
편안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위로 되는 짧고 좋은 글귀
좋은글
마음에 담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따스한 정이 넘치는 좋은 공간에서
머물러 앉았습니다.
우리 서로 함께 하자고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인연이기에
한 울타리안에 모여 아껴주고
복돋아워주는 마음 씀씀이로
서로에게 작은 위안을 주기도 합니다.
새리스방장님의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그래요.. 모리츠 방장님과는 전생에 무슨 인연이라도 잇엇던거 같습니다..
늘 베품과 나눔을 실천하시고..
온라인 우리 카페에서도.. 그렇게 말뿐만 아니라..
몸소 실천 하시는 그런 모습들을 참 좋아합니다..
존경하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격려 부탁드려봅니다..
모리츠 방장님도 늘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새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추천"콕"
댓글 답글 많이 밀렷져
숙제 하시느라 바쁘시겟어요..
전 댓글 답글 숙제 다 햇습니다..
자신을 많이 느끼게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