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고 찬송하며
역대상 23장 30절
아침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역대상 23장은 다윗이 성전 봉사를 위해 레위 사람들의 직무를 조직하는 장면입니다.
특히 23:25–32에서는 레위인들이 성전에서 어떤 일을 맡게 될지를 설명합니다. 그 가운데 30절은 레위인의 중요한 사역 가운데 하나로 “감사하고 찬송하는 일”을 강조합니다.
즉, 예배와 찬양은 성전의 부수적인 활동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핵심적인 사역이었습니다.
아침과 저녁마다
“새벽마다”→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저녁에도”→ 하루를 마무리하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을 하나님께 향하게 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오늘 우리의 삶에 적용하면, 하루의 시작과 끝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삶”
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감사”와 “찬송”이 함께 나온 이유
본문은 단순히 “찬송하라”고 하지 않고 “감사하고 찬송하며”라고 말합니다.
성경에서 찬송은 단순한 음악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인정하고 그분의 은혜를 선포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상황이 좋을 때만 찬송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과 그분의 신실하심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찬양은 “내가 잘 살아서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응답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구원되시오니 내게 정죄함 없겠네(42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