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26일 오전입니다 저는 근무중이였고..
이사온지 얼마 되지않았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짐정리를 하느라 문과 대문이 잠깐 열려있던 틈에 강아지가 집을 나간 것 같습니다
퇴근 후 저녁 9시 경 집에 도착해서야 강아지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됬고
어머니께서도 정신없이 주무시느라 모르셨던 것 같습니다...
뒤늦게 두시간가량 동네를 뒤졌지만 강아지는 보이지 않았고 계속 울기만 하다가
정신차리고 집에와서 전단지부터 만들고 강아지 사진부터 메일로 전송했습니다..
전단지 만들고,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카페에 글도 적으러 왔습니다..
지역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경찰서 앞 김밥천국 골목입니다
거리가 워낙넓고 골목이 워낙 많기 때문에.. 상대원을 넘어서 금광동, 단대오거리, 신흥동까지도 이동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뛰는걸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이라 지금도 뭣도모르고 신나게 뛰어다닐것만 같습니다.....
강아지의 특징은 예전에 푸들이 섞인건지 덩치가 크고 다리가 길고 털이 약간 곱슬거립니다
발부분 털이 빨갛고, 그부분이 아픈지 자주 핥습니다
그외 특징은 전단지에 잘 나와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제 마음 백번 이해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친동생처럼, 딸처럼 키우던 강아지입니다..
지금도 대문, 문 열어놓고 기다리고있습니다... 걱정되서 잠도 오질 않습니다
제발 무사히 제 품에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횡설수설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전단지 인쇄 업체나 붙여주는 곳이라던지 자세히 아시는분 계시면 끝번호 6444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털을 막 밀고 난 직후입니다.. 잘때 보통 이렇게 또아리를 틀어서 자고 현재는 털이 조금 더 자란 상태입니다
눈 밑에 눈물자국이 심하진 않지만 조금 있습니다
제가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어서 털을 항상 빡빡 밀기 때문에.. 보통 귀와 꼬리를 남기는 말티즈들과 구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 찍은 사진입니다
털이 길 때 사진은 참고용으로 올립니다
등에 피부병과 검버섯이 있습니다
성인 주부가 안았을 때 입니다. 덩치를 참고해주세요.,,.
다시한번 횡설수설한 글 읽어주셔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