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LH, 양산신도시 국민임대 2029가구 공급
1, 2, 5단지 전용면적 33~51㎡…도시철도 증산역 등 이용 편리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본부는 양산신도시 LH 1, 2, 5단지(물금2지구 내 41, 44, 45블록)에 국민임대주택 2029가구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1단지가 1105가구, 2단지 452가구, 5단지가 472가구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33㎡~51㎡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양산시 거주자 외 부산(북구 금정구 기장군)과 경남(김해 밀양), 울산 울주군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임대료는 2단지 전용 39㎡(공급면적 59㎡) 기준으로 임대보증금 1782만9000원에 월 임대료 22만9000원이며, 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추가 전환하면 보증금 3982만9000원에 월 임대료 11만9000원으로 조정가능하다.
양산신도시 1, 2, 5단지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증산역 개통 예정), 경부선 물금역, 물금IC 등을 통해 부산 및 인근 지역으로 접근이 쉽다. 물금역에서 부산역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부산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낙동강과 연계한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어 자연친화적 거주여건이 갖춰져 있다. 신도시의 마지막 국민임대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층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청약신청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현장 접수를 받는다.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1600-1004